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야 하는 이유 4번째. 사람이 짐승보다도 못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왕따|가부장|낙하산]
알림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Darkworld
·3년 전
죽어야 하는 이유 4번째. 사람이 짐승보다도 못하게 되는 것은 한 순간이다. 나는 가부장적인 인간이나 사고관념 자체에 틀이 제대로 박혀있는 사람들 입에서 나오는 인간이하의 비하발언을 옹호하*** 하는 것이 아니다. 일반 적인 가정에서 태어나서 평범하게 살아온 사람에게 잘못된 일이 생겼을 때 변하는 흔하디 흔한 특성을 이야기 하*** 하는 것이다. 우리 대한민국에서는 일을 배울 때 자신의 생각에 따라서 주어진 일을 좌우하지 못한다. 물론 다른 나라에서도 그런 것이 존재하겠지만 우리나라는 우스꽝스럽게도 커피하나에도 돌변하여 하루 망칠 때마다 그 사람을 누르는 부류가 존재한다. 외국에서는 그것을 잘못됬다고 말을 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잘못 됬다고 말을 하면 그냥 넘어갈 것이지 하며 괜히 일을 크게 만든다고 일 못하는 놈으로 낙인이 찍혀 낙하산과 비등한 놈으로 비교한다. 전체적인 팀 내에서 생각하*** 하는 것에 맞추어 사람이 행동하지 않을 시에 오는 그 무너짐이란 평범한 사람을 평범하지 못하게 만들기에 매우 적합하게 잘 조성되어있다. 화초마냥 온실에서 자란 인간에서 분노조절을 못하는 놈으로 레벨업이 되는 과정은 처참하다. 내가 말하*** 하는 부류는 간단히 '왕따'나 '***'로 정의할 수 있는 것이다. 평범한 사람은 왕따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인터넷과 sns에 빠져서 사는 사람이거나 그런 부류를 겪어본 사람, 타인에게 쉽게 동조되는 인간이다. 과학적으로 분석했다니 뭐 냐니 하는 말은 전부 ***며 절망적인 현실을 등돌리고 모두가 함께 하하호호 할 수있는 보기좋고 깔끔한 완벽한 장소에 걸맞은 만들어진 허상에 불과하다. 사회적이지 못한 인간을 기본적으로 판단하고 그르치는 것을 우리는 당연시 한다. 아둥바둥하며 딛고 일어서서 좋게 되는 케이스면 칭찬하고 나빠지면 호통치는 것. 그야말로 인간이라 불리는 짐승에 걸맞다. 결과만을 바라보고 모두가 웃을 수 있는 마지막을 만들어 내는 것을 우리는 명작이라 치부하며, 공감이라는 무식한 편법에 길들여져 있다. 사회를 위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게 하여 앞날도 좋고 미래도 좋은.... 그렇게 정말로 제대로 헌신한 사람이 미래에 웃고있는 광경을 본 적은 한번도 없다. 무언가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게 되며 소송은 기본이요, 기삿거리에 좋은 특종감이 되고, 더구나 잘못되면 사건사고로 번진다. 결국 하는 말이라고는 '버텨라' '할수있다' 희망적인 글을 열심히 읽어봤자다. 대한민국만이 할수있는 것! 한국사람 결국 해냈다!... 좋은 메세지가 안구를 덮는다. 솔직하게 말 하면 절망적이지 않은가.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 이유를 만들어 내야 되는 것에 급급하다. 한 때 '왕따'나 '***'였던 이 들이 사회에 들어가 행복하게 잘 살고 있음에 우리는 쉽게 안심하려하고 안도하려하고 정말로 완벽한 대한민국 사회다. 우리는 결국 고통받았던 사람들보다는 고통받고 있는 사람에게 더욱 애착을 느낀다. 고통이 과거형이 아닌 현재진행형이며 모두가 '공감'하는 것. 그리고 자신이 버티기만 하면 된다면 생겨나는 '사회'라는 지옥. 내일도 열심히 애써 웃는 걸 알지 못하게 웃는 것을 노력한다. 그렇게 사람이 짐승만도 못하게 되는 것은 한 순간이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