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이별당한지 삼일됐어요... 응원좀해주실래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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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환승이별당한지 삼일됐어요... 응원좀해주실래요..ㅠㅠ 지방에 발령받아 직장생활을 하게 된 여친은 군대라는 집단에서 상사의 무시와 찝쩍대는 사람들도 많아 부쩍힘들어하였습니다.. 전 재활을하고 빨리 자리를 잡아 결혼하기로 한 상태라서 매일 마인드컨***을 하고 공부하고 했었는데 어느날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하더군요 저한테 한마디 말도 없이 남자친구를 만들고 사랑하는 건 저라며 자기를 이해해줄 수는 없냐고 합니다. 지금 당장 아프면 달려와 주고 직장업무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면서요 10월이면 그 사람도 다른 지방에 가니까 그 이후에 만나자고요. 치료받고있는 몸보다 마음이 찢어지네요,, 그 사럼보고싶어서 아픈 다리 이끌고 간 곳에서 남친이 생겼다 라니,, , 이런게 환승이라는 건가요.. 어제 또 그 사람이 전화가 왔어요 전.. 그소식 듣고 온지 이틀밖에 되지 않아서,.... . 너 하고 싶은대로 해라 이해하려한다라고 했어요 그 사람은 자기가 너무 힘들고 죽고 싶어서 살려고 그런거라 하더군요 뭐라 해도 바뀔일이 없다는걸 알아서 알겠다고 했습니다.. .. 앞으로 연락이란게 혹여라도 오면 제가 아예 대꾸를 안하는게 나은건가요.. 정말태연하게 전화를 끊고 마음이 미어지네요.. 자기 힘드니까 환승이 당연하고.. 제가 자리잡으면 절 만난다 하고,, 사랑하는건 나라고 정말 드라마에서만 나오는 막장인 얘기를 제가쓰고 있는 건가요.. 정말 죽고싶어 하던 적이 많던 여친이라 이해하려고 하는 제가 더 미워져요.. 가끔이라고 전화해도 되냐고 하길래 왜 하고 싶은데 라고 하니 보고싶으니까.. 라뇨..?? ㅠㅠ 현남친한테 하는게 맞는 거 같다 라고 하고,, 그사람은 제가 걱정돼서 가끔이라도 전화할래 라고 하는데 그사람 말에 "내가 걱정되는거냐 내 마음이 변했는지 확인하려고 전화하는거냐" 라고 되물었더니 모르겠다고 하네요 욕하고싶은 마음 꾹눌러가면서..잘..전화 끊었는데 제 차가워진 말투를 알긴 하더군요.. 앞으로 제가 폰 울림에 신경쓰지않고 제가,,절 성장시킬수있는 방법은 뭘까요 그 사람련락이 오면 전 어떻게 하는게 맞는 건가요.. 정말 원망스럽습니다.. 태연하게 전화 받고 그친구 맘만 편하게 해준거 같아서 제가 더 미워집니다.. 도와주세요 이 지옥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ㅠㅠ정말밉습니다..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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