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정신과 상담을 보호자 동의없이 받기는 힘들까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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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q1432456
7달 전
청소년이 정신과 상담을 보호자 동의없이 받기는 힘들까요
저는 올해 중3 여학생인데요 최근에 너무 우울해졌어요 이런저런 일들 때문에 저도 제가 우울해졌다고 생각해요 원래 우울감이 느껴질 때 잠을 푹 자면 괜찮아졌던 것 같은데 요즘은 잠을 푹 자도 계속 잠만 자고싶고 학교 가는 날이라는 걸 까먹고 며칠 전에 있던 일, 조금 전에 있던 일이 기억이 안나고 가만히 있다가도 혼자 울컥해서 울 것 같고요 이걸 자칫 잘못 이야기했다가 친구들이 패션우울로 볼까봐, 부모님한테 제 우울이 옮을까봐 어디 말도 잘 못 하겠어요 저에게 있었던 모든 일들을 글로 쓰고싶은데 글을 쓰려니 털어놓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정리하기가 어려워요 그래서 진지하게 상담을 받고싶은데 보호자 동의가 필요하다 들어서요 솔직히 저희 어머니라면 흔쾌히 같이 가주실 것 같은데 제가 너무 죄송해서 정말 같이 가고싶지 않아요 보호자 동의 없이 상담받기는 어려운 일일까요
스트레스불안우울조울의욕없음상담
전문답변 추천 1개, 공감 32개, 댓글 5개
상담사 프로필
양희정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7달 전
생각보다 부모님은 강하실 수 있답니다.
#청소년상담 #보호자동의는필수 #걱정다뤄보기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상담사 양희정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최근들어 우울감이 깊어지면서 잠도 늘어나고 기억력도 떨어지는 느낌이 드는군요. 그래서 그동안의 힘들었던 일들을 상담을 통해 정리하고 풀어가려 생각중이군요. 하지만 엄마에게 말씀드리기에 죄송스럽기도 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되는 상황이네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누구에게 말도 못하겠고 기존에 하던대로 잠을 자면서 우울감을 덜어내려 해도 잘 되지 않으니 너무나 답답한 마음이겠어요. 그래서 상담을 받아야겠다 싶으면서도 엄마에게 말씀드리기엔 또 망설여지는 마음이 있네요. 죄송스럽다고 했는데 어떤 점이 그렇게 느껴지는 걸까요? 흔쾌히 가주실 엄마라 생각되면서도 혹여 엄마 마음이 힘들어지실까봐 걱정되는 가요? 내가 많이 우울하고 힘들다는 걸 말하면 엄마도 힘들어하실 것 같고, 그럼 그전에 우울함을 느끼고 전하는 내가 문제라고 여겨지면서 더욱 꺼려지는게 아닐까 생각해보았어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마카님이 알고 있는 것처럼 청소년 대면상담의 경우 보호자의 동의 없이 상담이 진행되지는 않는답니다. 왜냐면 청소년 혼자 상황을 풀어가기엔 어려움이 될 수도 있고, 가족 내의 소통이나 분위기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해서 보호자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거든요. 또 과정에서 내담자의 성장이나 성격 등에 대한 정보도 얻고 상황을 함께 풀어가기 위한 목적도 있구요. 마카님이 어떤 걱정으로 엄마에게 죄송스런 마음이 드는지, 평소 관계는 어떠했는지 이야기 나누며 마음의 부담을 좀 덜어내볼 필요도 있을 것 같은데요. 보통 저는 이런 상황에서 진로 등 상대적으로 좀 더 가벼운 주제로 상담 신청을 말씀드려보라 조언하는 편이랍니다. 그래서 상담이 신청되고 그 동안의 어려움과 그 죄송스런 마음에 무엇이 있는지를 먼저 정리한 후 부모님과 이야기 나눠보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으니까요. 다만 안전이 걱정되어 외부의 도움이 필요해보이는 상황이라면 보호자에게 반드시 알려질 수 있다라는 건 염두에 두고요.
참고로 청소년의 경우 지역마다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무료나 적은 비용으로 검사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답니다. 1388전화상담이나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같은 온라인 상담의 경우는 부모님 동의 없이 진행이 가능하니 이점도 참고하구요. 이번을 기회로 마카님의 마음이 잘 회복될 수 있기를 바랄께요~
seofbi555
7달 전
주변에 청소년 상담 센터나 학교 상당 선생님과 상의를 해 보세요. 요즘 상담을 해 주는 곳들이 많이 있어요. 그리고 가능하시면 부모님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중3이면 꽃처럼 아름다울 때입니다. 힘내세요.
veranik
7달 전
부모님 걱정하지마세요 아직 부모님 걱정 하실 나이 아니세요 부모님 어른이예요 자기 반단 잘 할 수 있어요 일단 도움 받아야지 마음 편해질 수 있으니까 부모님이랑 애기 잘 해보시고 도움 받으세요 부모님이 누가보다도 자기 아이를 응원하고 사랑하는 사람이니까요
starso90
7달 전
저는 한 아이의 엄마인데요 제 아이가 고민하는 걸 얘기해준다면 저는 좋을 거 같아요 엄마는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강하니까요 상의 없이 고민만 한다면 더 슬플거 같아요~ 학생입장에선 큰 고민이지만 어른이 보기엔 쉽게 풀릴 수도 있거든요 그게 삶의 연륜이라고 생각들어요 걱정말고 엄마나 청소년 상담소에 문을 두드려보세요 ^^
ksb5673
6달 전
일체아금개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