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자신이 너무 싫어져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자살|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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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자신이 너무 싫어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kevin3567
·일 년 전
제가 고2때에 외모적으로 스트레스가 엄청나게 났었습니다 현재 20살까지도 너무힘들고요 친구들한테 외모에 대한 지적질('넌 결혼 어떻게 할라고그러냐?','참 ***같이도 생겼다')등등 이런말들이 장난스럽게 말해도 저한테는 진지하게 다가 오더라구요. 이런 말 한마디한마디에 신경쓰다 보니까 올바른 학업으로 대한 집중도 보다는 외모에대한 집중과 집착이 강해지더라구요 카메라로 자기 얼굴을 찍는데 남들은 다 잘생기고 정상인 처럼 나오는데 제얼굴을 이상하고 못생기게 나오더라구요. 이것때문에 너무 절망스러웠습니다 잘생긴얼굴 한번이라도 나오게 하기위해서 계속적으로 사진찍고 확인받으려는 제 모습... 그러다가 제 얼굴에 대해 분석을 시작했는데 코의 휨 눈의 짝짝이 제일 중요한거는 남들과 다른 턱의 왜소함으로 알게되었구요 턱의 왜소함때문에 양악수술을 결심하고 부모님과 약속을했습니다 고등학교 끝나면 병원가서 바로 양악수술 해주겠다고... 지금은 학업에 집중하라구요.. 그런말들으면서 꾸역꾸역 참으면서 고등학교 생활을 버텼구요. 하지만 예전과 다르게 가족들에 대해 제가 하는 반응들이 정말 달라졌어요 이러면 안되는데 제이야기를 심각하게 안들어주어서 부모님에게 욕을 하고 가족들과 트러블도 계속생기고 너무나 사나워진 제모습 저는 예전에는 전혀 안그러고 착한아이로만 살아왔는데 돌이켜보면 너무 사나워져있었던군요 현재 까지도 그러구요... 자꾸의식하는데 부모님에 대항 기대감 때문인지 그런는것같아요..그런 암울하고 절망적인 삶을 꾹꾹 참으면서 지금까지 왔구요... 고등학교때 성인되면 양악수술 바로 시켜준다는 것을 이제는 부모님이 말바꿔서 내년에 수술해준다고 하더라구요..? (21살때입니다) 하지만 대학생활을 하면서 너무 힘이 들어요.. 기대치높은 제 모습과 거울과 셀카로 확인했을때의 제모습과의 거리감이 너무 커서 절망스럽고 아무것도하기싫어지고 사람만나는것과 집에만 있고싶다는 생각이들어요... 심지어는 자살생각도 해보았고... 어떻게 이런 외모 스트레스를 해결할수있는지 모르겠어요... 도와주실수있을까요
콤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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