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불안증 심리상담이 답일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스트레스|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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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불안증 심리상담이 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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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대략 3년 전부터 엄마가 가끔 과호흡이 오셔서 응급실에 간 적이 있어요. 그 때마다 진정제 맞고 자서 나아졌는데 이게 잦아지니까 의사가 진정제 의존증이 생긴 것 같고 나중에 가면 더 위험해진다라고 하시는 거예요.. 그리고 검사 결과 아무 문제 없어서 엄마가 과호흡이 오는 이유는 심리적 문제라고 하더군요. 저도 과호흡 온 적 있어서 알아요 죽을 것 같은 불안감은 몰려오는데 숨은 안 쉬어지고 빨리 안 나아지니까 더 불안해지고... 게다가 엄마는 암 때문에 몸이 약하신 분이라 더 그러실 것 같아요 그래도 의사가 진정제는 결코 답이 아니라고 하니까 심리상담을 받아보라는데 과연.. 그것도 답이 될까요.. 심리상담도 꾸준히 받아야 되고 결국엔 엄마가 생각하는 게 바뀌어야 되는데 저희 엄마는 늘 제자리 변화를 싫어하세요 본인도 그냥 진정제 맞고 자면 될 거를 왜? 이렇게 생각하시고 있구요 보니꺼 항상 과호흡 올 때는 엄마가 스트레스를 받으셨거나 힘들거나 하실 때인데 살면서 스트레스를 어떻게 안 받아요... 언제 올지 모르는 과호흡에 자꾸 응급실 가서 진정제 맞자고 하시니 저도 미쳐버릴 것 같아요 그래도 일단 심리상담을 한 번 받아보는 게 좋을까요..? 어디서부터 뭘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 너무 막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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