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생각 때문에 못자겠다 쓰잘데기 없는 생각에 불안하고 잠이 안온다 너무 짜증나
6달 전까지만해도 매일 심하게 팔을 그었어요 지금은 최대한 칼을 안보고 안 할려고 노력하는데 눈썹칼만 보면 너무 긋고싶어서 힘들고 이런 생각과 고민을 하는 제가 한심하고 답답해요 팔꿈치 아래는 하얗고 튀어나온 흉터가 많고 팔뚝에는 흉터가 너무 많아서 옷 위로 만지면 빨래판?을 만지는 느낌이 들어요 흉터를 볼때마다 기분이 안 좋아지고 욱신욱신 하면서 너무 간지러우면 저도 모르게 긁게되요 후회하는데도 계속 생각이나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벌써 여름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부모님은 알고 계시고 아빠는 여러번 약도 발라주셔서 괜찮은데 엄마나 동생은 어떤 반응일지....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어떤 시선으로 봐라볼지 무서워요 여름에 긴팔입는 것도 힘들고 자가 접착 테이프로 가리면 피부에 트러블도 생기고 보기 안 좋아요 자해생각이 나면 어떻게 해야하고 여름은 어떻게 보내야해요 너무 답답해요
24년12월에 면허 따겠다고 말했지만 급작스러운 근무 변동으로인해 면허를 따지못했다 그일로 아빠는 계속 뭐라고한다 술만 먹으면 폭군이 되는 아빠로 인해 그동안 괜찮았던 자해충동과 자살충동이 올라온다 그냥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지 말아야할 존재였나보다 이제는 지치고 죽고싶다 부디 이 밤중에 자해하지 않고 넘어가면 좋겠다 흉터치료도 이제는 포기하고싶다
안녕하세요 저는 24년 12월 14일에 어느 회사에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일후 16일에 문자로 연락이오고 그렇게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작을 하게 되었는데 꾼이 세금감면 건이라는 걸로 제 통장에 돈을 넣어주고 다시 보내주면 된다고 하여 알았다고 했습니다 네 맞습니다 이상하죠… 하지만 저는 지원한 업체가 지원하기전에 어떤곳인지 검색했는데 시에서 운영하는 한 도서관을 맡아서 하는 곳이라 별 일 없겠거니 믿었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시작되고 약 12일간 진행을 했고 급여날이 되어 급여입금을 묻자 그때부터 연락이 잘안되고 갑자기 연락이 끊겼습니다 그러다가 월세를 내야해서 집에있는 물건을 팔기 위해 당근을 이용해서 팔다가 상대방이 ***에 문제가 있다고 말을해줘 더치트에 검색하여 알게되었고 경찰서로 가서 접수하려 했지만 피해자들이 신고를 하고 관할경찰서에서 연락이 오면 그때 다시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일단 꾼이랑 대화한 목록 입금 이체 목록을 싹다 모아 정리는 해놨는데 제가 이런 일을 했다는 것과 저로 인히 피해자가 있다는것에 화가나고 억울하고 현재는 사소한 일에도 화가나서 물건을 던지고 예민지고 조그마한 소리에도 신경질적이며 사람하고도 대화하기가 싫어지고 하기도 싫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잠이 오긴하는데도 막상 누우면 계속 일이 생각나고 하여 제대로 잠도 못자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그냥 죽고 싶다라는 생각도 들고요 이 일이 있기전에도 우울증으로 약을 처방 받다가 돈이 없어서 한 6개월 가량을 약을 못먹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마음이 조급해져 이런 일이 생기고 막상 제가 할 수 있는일이 없어서 그냥 진짜 확 죽어버릴까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제 고2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저는 공부가 힘들고 압박되고 불안할때면 이상한.? 별의별? 생각의 폭풍우가 쳐요.. 그러다 시간이 지나고 결국 제가 지쳐 생각하기를 멈추면 아무렇지도 않아져요. 힘들때는, 내가 지금 나의 나태함을 합리화하려고 우울한척 하다가 진짜 우울해진건지, 아니면 그냥 단순히 내 뇌가 나를 우울한 상태라고 속이고 있는건지 혼란스러웠어요.. 그리고 합리화하려고 다른 분들이 고통스러워하시는 그 우울을 방어막따위로 이용하고 싶어했던 제가 역겹고 더러운 인간같고.. 죄책감이 들었습니다. 그런데도 이런 글을 쓰면 더 우울하게 더 심각하게 쓰도록 제 머리가 생각들을 필터링 ***는거 같고 그래요. 근데 저의 이런 생각을 믿어도 되는지도 의문이에요. ‘내가 이기적이고 못되게 나 스스로까지 속이면서 우울한 척을 하고잇는거 아닐까?’ 이런 의문이 들기도 해요. 그래서 ‘나 힘들어’ 이런 류의 생각이 정말 나의 생각인지, 아니면 ‘우울해야 사람들이 내가 나태해 빠진걸 좀 봐줄수 잇어’ 라는 강박? 때문에 떠오른 생각인지도 모르겟어요.. 이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상한 생각들이 계속되면 정말 살고싶지않아져요 내가 나를 의심하고 스스로의 생각에 혼란스러워하는것도 웃기고요… 한심해서 봐줄수가 없어요 . 어쩌면 처음부터 끝까지 우울, 귀찮음 이런 감정으로 나 스스로를 속인거같기도해서 제 스스로가 소시오패스로 느껴져서 무섭기도한거같아요(?) 나 이런 애였나? 이런 식으로요. 그리고 아무도 나와 관계되지 않앗으면 좋겠다고 생각햇어요 아무도 날 모르면 그냥 사라지기 쉬웟을텐데. 내가 이 자리에서 바로 사라진다면 어떨까 내가 지금 들고잇는 볼펜으로 내 이마를 세게 찍으면 어떨까 이런 식으로요.. 이러다보니까 생각을 하고잇는 제가 조금 낯설고 ‘아, 나 정말 위험한상태인거같아’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밖으로 나가서 산책을 하면.. 차가 갑자기 저를 덮칠까봐 무서워요 원래는 그냥 상상만 하는 정도로 ‘헐 갑자기 차가 쌩 오면 무섭겠다’ 였는데 생각이 많이해서 지쳤을때면 심장이 덜컥일 정도로 순간적인 공포..?가 몰려와요 참.. 지나가는 몇몇 사람도 약간 무섭게 느껴지기도 햇던거 같습니다 그런데요 제가 이걸 꾸며서 쓰고있는거 같습니다. 우울한척의 연장선으로.. 이걸 읽는 사람들이 나를 불쌍히 여기도록 내가 나태한걸 이해해주고 깍두기처럼 좀 봐주도록 일부러 과장되게 쓰고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기분이 너무너무 이상하고 .. 다 잘 모르겟습니다… 제가 저를 모르겟어요 혼란스러운것 같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제가 저를 스스로 지친거같다고 평가한건.. 과장해서 쓴것아닐까요 . 제가 제 힘듦을 어떻게 알 수 있단 멀입니까? 제가 감정을 속이고 있는 걸까요? 제가 우울해보이도록? 그래서 제가 정말 평소에도 나의 힘듦과 관련된건 과장***고 잇엇던 건지 걱정되고. ‘나 실은 정말로 위험하고 이기적인 사고방식을 갖추고있는 사람이었나?‘ 라는 상각이 드네요..,,,:..; 아 진짜 제가 제 생각을 판단하려는 짓 너무 힘들어요 모르겟어요 진짜 생각이 뒤죽박죽?? 하고… 아닌가? 내가 불쌍하게 보이고 싶어서 이런걸 쓴건가???? 제가 저를 우울하려고 우울하다고 속이는거 같아요 이 글.. 정말 혼란스럽게 읽히실거 같은데.. 저도 제가 너무 혼란스러웠어요 오늘.. 별의별 생각할때는 너무 힘들고 뇌가 마비된것처럼 생각이 엉킨 실같이 느껴졌는데 다른 때에는 그럭저럭 괜찮아요.. 심지어 웃긴건 뭔지 아세요.. 제가 이글을 다 입력하고 마치 다른 사람의 보고서를 점검하는 듯한 느낌으로 이걸 검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흠 우울하게 잘 썼나.‘ 이렇게요. (+. 아 잠깐 이 생각도 진짜일까요? 저는 그렇게 느끼긴했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제가 정말 저렇게 거리감있게 생각햇던 걸까요? 우려스럽네요..) 저 진짜 뭘까요?? 뭐하고 사는 애일까요? 이것도 우울증의 증상이 될수 잇나요?? 저는 우울증일까요? 아니면 우울은 하지만 우울증이 아닐수도있고 엄살일수도 있다는 생각에 억지로(강박?적으로) ’난 안 우울한데~ 못된 마음으로 우울한척 하고 있는건데~‘ 하며 제 스스로를 속이고 잇는걸까요? 그것도 아니면 뭐죠… 제가 이렇게 이상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고 나태해지고 울적햇고 기분이 좋지 않았던게 .. 우울증 때문이 아니면… 전 어떡하죠…… 그런거라면 너무 비참..해요 기분이.. 정말 아니면. 어떡하죠… 하나도 하나도 아무것도 모르겟어요 우울증인가요. 우울한 척의 최대치 인가요.. 혼란스럽네요 참고로 지금은 기분이 그냥 그렇습니다.. 제가 언어구사력이 낮아서 큐ㅠㅠ 이 글을, 제 생각의 흐름을 찬찬히 이해하시기 어려우실거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냥 어디에다가는 얘기해보고 싶엇어요., (+. 다 써서 조금은 후련해진 마음으로 읽어보니 좀 웃기네요. 왜냐하면 제 생각과 감정에 다는 공감되지 않거든요. 왜지.. 분명 내가 한 생각과 내가 느꼈던 감정이 맞고 기억이 나는데.. 근데 왜 다 공감은 안될까. 근데 이런 걸 보니 우울증은 아닌거같기도 해요.. 우울했다가 안 우울했다가 신낫다가 내가 나를 몰랐다가 혼런승러웟다가 생각 없이 살았다가… 공부가 힘들었다고는 해도 제가 똑바로만 햇으면 다 괜찮았을텐데.. 어른들 말처럼 아빠가 아무리 힘들어도 출근하는 것처럼 나도 그냥. 하면 될텐데..후회는 막심하지만 행동을 고치기가 어려울거 같습니다. 귀찮고.. ㅜㅜ ㅎ휴 한심하죠. 그냥 리모컨으로 정지버튼을 누른것처럼 다 끝나면 좋겟어요 아무도 날 몰랐으면 좋겟어요. 아무도 저와 관련되지 않으면 좋겟어요. .. 어렵네요 전부다..,;.;.!. 평생 자고만 싶습니다 지금도 릴스만 처보느라ㅠ 숙제를 또 아예 안햇어요 숙제에 엄마가 신경쓰는거 저도 알면서.. 아 진짜 자살. 살기실하요…..!.!.!!.!!!…
스멀스멀 안오다가 죽는 사람 많을 것 같은데 정신과는 찾지도 않고 알지도 못할 것 같다 실제로도 그렇나요?
‘나 우울해서 화분샀어’ 에서 “왜 우울해ㅠㅠㅠㅠ” 이러면 할 말이 없어요 그냥 태어났으니깐....??? 살기 싫은 친구들을 만나고 싶어요 세상 사람들은 삶을 찬미하고 삶을 욕하면 은근히 불편해합니다. 우리 모두 삶의 일부니까요. 삶을 욕하는 모임 없나요 요즘엔 그냥 자살한 사람들이랑 얘기하고 싶어요
용기가 생겼으면 좋겠다
엄청난 달란트인듯 서울대 가고 싶다고 가는 느낌임 예전엔 죽고 싶다는 사람 있으면 말렸는데 지금은 죽을 수 있을까? 싶고 진짜 죽으면 그의 재능이 좀 부럽고 못 죽고 돌아오면 같이 친구 할 수 있을 것 같다. 지난 시간 계속 죽*** 했고 어렸을 땐 진짜 죽을 수 있다고 믿었는데 지금은 못 죽는다는 것을 알아
죽고싶은거랑은 다르게.. 인생을 포기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