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아빠한테 자주 혼나는데 너무 불안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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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아빠한테 자주 혼나는데 너무 불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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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제목 그대로 입니다.동생이 잘못한건 맞아요.하지만 제 아빠는 화가나면 목소리가 커지시는데 저는 아빠한테는 별로 혼나본적이 없어요..제가 여자기도 하고 동생은 남동생이니깐 아빠하고의 접촉(?)이 더 많을테니깐 동생이 혼날때 아빠의 목소리가 커지는때가 너무 불안해서 심장이 빨리 뛰는게 느껴져요..1~2주일의 한두번은 꼭 혼나는거 같은데 너무 불안하고 심장이 막 뛰어요...막 제가 잘못한거 같고 저도 막 눈물이 나올거 같아요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아빠가 화내는게 끝나고 한참뒤에 나가보면 집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는데 너무 눈치보이고 말걸면 않될거 같아요.. 전에는 휴가를 가기전에 동생이 아빠한테 혼난적도 있는데 그러면 휴가 가는동안은 너무 신경쓰이고 휴가가는데 또 그럴까봐 걱정되서 죽을거 같아요 제 아빠는 한번 화나면 목소리가 너무 커지는거 같네요..보통 이럴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빠랑은 진지한 얘기를 해본적이 없어서 참...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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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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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년 전
안녕하세요.. 누구나 큰 소리에 공포감을 느끼는 건 당연한 일이랍니다 그것도 가까운 관계를 지닌 사람들끼리 싸움을 벌이면 걱정되는 것도 많아지죠 그런 환경에서 큰 소리 치는 것도 듣고.. 많이 불안하시겠어요 저도 그런 환경에서 커와서 누구보다 더 잘 알죠... 힘드시겠네요 그래도 한 번은 자신을 위해 그 장소를 피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 저는 글쓴이님 건강이 걱정되네요 근심거리들이 조금 풀려났으면 좋겠어요 오늘 밤도 좋은 밤 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