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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날씨가 춥네요
제 동생은 현재 대학생입니다. 학창시절 입시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과를 계속 다녔고, 그 당시에는 자해나 환청등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이후 입시가 끝나 그래도 꽤 괜찮은 명문대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집안형편이 어렵지는 않아서, 가족들도 동생에게 바라는 기대치는 현저히 낮았습니다. 그저 대학을 무사히 졸업해서, 본인의 살길을 떠나는것 정도입니다. 하지만 동생은 현재도 대학교 입학 후 자신이 현재 무기력하고 우울의 정도가 높다면서 정신과 병원을 꾸준히 다니고 있습니다. 사실 저도 잠시 공황과 우울로 인해 잠시 정신과 진료를 받은 경험이 있어, 동생을 최대한 이해해주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동생은 현재 무기력하다는 핑계 뒤에서 학교 공부도 하지않아 학점은 학고를 겨우 면할 정도에, 방학동안에는 내내 집에서 잠만자고 게임만 합니다. 오히려 누워만 있으면 더 무기력해지니까 뭔가 하지않더라도, 차라리 게임을 하더라도 일어나 있으라고 하는데.. 본가에서는 부모님의 잔소리가 듣기싫어 방학마다 제 집에 와서는 하루종일 게으름을 부리니, 사실 보기가 힘드네요.. 동생이 무기력하다면서 산책을 권할때는 또 잘 다니는데, 평소 자신이 실수를 해서 사고를 치더라도 그닥 미안해하지않고 느긋하기만 합니다. 예를 들어 자신이 뜨거운 물을 실수로 엎질러 저한테 쏟아 화상을 크게 입을뻔한 위험한 일이 있었을때도 어, 어쩌지 이러더니 제가 급히 일어나 닦으며 수습하는 모습을 보고나서는 그저 휴대폰으로 웹툰이나 보고 있더라구요. 이게 비단 혈육인 저에게만 그러는 것이 아니라, 제 친구 혹은 제 남자친구를 함께 만나더라도 혹시 본인이 실수를 해서 상대가 피해를 입었는데도 천하태평인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되려 남에게 피해를 주는걸 극도로 싫어해서 그런 일들을 수습하고 사과하느라 진땀을 빼구요. 혹시 이런 행동들도 우울증 혹은 무기력증과 관련이 있는걸까요..? 제 동생은 그저 게으름을 부리고 남에 대한 배려심이 부족한건지 혹은 이러한 상황들을 질병으로 바라보고, 혹시 치료할 수 있다면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제발 조언 부탁드립니다. 새벽에 횡설수설 쓴 것 같은데,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조언부탁드립니다.
가족 포함 대부분 사람들에게 비난을 매일매일 듣는 일상을 보내다 보니 스스로에게도 비난과 상처주는 말들을 서슴없이 하고 제곁엔 제가 없어요. 스스로의 편을 들고 싶은데 잘 안되요. 너무 힘들어서 음악으로 버티고 있어요. 제가 힘들 때 위로와 격려를 해주거나 해결방안을 주는 곳은 여기밖에 없어요. 음악으로 위로받긴 하지만 음악만으론 한계가 있을 때가 있더라고요..
미성년자들에게 술담배를 실수로 팔아버렸다? 판매자의 잘못일까 ? 구매자의 잘못일까? 미성년자 확인하는거 귀찮아 죽겠네!!! 다른나라는 법이 미성년자 술담배하면 감옥?ㅋ 잘못알고있나..? 엄격하던데ㅠ 우리나라는 판매자가 법이 더 업격하네ㅠ 후 ~ 법이 바뀌었으면하는..~~ㅎㅎ
결혼하면 정말로 행복할까? 요즘 예능프로를 보면 다들 싸우고 이혼까지 하는것을 보니 뭔지 알 수가 없네... 특히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 ㅠㅋ 한번봤는데 괜히 본 것 같오ㅋㅋ
친한친구일수록 연락을 더 자주 안하고 그러나요? 사바사 ~??? ㅋ
해명도 해결도 사과도 이젠 기대하지 않을게요. 단지 벗어나고 싶은 생각만 남았네요. 모두 제삶에서 나가주셨으면 합니다. 저도 당신들의 삶에서 나가겠습니다. 어느삶에서도 우리 다시는 만나지 맙시다.
죽을때까지 난 왜 저렇게 못하지 왜 저렇게 못 되는거지 난 왜 저렇게 못되나 이러고 있을까봐 무섭다 솔직히 지겨움
안녕하세요 혹시 아무나 같이 석양을 보러가실분있나요 제가 친구가없이살아서요 지인도없고 여친도 없고 선후배도없어서요 어 음... 그냥 많이 외롭고 울적하고 지치기도해서요 그냥 인생의 마지막 소원인것같습니다 노킹온 헤븐스도어의 마지막 장면처럼 바다를 바라보고싶은 생각이 듭니다 저도 곧 끊어질거같다는 직감을 받곤합니다 제 나이는 31살이고 부산에삽니다 아무나 상관없으니까 연락주세요 카톡아이디chin9hae
이제 나이가 33살이 되면서 취업을 하려고 잡코리아, 사람인, 여기저기 지원을 넣어보긴 하는데 경력이 특별한게 없으니깐 너무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게 느껴지네요 진짜 인생 리셋할 수 있는 버튼이 있다면 바로 눌러버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