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엄마의 감정 쓰레기통이라는 게 맞나봐요. 사실 너무 새삼스러운데, 평생 이래 왔기는 한데 요즘 한층 더 심해지셨네요. 동생이 연애하는 데 상댜가 마음에 안 들고, 어떻게 맘에 안 들고, 이걸 했는데 신경쓰이고 저걸 했는데 싫고... 다른 사람들 뒷담화하고.. 이런 안좋은 일 저런 안좋은 일.. 과거에 있었던 안 좋은 일... 고생했던 일... 제가 다 들어줘야 합니다. 끊으면 삐지고 화내요. 왜 너마저 자기 얘기 안 들어주냐구요. 왜 자꾸 관심 없는 이야기만, 안좋은 이야기들만 나한테 늘어놓냐고 하면 푸념할 사람이 저밖에 없답니다. 그리고 딸마저 엄마 이야기 안 들어주고 관심 안 가져 준다면서 버럭버럭 거리고 저만 나쁜 년 만드네요. 100번 효도해도 저거 하나 때문에 불효녀 됩니다.
저희가족 중에 할머니가 계시는데 나이가 많으셔서 언제돌아가실지모르겠습니다 제가지금 중학생이라 감정이오락가락 하는데 그래서 부모님께 말씀을드리니 아빠는 걱정마100살 넘게사실수있어라고하시고 엄마는 조금은힘들지만 시간지나면괞찬아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도움이 안되서 그렇습니다 효도는 해드리고있는데 걱정이되고불안합니다 그리고 이런생각을 했습니다 만약할머니가돌아가시면 어떻게살지 라고요 어떻할까요? 상담사님 좋은답변기다립니다
철저히 나만 생각하자 나에게만 관대하면 된다 모든인간은 이기적이다 내가 너무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봐서 상처받았다
다들 어릴때는 친구랑 놀기바빠서 제가 다가갈땐 무시하더니 늙어서 같이 여행갈 친구없어지니까 친한척하면서 같이 여행가자고 하네요 필요할때만 이용해먹는게 가족이라면 전 필요없어요 역겨움을 느껴야하는 곳이 가족이라면 전 그냥 빠질래요 제 마음을 다치게 내버려둘수없어요 어릴때 충분히 다쳐서 더이상 다칠곳도 없어요
진짜 저 ***년이랑 살기 싫다.
아버지한테 자주 맞아서 어제 집을 나왔는데 집에서는 눈치만 보고 숨막혀서 아예 연 끊고 살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올해 고3되는 학생입니다 저는 꼭 이루고 싶은 꿈이 있는데요, (성공 가능성이 낮긴 하지만 꼭 최선을 다해 도전이라도 해야 후회하지 않을거같아요) 최대한 어릴때, 많이 노력해야할 것 같아서 대학교에 진학하지 않고 알바를 짧게 하면서 생계만 유지하고 제 꿈을 위해 노력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만약 이쪽에서 성공을 못해도 자격증을 따서 동물관련 기술직으로 취업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저희 부모님은 저의 대학 진학에 너무 큰 기대가 있어서 만약 인서울라인 (최소 이화여대..?)에 입학하지 못하면 재수, 삼수까지 강제로 시킬거라고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저는 저의 꿈이 있으니까 당연히 재수를 하지 않겠다고 말을 했는데 엄마가 재수 안할거면 서로 연을 끊자는거에요. 그런데 재수는 원래 본인의 의지가 있어도 힘든건데 강제로 시,키,겠다고 하고, 심지어 안하면 극단적인 상황까지 만들겠다니까 저도 너무 화가나고 꿈에 대한 진심이 커서 재수 강제로 시킬거면 엄마말대로 연을 끊겠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엄마가 지금까지 지원해준 돈 다 갚고 집을 지금 나가라고 하셔서 엄마가 2500만원정도를 갚으라고 카톡이 왔어요. 주식, 통장에 있는 돈 다 빼서 엄마한테 줘야되고요. 현실적으로 무일푼 미성년자가 2500만원을 갚는게 불가능해서 고2까지는 진심으로 열심히 공부했기에 어찌저찌 깎아달라고 말해서 1000만원을 깎아주고, 예금적금 이런걸로 갚고나니까 380만원이 남았어요. 이걸 현재 갚아야 하는 상황이고 알바 부터 해서 돈을 벌려고 하는데 고시텔에 들어가려고 했다가 청소년쉼터라는 곳을 발견해 그곳에서 잠깐 머물 예정입니다. 솔직히 부모 입장에서는 자식을 생각해서 대학에 갔으면 하는 마음이 드는건 당연한건데 자식이 세워둔 목표와 계획이 있고 혼자 잘 살*** 자신이 있는데 재수를 강제로 시,키고 안하면 연을 끊고 이런건 너무 극단적이지 않나요..? 아니면 제가 이 상황에서 너무한건가요?
평생 남 눈치 집 눈치 보면서 잘보이려 애쓰면서 살아왔는데 참은거 터져버리고 한순간에 나쁜년 되버리네요 무얼 위해 그렇게 힘들게 살아온건지도 모르겠고 참 씁슬하네요
아뇽하세요 예비 초6입니다 마이 파파는 알코올중독증이에요 !! 평상시엔 아주 멋지고 착한데 그놈의 술을 처 마시기 시작하면 180도 변해버려요 한달에 술 먹는날이 3주는 돼용 언니 머리채 잡은적도 있고 음주운전도 해봤고 문도 뿌시고 칼도 들고 헐 이렇게 쓰니까 완전 도라이네요 언니가 많이 불안해해서 교육청에서 도움어쩌구 기숙사형 학교에 다닌적도 있구요 언니도 예비 고등학생 저는 걍 잼미니고 오빠는 이제 성인돼용 아직 어린인데 집의 도움은 커녕 몇년째 힘드네요 울 엄마는 몇십년을 어케 버틴거야 그 덕에 철도 일찍 들었고 조금 힘든나날이네요 ㅎㅎ 오빠는 멘탈이 겁나 쎄서 1대1로 싸우고도 멀쩡해요 ㅋㅋㅋㅋ 언니랑 엄마를 위해 할수있는건 머 없을까유 참 힘드네요
저는 지금 이제 중3이 되는 여자학생인데요, 제가 게임을 되게 좋아합니다. 저에게 게임은 친구들이랑 노는 일종의 놀이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저희 어머니께서는 그런 저의 모습이 싫으셨나봅니다. 그것때문에 어머니와 크고작은 트러블이 계속 있었고 어제 일이 생겼는데요, 제가 원래도 핸드폰을 11시에 내고 자야하는데 새벽까지 엄마몰래 게임을 하다가 핸드폰쫌 보다가 자려고 들고 들어와서 보다가 나도모르게 그냥 자버렸습니다. 어머니께서 마지막 기회라고 하셨는데 진짜 ***같이 그 기회를 날려버린거죠. 그래서 저에게 어머니가 금지시킨것들은 1. 핸드폰 어머니 퇴근즉시 압수(6시 퇴근이십니다) 2. 게임 금지 였습니다. 별거 아닌것같아보이지만 제가 친구없으면 거의 죽었다 봐도 무방한데요 그런지라 지금 너무 상실감이 큽니다. 지금까지 읽으셨다면 제가 너무 ***같은짓을했고 그냥 제가 잘못해서 벌어진 일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다고 봐요. 하지만 제가 잘멋한게 맞고 어머니께 큰실망을 안겨드린것도 저에요. 그래서 너무 속상합니다. 제가 너무 ***같고 심하게 말해서 이렇게 살꺼면 안사는게 나은것같기도 해요. 이 2가지를 잃은것에 대한 상실감이 너무커서 그냥 오랜잠에 빠지고싶어요. 제가 너무 나쁜딸이라서 미안해요 어머니께 저도 너무 속상해요 그리고. 어머니께서 엄청 단호하신 성격이셔서 계속 죄송하다고 해도 너때문에 이렇게 된건데 뭐가 죄송해 라고 하시고 제말을 안들으십니다. 어머니가 다시 돌아오시진 않으시겠죠..? 아무나 답변쫌 달아주세요 저 너무 힘들어요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