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카페에서 공부하는데 바로 앞에 남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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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djsjha
·일 년 전
방금 카페에서 공부하는데 바로 앞에 남자애들 네명이 앉아있었다. 앞에 있다 보니까 하는 소리가 들렸는데, 어릴 때 자기가 애들을 괴롭힌 얘기를 하고 있더라. 근데 그게 그냥 걔네 입장에서는 좀 후회가 된다.. 이 정도의 얘기더라. 그냥 크게 죄책감을 느끼고 이런 게 아니라 좀 후회되네~ 이 정도의 느낌? 계속 들리니까 불편해서 자리를 옮겼다. 저게 저렇게 카페에서 남들 다 들리게 당당하게 얘기할건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뇌에 생각이 없으니까 저런 얘기를 당당하게 하는건가 싶기도하고. 에휴 최소한 창피한 건 알아야지 숨길 일이라는 건 알아야지 중국 유학 온 애들 중에서도 저런 애들이 많겠다 싶기도하고.. 중국 유학은 컷이 너무 낮다. HSK4급 5급만 있어도 들어올 수 있다보니 아무나 그냥 들어온다. 그냥 공부 안 하고 애들 괴롭히고 그러고 지내다가 갈 데 없으니까 들어온 애들도 많겠지 ... 마음이 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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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sjha (글쓴이)
· 일 년 전
너무 공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