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은따 인것까지는 괜찮아요. 내인생에 아무쓸모없는 친구 없다고 생각하면 되니까 근데 가끔 과목에 음악이나 체육이있으면 두려워요. 3명씩, 2명씩 짝지으라고 하거든요. 친구가 없어서 선생님이랑 맨날하는데 그것까지도 참을만해요. 근데 진짜 너무 외로운건 감출수가 없더라고요. 엄마아빠는 맞벌이셔서 일찍들어오셔도 7시에 들어오시는데 학교를 가도 지옥이고 집에있으면 너무외로워서 티비를 켜놓고 음악을 듣고있어도 너무 가슴이 답답하고 텅빈 잃을게없는 그런느낌이에요. 진짜 죽으면 뭐든일이 해결될껏 같은데 생각해보면 내가 왜 죽어야하나 가끔 이생각이 들더라고요. 하나밖에 없는 인생인데 잘 살아봐야겠죠..
저는 따돌림은 아닌데 따돌림 같은걸 당한거 같아서 이렇게 올림니다
제가 친구가 한 명도 없고 목소리도 작고 개찐ㅠㅠ따인데 저희 반 반장이 인맥 꽤 넓고 그런 친군데요 짝 된 다음부터 자꾸 친한척하고 스킨십? 뭐 그런걸 해요 혼자다니는 애 챙겨주는 것 같기도 한데 가끔가다 말투나 그런게 좀 쎄하다고 해야 되나 무시하는 것 같기도 하고 은따일 가능성 잇나요
메세지나 통화 같은거 할때도 그냥 얘는 이렇게 대해도 되는 애야 하는 식으로 너무 무시하는 행동을 저에게 하드라구요 요즘 좀 빡세져 볼려고 노력은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제가 지금 소문이 엄청 빨리 과장되게 퍼져서 1반부터 10반까지 애들이 저만 보면 대놓고 욕하고 제 신발 한 켤레도 숨기고 제 얼굴보고 웃거나 많은 일을 당했는데 더 이상 못 참아서 가해자들한테 자존심까지 버려가면서 사과도 하고 고등학교에선 잘 지내고 싶은데 고등학교를 이 친구들이랑 붙었다가 소문이 다른 애들한테 또 퍼지면 이제 전 어떡하죠 걔네가 제 비밀을 퍼트리길래 저도 제 친구들한테만 걔네 비밀을 깠는데 이걸 말할까봐 무서워서 후회도 엄청 되고요.. 고등학교 올라가서는 노력하면 이 고민들이 다 사라질까요..?
살면서 거의 대부분 시간 동안 어느 사회나 집단, 가정에서 조차 소외감을 안느껴본적이 없어요 보통사람보다 잘났다는 인정을 받고 싶우면서도 정작 사회나 집단으로부터 소외받고 무엇보다 어울리지 못해요 너무 무서워요 내가 나쁘게 잘못된것인지 모자른 것인지 아니면 견뎌내는 인내심이 부족한 것인지 고통스러워요 직장생활도 일상생활에서도 인간관계를 형성하도 유지하지 못해요 외로워 죽겠지만 관계를 맺을 기회도 용기도 없어요 뭐가 잘못된걸까요
고 1 여학생인데요 요즘 학교에 다니면서 자꾸 소외감이 느껴져요 새학기 때는 제가 좀 먼저 말을 걸고 간식도 주면서 다녀서 꽤 두루두루 지냈어요 근데 4월 중반부터 저랑 친해진 남녀무리 애들이 출석번호가 다 붙어있어서 서로 친해지더라고요 저는 앞뒤로 다 안친한 애들이라 낄 수도 없었어요 여자애들은 나름 잘 지내긴 하는데 무리애들 빼곤 먼저 연락 오거나 그렇진 않고요.. 반에서도 먼저 다가오거나 그러질 않아요 그러다 제가 간식을 꺼내면 그제서야 나도 줘~! 하면서 다가오고.. 남자애들도 마찬가지에요 반에서 저한테 말을 먼저 안 걸다가 간식 꺼내면 나눠먹자 이러면서 가져가고.. 저희 무리 남자애들도 같은 무리 여자애들한텐 장난 잘 치고 대화도 잘 하면서 저한테는 유독 장난도 안 걸고 갈구고 그러지도 않아요 1학기 때도 슬슬 소외되는 느낌을 받긴 했는데 이 정도까지는 아니였거든요… 그냥 뭐랄까 먹을 거 있을 때만 달라붙는 느낌? 다른 애들이 발표할 때면 리액션도 해주는데 저는 몇몇 애들만 작게 해주고 싸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이제 학교 가는 게 너무 괴로워요 아무렇지 않은 척 하면서 지내고 있어도 나한테는 아무도 장난을 쳐 주지 않는 모습을 보면 너무 비참해져서 기분이 울적해져요 그렇다고 제가 노력을 안 한 게 아니에요 간식도 좀 나눠주고 먼저 말 걸기도 하고 살짝살짝 가벼운 농담도 던져보고 리액션도 해주고 했었는데 저에게 돌아오는 것은 어떤 것도 없네요 제 무리 애들 중에 유일하게 저를 잘 챙겨주는 친구가 하나 있어요 그 친구 덕분에 그래도 버티면서 다니곤 있는데 걔도 은은하게 인기가 많아서 그 친구가 애들한테 둘러싸이면 또 혼자 슬퍼지고 그래요 저는 할 줄 아는 것도 없어요 공부도 못 하고요 그나마 하는 게 영어밖에 없어요 다른 친구가 95점을 받으면 오오~ 하면서 띄워주는데 제가 저번 기말 때 100점을 받았더니 애들은 아무도 관심을 안 가져 주더라고요 제가 입시미술을 하는데, 막 못 그리는 편은 아니에요 근데 솔직히 반에서 이거로 관심을 받기는 좀 어렵긴 하잖아요.. 체육을 잘한다거나 노래를 잘한다거나 그런 거면 몰라도.. 그래서 자꾸 의기소침해지고 점점 소심한 성격으로 변해가는 것 같아요.. 오늘은 집 오다가 너무 힘들어서 누가 나 좀 차로 쳐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어요 저 너무 힘들어요
전 혀가 길어서 발음이 꼬여요 그리고 전 일찍 태었났는데 따로인데 누나들이 짜요로 들있데요
죽으려고요 12월28일에 유언서적여됭ㆍ !힘들어ㅠㅠ
안녕하세요.. 교복입은지 이제는 10년이 넘어가는 30대 아줌마에요. 10대시절 좋았다곤 할수없지만 그래도 잊고살았고 기억도 실제로 희미했어요 근데 요새 자꾸 그때 일이 불쑥불쑥 떠올라서 일상생활을 유지하는게 힘이 듭니다.. 그때 저는.. 못생겨서 가꾸지 않는(못하는)걸로 종종 문제가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문제없이(?) 지내다가도 외부에 나갈일이 있으면 친했던 친구들도 저랑 다니기 창피해 했어요.. 그당시 저는 용돈도 없고 미용실도 못갔고 5천원짜리 티 한장 살수없었거든요. 모두가 저랑 다니기 싫어했어요. 그리고 그날이 지나면 학교에서 저를 모른척하는 친구들도 많았죠.. 공개망신. 성희롱은 너무 다반사여서 쓰기도 힘드네요ㅎ 어느날.. 친구가 저에게 같이 주말에 놀러가자 더군요. 너무 좋았어요. 그 누구도 사복입은 저를.. 용돈없는 저를 불러준적은 없었거든요. 그래서 뭐하고 노는데라고 물어봤는데 미팅인데 못생긴애 하나정도있어야 자기네가 부각된다면서 제가 나와야한다더군요. 저는 괜찮은줄 알았어요. 그때도 상처받지 않았어요. 나한테 그건 너무 익숙한 일이었고. 그때 들었던생각은 그럼 그렇지 였어요. 근데 어제 출장 돌아오던길. 저는 운전을 하고있었고.. 저때일을 포함한 여러가지 일들이 불쑥 떠올랐어요 옆에 고가차도로 이어지는 벽이있었는데 그 벽으로 돌진하고 싶었어요. 신호대기하면서 내뺨을 사정없이 계속 내려치고. 팔을 물어뜯고. 머리카락을 모두 잘라버리고 싶어서 미친사람처럼 가위를 찾았어요. 너무 괴롭고 너무 아팠고.. 너무 슬펐어요. 회사에 돌아와서 진정하기 힘들어서 해야할일도 못했어요.. 자리에 비상약이 있어서 그걸 먹고서야 축 늘어진채 일을 했어요.. 일은 쏟아지고 휴가는 모자르고.. 저한테 휴식을 줄 여유는 없었어요 저는 잘살아보려고 모든걸 잊었다고 생각했어요. 세월이 해결해줄거라고.. 그치만 지금.. 제가 힘겹게 쌓아올린 직장 결혼생활에도 너무 큰 지장이 와요.. 어쩌면 좋죠? 돈 벌어야하는데.. 나는 도망칠수없는데.. 모두들 저보다 힘든데.. 너무 제자신이 나약한것같아요.. 도와주세요..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