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이 저도 몰랐는데 꽤 오래전부터 있었나봐요 지금 약먹고 많이 나아지고 있지만 가끔 무서워요 이게 오래동안 이어질까봐도 무섭고 사람들이 저랑 있으면 사람이 어둡고 지루하다고 느낄까봐도 무섭고 제 표정이나 눈빛이 공허해보일것도 무서워요
모두다 즐겁고 재미있는 추석 보내기를~!!
엄마 왜 나에게 어렸을때 부터 아빠욕을 그렇게 많이했어? 지금 나이들어 생각해보니까 엄마도 문제가 있었다는걸 이제야 느꼈어 하지만 이미 난 엄마에게 쇠뇌당해서 아빠만 성격파탄자 인줄알고 아빠랑 연락 끊었잖아 엄마는 지금 아빠랑 헤어져서 속이 시원하겠지만 나는 지금 늙어버린 아빠를 버린 죄책감때문에 너무 죽고 싶어 아빠도 엄마도 서로 더 잘났다고 서로 더 대접받으며 살려다 이렇게 된거잖아 둘다 결혼할 자격이 없었어 왜 결혼을해서 우리남매까지 피해보게해? 진짜 다 꼴배기싫어
아 살기싫다. 왜 살지?
친족으로부터 누운 채로 붙잡혀 성추행을 당했는데 대강 성기를 무릎으로 자극했다. 내가 몸부림하면 몇 번이고 성기를 걷어차여서 고통에 몸서리쳤다. 중후반부는 기억나지도 않는다. 의식을 잃었으니까. 손을 옷 안에 넣어서 만진 건 기억나는데 이게 성추행으로 끝났는지 유사 강간까지 갔는지... 치욕스럽고 이 기억이 우리 가족을 망칠 게 뻔해서 그나마 믿었던 친척은 기억의 오류라며 내 이야길 들을 생각도 안한다. 만약 엄마도 나의 이야기를 들어줄 생각도 용기도 없다면? 1년 전처럼 난 다시 상처 받겠지... 이걸 우리 가족과 친인척이 알면 나를 욕하거나 배척할지도 모르는데. 그렇지만 말을 안 하자니 너무 답답하고 생각이 복잡해서 자살해버리고 싶어... 생각해보니 나만 없으면 이 비밀은 없어지는 건데. 그래도 겨우겨우 산다. 당신이 나를 추행했던 순간을 3번 기억하지만 내 영혼은 무한대로 추락해가고 있어. 너무 밉지만 용서하지 않으면 내가 괴로워...
에스크예워닝 질문 ㄱㄱ
법도 내 편이 아니고.신체적으로 위협을한게 아니라 접근금지도 못시킨단다.그것도 내 부모니까. 법은 내 편이 되어주지 않는단다. 사는게 참 엿같다.내가 뭘 잘못했을까. 아들은 태어나면 집안 기둥이고 딸은 태어나면 살림밑천이란다. 그럼 죽는건 나에게 유일한 선택권이네
이래라저래라 하던데 이게 지금의 니 쓸모야 알아서 잘해봐라 난 간다
고독하고 또 고독해. 주변 사람 탓하기 싫은데 다들 나한테 너무 무관심해. 맨날 내가 나쁜놈이지..
숨막힌다 싶었더니 진찌 올라와버리네 먹은것도 없는데 ㅡㅡ 산이랑 물만 올림... 메슥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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