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결핍 자기혐오 현실회피 열정상실 뭐라 말할 수 없이 삶이 한스럽다
나이를 점점 먹어가니까 그런지.. 철이 든건지 지금은 좀 나아졌다고 생각하는데요 예전에는 상대방 기분 배려 안 하고 화나면 화나는대로 짜증나면 짜증나는대로 말을 뱉으면서 상처를 줬어요 시간이 지나니까 그게 정말 잘못된 행동이라는거를 알겠더라고요.. 많이 후회되는데 제가 깊이 반성하고 있고 앞으로 더더 이 잘못된 행동을 고치면 더 괜찮은 사람이 될 수 있겠죠..?
죽지 않고 살아갈 원동력이 필요한데 매일매일이 실패고 죽고 싶다거나 살고 싶다기보단 그냥 이렇게 살기 싫어서 아담한 집에서 고양이랑 유유자적하고 평화롭게 살 날을 소망하고 있어요 이게 진짜 소망으로만 남지 않길 바래요 진짜….
다른이들의 성공이 부러움의 대상이 아니라 용기를 주는 매개체로 바라본다면 세상이 좀더 나아보일지 몰라. 재능 그래 알지만 어쩐지 나라는 사람을 재능이라는 단어로 다 표현할 순 없는 것 같아 노력으로 다 이룰 수 없다는 거 나도 알아 그런데 나는 노력할래 나도 몰랐는데 노력하는 그 과정이 생각보다 나한테 소중한 거였더라 힘들다 고통스럽다 라고 느낀줄 알았는데 아니였더라 나도 모르게 안정감을 느끼고 있었어
뭔가 저만 빼고 시간이 가는 거 같아요 다들 바쁘게 움직이고 변하는데 저만 아직 변화가 없어요 이제 더 이상 실패할 나이가 아닌데 계속 후회하면서 살건지 다들 청춘이라 즐기면서 사는데 난 왜 이러지 싶고 진짜로 이제 젊은 나이가 아닌데 부모님 돈만 긁어먹는 식충이 같아요
네가 날 떠날까봐 무서워 이래서 너와 연을 끊으려 했는데 네가 다시 나에게 다가와버렸잖아 그러니까 이젠
처음부터 잘 할 순 없겠지 그렇지만 할 수 있지. 가능하지 어쩌면,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가능해지는 것 같아
안들킬만한 자해 부위좀 알려주세요. 안하면 미쳐버릴 것 같아서요
나는 남들보다 행복하게 살던 것 같은데 왜 그러지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텐데. 그런 생각이 무의식 중에서 끓어오르기도 하나 봐. 내가 잘못된 거라고, 날 손가락질 해도 된다고. 그게 내 방식이니까. 그래도 가족에게 돌아갈 마음은 없어. 그 새끼는 죽어도 찾*** 않을 거야. 어렸을 때의 정을 쉽게 끊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한계까지 망가지고 나서 겨우 나왔어. 그래서 나는 내게 상처 준 사람을 용서하지 않아. 복수도 안 할 거고, 나를 위해서 잊게 만들 수 있다면 잊게 해 주고 싶어. 인생이 야속한 거냐? 내가 야속한 거냐? 사랑하지 못하는 내가 잘못한 거냐? 누가 이대로도 괜찮다고 해 줬으면 좋겠다. 그냥 *** 말도 안 되는 바람일지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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