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누군가를 챙기며 나 스스로 만족하며 살았다 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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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늘 누군가를 챙기며 나 스스로 만족하며 살았다 주변에 과자류 같은 거 작은 소소한 선물 같은 걸 많이 했었다 모두 내 맘 같지 않아서 돌아오는 건 없었다 처음엔 섭섭하지 않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섭섭함이 올라왔다 그래서 생각했다 누군가를 챙기기전에 [ 아.. 그 사람은 나보다 더 좋은 거 가지고 있을 거야 이런 건 굳이 안 챙겨줘도 알아서 하겠지 ] 라는 마음을 나 스스로 가지게 했다 그랬더니 정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마음은 챙겼지만 물질적인 걸로 챙기는 건 없었다 그래도 생각은 했으니까 됐다 섭섭한 마음도 생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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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off0222
· 일 년 전
저도 남들한테 퍼주고나눠주고******다떨었죠. 사람은 기대심리라는게 없다고 장담못해요. 해주면서도 내심 나의 내면은 언젠가 이사람은 나한테 상처를 주지않겠지.떠나지않겠지라는 작은소망인데 결국은 내가 상처받을것같으면 먼저 관계를 끊게 되더라구요.... 적정선을 지키는 삶...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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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일 년 전
@onoff0222 아 맞아요 생각해보면 늘 제가 먼저 관계를 끊었던거같네요 나를 방어하는마음으로..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