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때 누가 나좀 죽여줬으면 좋겠다
쓰레기 주제에 살아도 되는거야? 죽고싶다 그냥.. 도망가고싶어 멀리..
성적이 안나오면.. 내가 이 세상에 살아있으면 안될 것 같다.. 쓰레기가 된 것 같고.. 죄책감에 머리가 하얘진다.. 죽어야만 될 것 같고.. 부모님을 뵐 면목이 없고.. 다른 사람과 눈도 못마주치겠다.. 자신감과 자존감이 바닥을 찍고 그냥 숨 쉬는 쓰레기로 전락한 기분 난 행복할 자격이 없는 것 같고 다른 사람은 날 무시할 것 같고 날 비웃을 것 같고.. 날 뒤에서 욕할 것 같다.. 세상에서 제일 못난 사람이 된 기분이다…
사람들과 만날 수록 혼자 있을 땐 절대 알 수 없었던 자신의 부족한 부분들을 알게된다.
내 인내심... 하...........
어쩌면 사랑과사망은 종이한장차이아닐까 아니 평범한 우울전시가아니라 진짜로 사랑은 미칠듯 좋아하는거고 사망은 죽는거잖아 사랑은 곧 동경으로도이어져, 동경의대상은 계속바뀌고. 그러다사망을동경하게되면 사망하는거잖아.안그래?
학생때는 어쩔 수 없나? 내 머리위에 성적표가 둥둥 떠다니는 느낌.. 공부를 못하면 무시하고 그 사람의 가치를 폄하한다. 제멋대로 그 사람의 환경을 추론하고 비웃는다. 그게 너무 싫다…
너무너무 하기 싫어서 머리가 터질 것 같다. 내가 이 상황에 초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사람이였으면..
내가 너무 나약한 것 같고 내가 너무 부족한 것 같고 내가 너무 못난 것 같다.. 왜 남들 다 이겨내고 극복하는걸 나는 못할까… 같은 인간인데.. 난 인간인가? 난 쓰레기인가보다…
심장이 제멋대로 뛸때는 이 심장을 뽑아버리고싶다 날 너무 힘들게한다.. 날 너무 불안하게 만든다.. 불규칙적인 두근거림이 거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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