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사업한다고 대출 받아 사무실 차려놓고 매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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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신랑이 사업한다고 대출 받아 사무실 차려놓고 매일 집에 누워서 핸드폰만 보고 있어요. 밤에 잠도 안자고 핸드폰만 보다 저 출근할때쯤 잠들고 하루종일 자나봐요. 그나마 키우는 강아지가 있어 밥주러 일어나는게 다행이에요. 머라고 물어보면 짜증을 엄청 내서 말도 안하고 지내요. 밥차려 놓고 먹으라 할때만 일어나고 그외의 시간은 누워 있는거 같아요. 사무실 안나가냐고 하면 특별히 할일이 없대요. 나가서 앉아 있어야 할일이 생기지 라고 제가 말하면 짜증백단이고 ㅠ 이런증상은 삼년정도 된거 같아요. 좀 괜찬나 싶다가 또 그러네요. 매일 누워만 있으니 조금만 몸쓰는 일 해도 땀이 뻘뻘 힘들어 하고 어쩌다 술약속 하고 나갔다 오면 삼일 정도는 집에서 누워 있는거 같아요. 주변에서는 저보구 다 이혼 하라,하는데 저는 아직은 그럴 생각은 없구요.이러다가 집이나 제 월급이 차압되거나 하는 일이 생기면 좀 달리 생각될거 같아요. 한숨만 나오고 집에 주말에 그꼴을 보고 함께 있는거 최악입니다. 차라리 힘들지만직장 출근해 있으니 천국이네요. 결혼 13년차 아이는 없습니다. 정말 한숨만 나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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