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 여자입니다 중학교때는 엄청 의욕에 넘쳐서 공부도 열심히하고 전교에서 들정도로 공부를 잘했었어요.. 고등학교 올라와서 조금 질나쁜?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학업을 점점 멀리하고 놀기만하다가 고1끝날때쯤 정신차리고 다시 공부를 시작했는데요.. 전과는 달리 집중도 잘안되고 아직도 놀생각만 가득해서 정신을 못차린거 같고ㅜㅜ 이거에 스스로 자책하고 스트레스 받고의 악순환인데 끊질 못하고 계속 나락으로 가는 기분이에요.. 제일 스트레스 받는건 상대평가제다보니..계속 저도 모르게 남과 비교하는게 일상이 되어서 항상 불안하고 마음이 안좋아요.. 어떻게하면 남과 비교를 멈추고 온전히 제 학업에만 집중할수 있을까요???
현재 대학교 1학년 디자인과 재학하고 있습니다..고등학교 때 6등급이었습니다..부모님께서 대학을 못 갈까 걱정이 되셨는지 저에게 계속 미술을 하라고 하셨고 그냥 한 달만 적성에 맞는지 하러 갔다가 그 때부터 강제로 시키셔서 그만둘 수가 없었어요. 과 선택도 실기 전형 준비도 제 뜻대로 한 게 없어요. 입시미술하는 동안 너무 고통스러웠고 제발 아무 대학 한 군데라도 합격해 벗어나길 바랐었고 괜찮은 학교 붙어서 입학했었어요. 어릴 때부터 교사라는 꿈이 한 켠에 계속 있었고 교직이수가 너무 하고 싶어서 그만두고 싶었던 과 전공 수업을 들으며 진짜 이 악물고 버텨서 과탑을 했습니다. 그래도 남은 한 학기만 더 열심히 해보자는 마음으로 다시 열심히 버텼지만..저번 학기 때 동기들은 들었지만 저는 디자인 전공 수업을 듣지 못 해서 이번에 신청해서 듣게 되었는데 저는 몇 주를 꾸준히생각해도 좋은 디자인이 떠오르지 않아서 하기도 싫고 당일까지 미루게 되더라고요… 근데 전 몇 주를 생각해 겨우 짜낸 디자인인데 친구들은 수업시간이 디자인을 해도 좋은 디자인을 짜오는 것도.. 채색하는 것도 전 하나도 모르겠는데 친구은 고민없이 붓 터치를 시작하고.. 그냥 머리 속에 이거다 싶은 디자인이 나오더라도 제 표현이 생각한 디자인 만큼 나오지 않아요… 정말 컵 디자인도 제 시간에 못 끝내고 다른 디자인 과제도 해오긴 했지만 컵 디자인 마무리에 정신 없어 학교 다니면서 과제 제출 100%였던 제가 처음으로 과제 제출을 제 시간 안에 못 했고 못 내봤습니다.. 그냥 감점도 많이 받았고 디자인 퀄리티도 동기들만큼 따라가지 못해 과탑은 못 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고 스스로 동기들을 절대 못 따라갈 거 같다는 생각이 큽니다.. 애초에 학교 다니면서 전공도 힘든데 교양까지 디자인으로 겹치고 싶지 않아 문과계열의 교양들만 들었었고 2학년 때부터 전공만 할 텐데 어떡하지 매번 두려웠던 거 같아요.. 그냥 입시미술만큼은 아니지만 전공 시간이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디자인과에 있지만 전 아직도 사범대에 미련을 못 버리는 거 같아요… 마음같아서는 그냥 학교 그만 두고 싶지만 버티고 있습니다.. 솔직히 하위권이었기에 재수에 자신이 없긴 하지만 재수를 진지하게 좀 고민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부모님이랑 진지하게 상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만 부모님은 매번 부모님의 뜻대로 하길 바라셨었고 부모님의 뜻과 제 뜻이 다르면 들어볼 생각조차 안 하고 대화를 피하시기에 그냥 대화하고 싶지 않아요… 부모님 모르게 준비하고 싶어요..솔직히 공부를 안 했던 건 저의 잘못이지만 그렇다고 미술 중에서도 하필 디자인과를 강요했던 부모님이 너무 원망스러워요… 솔직히 저도 입시를 두번 다시 하고 싶지 않았기에 지금까지 버틴 건 아닐까 싶긴 해요… 재수를 하더라도 입시미술을 안 하는 사범대(지리/ 사회교육과) , 수학은 안 들어가지만 미술을 해야하는 미술교육과(회화/ 서양화과 입시) , 관련은 없지만 어릴 때부터 시간가는 줄 모르고 빠져있었던 분야인 만화애니과… 그냥 이렇게 고민이 됩니다.. 솔직히 재수를 망설이는 이유는 수학이 너무 자신이 없어서 인 것도 있어서 고민이 되는 거 같아요.. 솔직히 학교는 부모님때문에 못 그만두고 다녀야 하고 재수 준비하면 지금부터라도 당장 준비할 생각입니다… 그냥 제가 어떤 선택을 해야할 지 너무 꼬여버린 것만 같아요… 저에게 제발 조언을 좀 주시면 안 될까요ㅠ 부탁드려요ㅠ
고 1 이고 시험 거의 D-16일인데 공부가 좀 많이 덜 됐거든요... 근데 추석날이기도 하니까 하루 만나서 친구들이랑 점심 먹기로 했는데 먹으러 갈까요? 근데 제가 학원 시간이 점심이란 말이에요 그 학원 과목 공부하다가 학원 선생님한테 물어볼게 생겼는데 솔직히 애들이랑 점심 먹으면서 놀고 싶기도 하고 학원을 일주일에 몇번 안가다 보니까 가야할 것 같기도 하고...어떡하죠? 시험 얼마 안남았는데 그냥 공부할까요? 어차피 추석내내 공부할건데 하루 만나서 놀까요? 공부도 하고 싶은데 친구들이랑도 만나고 싶어요
죽고는 싶은데 죽기 무서워 생각해보면 내가 이딴 것들땜에 죽기엔 내 삶이 너무 아까워 추석에 *** 자꾸 내려오라고 시험기간이 겹친걸 어쩌라는거야 ***끼들아 꼬우면 니들이 시험기간 바꾸던가 가서 못치면 집에서는 이모가 뭐라하고 전화로는 엄마 아빠 둘다 뭐라하고 나보고 어쩌라는거야 그러면서 뭐? 지가 잘 말해둔다고? *** *** 잘 말한긴 꼰대 새끼가 니가 말한다고 뭐가 달라지냐? 달라졌으면 갔겠지 난 니들 때문에 스트레스성 두통도 있는데 *** 말하면 또 니가 뭐 때문에 있는데 라고 하면서 지가 더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겠지 솔직히 여기서 말 하는거 보단 그것들 면상에 대고 말하고 싶다 근데 말 하면 호적에서 파이겠지? 외동이여서 믿을건 나 밖에 없고 사촌들은 한명은 중국에 지방쪽 의대가고 한명은 한국에서 경제학 쪽으로 가고 나만 가면 되는데 난 대학교도 가기 싫고 고등학교도 자퇴하고 싶은데 하고싶은건 많지만 내 주위엔 날 응원해주는 사람이 없는데 친구들은 다 가식 덩어리들 뿐이고 걔네 목 꺽어버리고 학교에 불 지르고 가족? 그것들 한텐 *** 밖고 자살하는거 보여주고 싶다 나 원래 이런 사람 아니였는데 *** 망할 시험 때문에 내가 이따구로 변한거 같다 😀😄🤮🤮 그것들은 나 이러는거 보면 뺨 때릴거 같다 겁나 무섭네;; 초콜릿 먹고 이거 적으니깐 맘이 좀 풀리는 느낌이다!! 그래도 머리는 아직 아프네..ㅜㅜ
ㅇㄴ 추석에 시험기간 겹쳐있어서 엄마네집 못 간다고 하니깐 그거대로 안가면 시험 잘볼 수 있냐고 뭐라하고 가서 시험 성적 낮게 나오면 그거대로 뭐라하고 나보고 어쩌라는거야 어제는 이모랑 이모부 싸워서 머리까지 아픈데 아침부터 난리야 공부 하려고 하면 니가? 이런식로 말하면서 안하면 *** ***년들 니들 땜에 죽어싶어졌어 스트레스성 두통도 있는데 머리 완전 아파
진짜 무기력증 수준으로 아무것도 하고싶지도 않고 무기력증 테스트??그런거에서도 그렇다고 뜨긴 했거든요...맨날 아무것도 하기 싫고 모든거에 흥미가 없고...죽어서 아무것도 안할수있다는 보장이 있다면 죽고싶을정도에요...근데 제가 공부를 수학빼곤 진짜 거의 안하거든요 스스로 하겠다 하겠다 마음먹어도 막상 시작하면 진짜 전혀 눈에 들어오지도 머리에 들어오지도 않고 다른생각만나고 진짜로 못해먹겠더라구요...근데 부모님은 맨날 공부좀 해라 하고 엄연히 부모님하고 전 다른사람인데 자꾸 우리는 공부 잘했는데 왜 넌 그러냐는 식으로 말하고 책상앞에서 공부좀 하라고..진짜 기억력도 문제있는 수준이라 10분전에 뭐먹었는지조차 기억 못하는수준이거든요....그래도 전에는 노력이라도 하는편이였거든요 책상앞에서 문제집 붙들고 달달 외우고 이해하려고도 해보고 근데 성적이 개판났어요 다른사람한텐 아니게 보일지 몰라도 전 제가 할수있는 최대한 열심히 해서 시험 봤는데 성적이 그렇게 나온것도 충격이였어요 근데 부모님은 성적보고 혼내기만하고 너가 공부 안해서그렇다고 다음시험때는 제발 열심히좀 하라는 그런식으로 계속 짜증내니까 다 포기하고 이젠 공부 거의 안하거든요 지금 제 최대로 노력해봤자 다른사람한테는 한참 못미쳐서 노력 한걸로도 취급 못받고 혼나고 그러기만해서 그나마 나은 수학빼고는 그냥 공부 자체를 포기했어요 맨날 공부 안하면 미래가 어쩌고 대학은 어쩌고 이러는데...솔직히 내가 성인될때까지 살아있을까 싶기도 하는생각이 80%고 나머지 20%는 미래에는 뭐 알아서 살거나 백수되서 아사하거나 그런생각밖에 없거든요 지금 현재도 생각안하고 흘러가는대로사는데 미래 미래 자꾸 그러니까 더 스트레스받아요 맨날 엄마가 저하고 다른애하고 비교해서 얘는 이렇게 하고 얘는 맨날 책상앞에서 떨어질 생각도 안하고 다른애들은 다 6시간 7시간씩 공부하는데 넌 어떡할꺼냐고 자꾸 그러니까 주위 둘러보게되고...분명 안하는애도 있긴 할텐데 자꾸 스스로 비교하게되요 진짜 쟤는 저렇게하는데 왜 난 못할까 왜 다르지 왜 하려는생각이 안들지 맨날 이러니까 진짜 진심으로 죽고싶어요 시험 보고나서도 자꾸 애들 성적 알고싶고 물어보고 내성적 못보겠고 볼때마다 자괴감들어요 집에 12층인데 자꾸 창문열고 아래보게되고 근데 그렇다고 떨어지긴 무서우니까 맨날 밑에 볼때마다 난간이 고장나서 자연스럽게 떨어지길 그생각밖에 안해요 살아있긴 싫은데 그렇다 죽고나 상처내기엔 무서워요 이러지도 저러지도못하고 제대로 각오할줄 아는게 하나도 없는거같아요
중2 올라 와서 첫 시험을 쳤는데 시험을 망쳤어요 그거 때문에 5월달 부터 지금까지 스트레스를 좀 받고 있어요 가족들이 다 제가 잘해야지 이런말 안듣는다고 화를 내셔요 제가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면 니가 왜 스트레스를 받냐고 더 화를 내셔요 근데 또 어떨땐 갑자기 착하게 대해주셔요 스트레스 받을때 마다 머리가 아프고 배도 가끔씩 아파요 이번 추석에 가족 만나러 가자고 했는데 제가 추석 끝나고 시험이라고 안간다고 했는데 제가 부모님집 안가면 더 잘할 수 있냐고 부담을 주셔요 오늘도 그러셨는데 시험 점수 잘 나올 자신 있냐,어차피 우리 없으면 니 공부 안하고 핸드폰만 밤새도록 할꺼잖아 내가 닐 어떻게 믿냐 라고 더 말하셔요 지금도 머리 아프고 좀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은 그냥 부모님집 가서 공부 하라고 하는데 방 들어가서 문을 닫아도 가족들이 다 목소리가 커서 다 들려요 그걸 말했더니 그래도 걍 가서 하라고 하셔서 좀 다퉜어요 핸드폰도 좀만 해도 부셔버린다고 하시고 진짜 여기서 못 살거 같다 라고 생각 해도 여기가 이모집이거든요 저희 엄마네 집 가면 더 심해서 다른데로 가고 싶어도 못 가요 자꾸 부정적인 생각들고 공부 할때마다 집중도 잘 안되고 진짜 정말 제가 이상한건가요..?
저는 오늘 첫 시험을 쳤어요. 매일 학원에도 9시까지 남으며 새벽까지하고 아침에 일어나 더 공부했어요 . 그런데 오늘 시험을 치고나니 그냥 내 노력이 한 순간에 다 무너진 느낌이예요. 제가 평균이 80대정도 될 꺼 같은데 얘들이랑 옹기종기모여서 가채점을 해보니까 비슷비슷하더라고요. 그리고 다른 얘들 인스타봐도 자기 엄마가 응원해주는 이야기밖에 없고 저는 제가 0점을 받아와도 생각보다 낮은 점수를 받아와도 "첫시험이니 그럴 수 있어." 라고 해줄 유일한 내편일 줄 알았는데 아니였네요 . 그냥 제가 초등학생때 점수가 100점이라서 기대가 엄마는 너무 컸던 걸까요? 남과 비교되는 느낌이 들어요. 평소에는 외로움을 잘 안 타는데 오늘은 위로 해줄 사람이 없다는게 너무 슬퍼요.
올해 고2인 18살 남자이며 인문계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중학교때는 놀고만 다녀서 고등학교때 공부를 하자고 마음 잡았는데 1년동안 열심히 달려왔지만 인서울은 힘들고 대학도 제가 원하던 학교가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긍정적인 마인드라서 2학년때 열심히 해보자 했는데 1학기 내신은 처참하고 지금 2학기 중간고사를 앞두었는데 과연 제가 잘할지도 의문입니다. 인터넷에서는 ’학업의 성취감으로 인해서 더 나아질 것이다‘ 라는데 지금까지 성취감으로 기뻐한적도 없고 요즘은 툭하면 부모님과 말싸움을 합니다. 중학생일때는 우울증이 와서 자해를 했는데 병원을 다니면서 괜찮아졌는데 요즘따라는 아무리 긍정적이라도 받아들이기 힘들고 심할때는 극단적인 생각도 해보고 하는 방법도 찾아보려고 합니다. 점점 친구와 가족 간의 사이도 나빠지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노력을 해도 상황이 나아지기는 커녕 점점 나빠지는 것이 보여서 요즘 야자시간에는 공부도 안하고 막상 책상 앞에 앉아도 집중이 잘안되요. 그리고 최근에는 담배에도 손을 대게 되었습니다. 나쁘다는건 알지만 여기서 더 나빠질순 있나? 라는 생각도 합니다. 저 괜찮은 걸까요..?
처음엔 분명 재밌었고 의욕도 충만했는데 배운 걸 이용해서 문제를 풀라고 하면 이젠 손도 못대겠더라구요 예전엔 틀리더라도 풀어보기라도 했는데 지금은 그냥 모니터만 바라봐요 집에서 복습도 하는데 왜 실전에선 못하는지... 질문도 뭘 알아야 하는 건데 처음부터 물어볼 수는 없잖아요 눈치도 보이는데 저도 키보드 소리를 멈추고 싶지 않은데 시간 떼우러 가는 거 같아서 속상해요 간절하지 않은 게 아닌데 제 맘대로 되지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