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때 자해를 시작해서 그런걸까 나의 우울과 자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자살|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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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중2때 자해를 시작해서 그런걸까 나의 우울과 자해는 그저 중2병 사춘기라고 불리어왔다 엄마는 우울에 허덕이면서 자해를 하던 날 창피해왔고 상담사는 초3부터 중1때까지 놀림을 당해왔던 과거의 날 탓했다 내가 선생님들에게 다 말하고 하지말라고 그만하라고 가해자들에게 소리쳤다고 내가 할수있는 방법이란 방법은 다 사용했는데 아무도 도와주지 않고 외면했다고했는데도 내가 잘못한거라했다 가장 중요한건 왜 너의 음침한분위기를 바꾸지않은거냐고 그것때문에 그렇다고했다 그렇게 말하고서는 날 시에서 운영하는 보건소로 상담을보냈다 거기서도 상담사는 본인의 업무가 바쁘기에 그저 형식적으로만 날 대했다 어느날은 외래 정신건강의학과선생님이 와서 설문지를 주고 간단한 질문을하더니 약물치료를 병행해야한다했다 그때당시 내 나이 16살이었다 엄마는 동네 창피하다 날 욕했다 쪽팔려서 너때문에 얼굴 못들고다니겠다고 그때부터 가면을쓰고 선을 그었다 아무도 나에게 접근하지못하게.. 그리고서는 매일 바랬다 내일의 난 사라져있기를 일찍 하늘로 간 우리 아빠곁에가있길 학교가다 차에 치이길 길가다 묻지마살인을 당하길 매일 빌고 빌고 또 빌었지만 이루어지지 않았다 돌이켜보면 난 초4때부터 죽기를 바래왔다 그때는 어렸기에 모두가 나처럼 자살하고싶어하는지 알았다 그래서인지 ***같이 그때당시 몇 없던 친구에게 질문했다 너도 혹시 죽고싶냐고 난 초4때부터 죽기를 자살하기를 원해왔고 교실안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이야기하고 웃고있을때에도 난 복도창문을 보며 지나가는차를 보면서 저정도 속도에 치인다면 죽을수있을까를 매일 생각했다 더운여름에도 추운겨울에도 항상 난 온기가득하고 따뜻한 교실보다는 복도창가에 더 이끌렸다 보다못한 선생님이 겨울에 복도창가에 서있던 나에게 다가와 넌 여기서 무슨생각하니 물었지만 난 대답할수없었다 난 지나가는 차를 보며 죽을생각을했기에 그 침묵을 들은 선생님은 그뒤로부터는 나에게 신경을 쓰지않았다 매일 드는 생각인데 나의 우울은 정말 중학교때 상담선생님 말처럼 내가 변화하지않고 나서지 않아서그런것같다 나의 왼팔도 상담선생님이 말한것처럼 정말 주인을 잘못만나 고생하는것같다 내가 죽는다면 나의 육신은 잘못만난 주인에게서 벗어나 행복해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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