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있는데 제가 너무 재미없고 ***같아서 친구들이 떠날까봐 무서워요
https://www.mind-diagnostics.org/ 사이트의 테스트 결과 51점 중 20점을 맞고 PTSD 중간 단계를 겪고있다는 결과를 받은 감정표현불능증 증상자입니다. 제 친엄마신 72년생 유ㅎㄱ 님께선 집안일 하나도 안하시고 저번주에 서산에서 4일넘게 놀다온 주제에 저보고 정신병원 가보라고 얘기하더라고요. 아무런 근거도 없이요. 가족이지만 굉장히 기분 나쁘네요. 제가 도와달라고 했을때 저 8살때부터 발로 차며 수건 변기에 빠졌다고 맥주 뿌리던 아동대상 가정폭력 가했던 사람이 2025년 이제 와서 집안일도 공부도 운동까지 하며 단기알바 신청까지 넣는 사람에게 여전히 "믿을 수 없는 ***"라는 색안경을 낀채 절 바라봅니다. 어떡하나요. 지금 우리나라에서 저에게 위로라도 해주고 걱정해줬던 사람들은 3명입니다. KT대리점의 직원분과 제 아버지와 외삼촌입니다. 은행원도, 109상담원도, 병무청 직원마저 저에게 언성 높이더라고요. 전 욕도 안했으며 언성도 높이지 않았습니다. 상대가 기분 나쁘게 하니 스트레스 받는겁니다. 강서구청 주변에서 월남전 참전군인 모자를 쓴 노인분도 제가 "당신의 국가를 위한 헌신에 감사합니다. 충성!"하며 경례했고 주변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해줬습니다. 전 그들에게 댓가도 요구하지 않았어요. 네. 전 '양극성장애' 증상을 겪고 스스로 입원하고서 1달만에 제 몸에 맞는 약 찾아 몇년간 먹었던 사람입니다. 작년 12월 26일부터 올해 1월 4일까지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아가며 저도 잘못한것 사실입니다. 그러나 저는 그날 이후 16일간 열심히 살았습니다. 오히려 게임보다 공부도 운동도 심지어는 업무마저도 보람있고 재밌어요. 앞으로의 행동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월급따위의 돈보다 제 꿈이 더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 2월 1일부터 스스로 물류센터에서 단기알바를 통해 돈을 모아 인천공항에서 이탈리아 로마로 출국하고 싶습니다. 제가 스스로 필요한 정보나 비자, 체류기간이 90일인것도 다 알아봤습니다. 그런데 제 엄마는 그래도 여전히 제가 ***로 보이나봐요. 전 생각했습니다. 단기알바마저 세월아 네월아 기다리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 나라가 군인 월급은 제대로 챙겨주나 의심됩니다. 높으신 계급분들도요. 전 모습이 바뀌었지만 남에게 절대로 피해 안 주고 스스로 나아가고 싶습니다. "사람은 돈이나 커리어 등 "업적"을 보여줘서 존재가치가 있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에서 살*** 수 있다는 것 자체로도 가치가 있으며, 항상 선택할 수 있는 권리는 어떤 상황이나 주변환경에서도 선택할 수 있다는 겁니다. '스스로 행복해질 결정'과 '여전히 그대로인 삶을 받아들이는 결정' 중에서요. 그런데도 전 공부하다가 하루 통째로 굶고, 다음날 청포도와 닭가슴살등 단백질과 필요한 영양소 섭취하며 버텨왔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열심히 살았습니다. 제 꿈을 위해서요. 누군가를 이해하고 도울 수 있기에 그저 하고싶은겁니다. 제가 예전엔 못했던 활동들 정말 많이 했습니다. 어려운 노래도 끝까지 부르고, 저도 생전 처음으로 봤던 미국에 위차한 미시간 대학의 강의도 이해되며, 다른 나라의 언어들도 흥미가 느껴서 재미가 붙어서 공부도 합니다. 운동도 레크레이션도 마음껏 하고싶어요. 하루에 한번씩 운동하거든요. 126kg 에서 20kg감량되도 더 운동도 하고싶답니다. 더이상 제 욕심을 위해 과소비도 안하죠. 게임에서도요. 그러면 제 어머니는 뭐하셨을까요? 음... 신용카드비 이번달 500만원 넘게 나오셨답니다. 그리고 사실, 정신병원에 '강제로' 3번 입원 후 몇달간 있으셨던 분이 과연, 저에게 ***라고 부를 수 있는건가요? 제가 문제가 있는건가요?? 전 고려대 성적표 평균 A+같은 제 동생같은 업적이 없기에 이러면서도 손가락질 당해야 하나요? 대한민국 민방위이자 성인 남성이라서요?? 화납니다. 엄청 화나네요. 지금도. 슬프면 눈물 흘리며 울지만, 재밌는 영상 보면 웃기도 하는데, 전 대한민국에서 인간도 아닌가봐요. 전 남을 돕고싶어서 노력하는겁니다. 이런 제 꿈마저 포기해야하나요 제 250만원이라는 12월달 월급도 110만원씩이나 줘가면서 욕먹고 기분나쁩니다.
수도없이 많고 무거운 흑역사들이 매일 바꿔가며 떠오른다 떠오를때마다 몸과 정신이 다 힘들다 앞으로 살*** 날들이 두렵다 내 흑역사를 아는 사람들은 날 볼때마다 떠오르겠지? 그리고 날 이상하게 생각하겠지
진심으로 친구가 한 명도 없어요 재수 삼수 실패 후 친했던 친구들에게 연락할 자신도 없고요 한 명 연락되고 가까운 친구가 있는데 제가 제 주변에 친구라곤 그 친구 하나만 있다는 걸 걔도 아는 것 같아요 알면서도 저한테 먼저 만나자고 말 안하더라고요 제가 만나자고 하면 미루거나 집에 빨리 들어가고 싶어하고요 ㅎ 집에서 부모님이 엄하시다 마음 안다치게 조심하면서 말하긴 한다만.. 제가 연락하면 늦게보고 외로운거 알아도 먼저 놀자곤 절대 안하고 뭐랄까 하나 있는 인연도 제가 연락 해야만 이어지는, 끊어지기 간당간당한 인연이라는 게 사람 마음 참 많이 슬프면서 외롭게 만드는 것 같아요 이래서 더 외로워요. 더. 많이.. 그 친구는 저 말고 친구가 꽤 되거든요. 부담스러울수도있고 저를 한심하게 생각도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그냥 그 친구를 원망하*** 함이 아니라 이런 거 하나도 털어 놓을 사람이 없다는 사실이 마음 시리도록 아프다 외로워 슬프다 그저 마음이 진짜 아프다 슬픈 마음 말하고 싶은 그저 그런 마음입니다. 남들이 청춘이라하는 이 나이에, 거듭되는 실패. 사실 실패도 아니죠 노력이 없었으니. 그래서 더 공허한 내 과거, 내 청춘, 이제 한 발짝씩 내딛고 있지만 당연하게도 변화는 더디고, 그 더딤속에 오늘이 많이 외롭습니다. 내가 불쌍한 것도 아닙니다. 자기연민 같은 거 아닙니다. 그냥 진심으로 외롭고 슬픈겁니다. 외로운 오늘 지나 내일도 아무에게도 연락이 없을 겁니다. 내일도 난 혼자일겁니다. 실패의 아픔이 외면과 회피와 무지의 아픔이 이토록 독함을 체감하며 원망스러운 마음으로 하루하루 살아갑니다. 내가 먼저 나 만나줘 사정하고싶지 않습니다. 그렇게 혼자인게 불쌍해서 나와주는 친구 보기가 더 쓸쓸합니다. 이런 마음을 느낀다면 친구라고도 더이상 할 수 없지 않을까 생각되는 중이고요 그 친구한테 그런 부담주고싶지도 않고요 저는 인정받기위해 노력해야합니다 이대로 살다간 시기는 더 늦어지고 더뎌지고 어려워지겠죠 그래서 어떻게든 노력해서 인정받을 만한 사람이 되어야합니다 저는 지금 최악입니다. 감히 그렇게 확신할 수 있습니다. 인정받을만큼 성장하지않으면 아마 이 외로움은 끝나지 않을것을 진심으로 압니다. 늘 의심 또 의심 확신은 거의 없는 제가 진심으로 안다는 것은 진짜 실감한다는 겁니다. 그만 아프고 싶어요 이건 끝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다른 시작이 빨리 다가왔으면 나에게 행복이 왔으면하는 간절한 바램입니다 신께 비는 마음입니다 사랑받고싶습니다 사랑이면 됩니다 그렇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20살 인 대학생 입니다 제 고민은 대인관계 랑 자존감 우울 이렇게 셋 인거같네요 현재는 동네친구들과 한참 돌***니며 20살을 만끽해야하는데 20살이 되고나선 친구들과 만나고싶은데 친구들이 피해가는 느낌입니다 원래 친했던 친구들인데 낯설게 느껴지고 조심스러워지고 철벽치고싶지 않은데 자꾸 철벽이 치게되네요 그러면서 집에만 있게되고 일정이 있지 않는 한 나가질 않습니다 동네 여사친들도 친구라고 예전에는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저만 친구라고 생각한거 같아 나가기가 조금..꺼려지더라고요 친구들이 대학을 가게되고 저도 대학을 가게됬는데 친구들과 점점 더 멀어져가는 느낌이 듭니다 점점 자존감도 떨어져서 사람대하는게 무섭고 꺼려지게되고 겉으론 괜찮은척 하면서 밤에 혼자 방에서 누워있으면 온갖 생각이 다 들고 요즘에는 내가 왜 무슨 목적으로 살아있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면 안되는걸 알아도 현실을 직시 하고 친구들이 떠나가고 자존감도 떨어지는걸 느껴가며 자꾸 내가 왜 살아있지 라는 생각과 함께 이세상은 역시 혼자서 해결해야 돼 이런생각도 들고 그런데 외롭고 힘들어 나좀 알아봐주고 위로해줘 이런식으로 생각이 들더군요 주위 친구들만 봐도 그런애들이 한두명씩은 있는데 제 주변을 보면 그런애들은 없더군요 밤이 되면 가끔 나는 왜 이런식으로 살고있지 생각도 들고 생각이 엄청 많고 힘들어서 저혼자 잠들며 눈물을 훔친적도 조금 있습니다 저는 자꾸 혼자서 나는 괜찮아 나는 괜찮아 이런 생각을 자주하다보니 이젠 그런 생각을 해도 괜찮은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인터넷으로 제 증상을 알아보니 우울증 일수도있다고 하더라고요 혹시나 제 이야기를 들어보시고 어떤상황인지 알려주실분들 있으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하단 말씀 드립니다>
하아... 답답하다... 사람들은 꼭 필요할때 없다
안녕하세요 저는 한 학교의 전교회장이에요. 저는 학교에서 주최하는 학생회 활동만 해봤었어요. 그러다 이번에 전교회장 부회장 공모가 떠 선거에 출마하게 되었는데 너무 고맙게도 당선이 됐어요. 저희 학교는 원래 전교부회장이었던 친구가 거의 100% 전교회장에 당선된다고 보는데 제가 돼버린거에요. 이때 이후에 기존 학생회 친구들이랑 전교부회장 친구랑 친했던 모든 친구들이 다 제 말을 따라주지 않고 오히려 무시하고 언짢아 해요. 3일정도 전에 실수를 한번했었는데 정말 사소한 실수였었고 진심으로 사과도 하고 용서를 구했어요. 다 읽고도 1명밖에 답장을 안하고 저를 무시하기까지 하고 비록 처음이여도 정말 최선을 다하고 부족하더라도 착하고 성실한 회장이 되기 위해 노력중인데 혹시 제가 잘못한게 있을까요? 있더라도 위로 한마디씩만 해주실 수 있을까요?
전 어릴 적 부터 반추를 계속 해왔어요. 한 번 나쁜 일이 생기면 계속 떠오르고 혼자 화내면서 시간을 무기력하게 흘려보내는게 계속 반복돼요. 제 의지로 조절할 수 있는게 아니라 일상을 살아가고 몇 년이 지나도 갑자기 훅 떠오르면서 다시 무기력에 빠집니다.. 나쁜 기억을 안만들고 싶은데, 좋은 대응이나 방법을 알려주세요..! 사회에서 무례한 말이나 행동을 당했을 때, 불편한 마음이 들 때 어떤 반응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상대방이 목소리를 높이면 똑같이 소리를 지르고 싶다가도 분명 내 평판이 안좋아질 걸 아니까 굳어서 가만히 듣게만 되더라구요...그렇다고 가만히 듣자니 또 ***라고 욕먹을테니까 힘들어요, 나에게 무례한 사람보단 제 3자들의 반응이 너무 걱정됩니다. 보통 이런 상황에선 다들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반추를 끊는 법도 궁금합니다!
저는 10여자이고 제가 전남친에게 11여자애 뒷창을 깠다는 이유로 어제 불려가서 10여자애랑 11여자애, 그리고 전남친한테 다구리를 당했어요 11여자애를 A라 하고 10여자애를 B라고 부를게요 전 전남친과 사귈 때 전남친이 A를 어떻게 아냐고 물어서 A가 운동부에서 패딩받고 나갔다는 얘기를 들어서 안다고 말했었는데 헤어지고 나서 A에게 제가 욕을 했다고 말했어요 이것말고도 제가 한 적 없는 이야기를 했다고 A와 B가 있는곳에서 말을 해서 제가 거기서 욕을 엄청 먹었어요 전 한적이 없다고 1시간 동안 말을 했는데 계속 잡아두고 전남친이 저랑 둘이 있을 때 쟤가 말했다 라고 말해서 B가 전남친이 증인이라며 계속 저보고 몰아갔어요 그리고 왜 전남친이랑 단둘이 만났냐고 니 ㄱㄹ냐, 키도 ㅈ만하다, 당당하면 A랑 싸워봐라 등등 얘기를 하면서 계속 제 얼굴을 쓰다듬고 머리카락을 만졌어요 전 말한적이 없다는데도 2시간동안 잡아두고 언니오빠들을 부르고 니 여기 씨씨티비도 없어서 니 맞아도 신고 못한다 라고 말하면서 제 얼굴에 담배연기를 뿜는 등 계속 꼽주고 욕해서 무서워서 그냥 했다고 말해버렸어요 그러니까 B가 왜 눈까리 그따구로 쳐뜨냐 등 얘기하면서 사과하라고 했어요 결국A에게 사과했는데도 B랑 A가 저를 다시 불러서 저보고 무릎을 꿇으라고 했어요 A랑 전남친은 계속 라이터로 장난치면서 A가 전남친에게 오빠 mma배우잖아 무릎차서 꿇여 라고 얘기하고 전남친은 제 무릎을 차는 시늉을 했어요 B는 저보고 맞고 무릎 꿇을래 아님 지금 꿇고 갈래 라고 하면서 계속 때리려고 했어요 결국 무릎을 꿇고 집에 왔는데 전남친이 연락와서 니 무릎꿇는거 영상 찍었다 뿌리기 전에 조용히 살아라 가만히 있어라 등등 협박했어요 이걸 어떻게 해야할까요?신고를 해야할까요?A는 아직 촉법이고 B랑 전남친은 촉법 아닌데 고소하면 처벌이 어떻게 될까요?
내가 괜찮아 라고여기는사람들빼고 다나를차단하길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