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사는게 왜 사는지 모르겠다해요 꿈과 현실이 구분이 안간대요 통증 아픈것도 모르겠고 못느끼겠다해요 친구들 말도 잘 이해가 안될때도 있고 멍하다고 해요 걱정이 되어서요 이 시기를 잘 넘길 수 있을까요 아빠한테 늘 심한 말을 들어서일까요 아빠는 아들한테 진지하게 ***이라고 구제불능이라고 쓰레기(아들을 빗대어)는 쓰레기통에 넣는게 당연한일이라 하고요 없어져버리라고 소년원에 가라고 콩밥먹어야된다고 너를 용서한게 아니라고 가슴아픈말을 해요 아들한테 흘려버리라고 말하는데 당사자인 아들은 그게 안되나봐요 가슴에 담아두고 상처를 받고 분노하고 숨을 못 쉴정도로 화를 내기도 합니다
저 부산에살고31살인데 아무나 상관없습니다 그냥 아무나 만나서 같이 한시간이고 몇시간이고 부둥켜안고 우실분 카톡아이디chin9hae
100만원은 벌어야하는데... 목,금,토,일 가도 ... 못벌겠다
뭐라해야하지... 지금 07인데 현역 고3된거지 이제 힘들다.. 진짜 중 1때부터 버텨왔는데 주변 사람들 다들 공부를 잘해요 근데 나만 못한단 말이죠 진짜 극단적으로 근데 주변인들은 다 상위권이에요 웃고웃고 또 웃었는데 이제 사람 없으면 이유도 없이 울고요 어쩌다 이리 된거지 이게 번아웃인가 싶고 이제 다 놓아버리고싶은데 그러기엔 너무 무섭고 나 없으면 우리 가족 3명 다 행복해질거같아서 사라져주고싶은데 동생이 성인되는 모습은 또 보고싶고.. 근데 이젠 진짜 한계인가봐요 난 잘하는거 하나 없는 사람인거같애요 살면 안될거같애요
전까지만 해도 그러진 않았는데..오늘 생일이었는데 되게 오랜만에 우울하다라는 기분을 느껴보네요. 되게 내가 아무것도 아닌 것 같고 하찮고 초라한 그런 기분. 딱히..제 생일이 즐거운 지도 좋아해야 하는 날인지도 모르겠어요. 처음이네요, 전에는 아무렇지 않게 넘겼었는데 오늘따라 이번 연도에 따라 좀 많이 힘들어요. 가족 말고는 단 한 명에게서도 생일 축하한다는 말도 못 들어봤네요. 아니, 들었어도 그게 진심인지도 모르겠어요.
1) 남들에게 끌려다니며 살거나, 내 기준이 없고 남을 따라 하듯이 살지만 정작 내 삶이 없음. 정작 이루는 것도 없음. 2)연애나 사랑받은 기억이 상처로만 남았고, 8년째 첫 연애의 트라우마로 끊임없이 괴로워하고 새로운 연애를 시작하지 못하겠고 또는 만난 사람도 단 몇개월로헤어지는 패턴이 반복됨. 3)하고 싶은 일은 많았으나 제대로 해내는 것이 없으며, 항상 부족하고 다른 사람과의 비교로 내 가치는 참담함을 느낌. 현재 위기의 상황에 있음에도 더 이상 아무것도 하지 못함. 4)도무지 사랑 받을 자격을 느낄 수가 없고 사랑이나 연애를 떠올리면 단어만 들어도 비참해짐. 5) 나의 속뜻을 있는 그대로를 표현하기가 다른 사람에게 표현하기가 죽도록 어렵고, 내 속마음과 다른 선택이나 말을 자꾸 하게 됨. 나의 감정과 전혀 다른 말이나 표현이 나오기도 함. 자꾸만 그 부분들이 위축 되고 두렵게 만들어서 더 이상 새로운 사람을 만나려는 시도와 노력을 전혀 하지 않게 됨. 어디를 가도 환영받지 못할 거를 느끼고 인정이나 사랑받지 못하고 소외되고 버림받을 거 같은 불안감을 느낌. 6)스스로 혼자 힘으로 알바나 취업을 하는 등 사회활동을 도모하는게 어렵고 불가능해졌음. 동아리나 그룹활동은 전혀 가지 못함. 자꾸 남 눈치를 보게되고 마음 편하지가 않고 내 주장을 하기 어려움. 7)이런 현상, 현실을 도피하기 위해 컴퓨터와 스마트폰 생활만이 거의 끊임없이 지속되고 있음.
날 좋아해줄 사람이 진짜 있을까
내가 누구인지 모르겠다. 항상 나는 누구일까? 의문이다.
나는 자신감도 없고 자존감도 없다.. 그리고 할줄 아는건 화밖에 낼줄 모른다. 힘들다.. 이굴레에서 빨리 벗어나가고 싶다.. 벗어나고나면 행복해지기를 기도해.. 이만쯤 왔으면 다 내잘못인가? 다른 누구의 잘못인가? 그래도 나도 살아가기를 원해서 나도 이렇게 유지하고 있는데.. 나도 잘 살고싶다~ 자유롭게~
진짜 계속 자고만 싶어요 내일을 살아가기 싫어요 어차피 다 똑같고 바뀌는것도 없고 그럴텐데 굳이 잘 살아야 할까요??? 죽음은 그냥 종착지일뿐이잖아요.. 다 언제 죽을지도 모르고 그런데 인생에, 사회에 치이고 허덕이며 살아야하나욥.. 진짜 그냥 궁금해요 왜 사는지? 무슨 의미로 살아가는지? 왜그렇게들 열심히, 아득바득 사는지.. 저랑 다른 종류의 사람들 같아요 전 정신머리가 나약해빠졌고 나태한 사람인데다가 회피,도피하며 살아왔거든요 솔직히 미래에 행복하기 위해서는 지금 열심히 해야한다는걸 알지만.. 사람들이 공부와 경쟁은 죽을때까지 끝이나지 않는다고 하잖아요. 대학을 가려고, 자격증을 따려고 일자리를 구하려고 승진하려고 등등.. 그런데 아까 말했다시피 언제 죽을지도 모르고, 불확실한 미래를 위해 내 현재를 바치고, 원래의 행복과 즐거움도 바치면서, 단 한 번의 삐끗도 용서되지 않는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나요.. 앗 이건 제가 너무 게으르고 나태해서 든 생각인걸까요.. 역시 제가 문제인거겠죠? 그냥 평생 잠에서 깨고싶지 않아요… 에휴 ㅋㄹ휴ㅠ 저는 요즘 혼자 있을때의 제 울적한 모습을 보면 기분이 이상하고.. 무섭습니다.. 낯설게 느껴져요 엄살이 심한거같아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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