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 겨우자고 출근해서 일하고 다시 또 그자리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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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gom004
·3년 전
3시간 겨우자고 출근해서 일하고 다시 또 그자리에 누워 가만히 숨죽이며 무사하길 기도하러 갑니다.. 정신적 폭행은 무엇으로 버텨야 할까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답이 나오질 않아요.. 내가 사라져야 이고통이 끝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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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cup2
· 3년 전
정확히 어떤 정신적 폭행인지, 가정 내인지 직장ㆍ사회생활 어디에서 그런 일을 당했는지 알 수 없네요~.. 신고때릴 수 있으면 증거물모아 신고때리세요, 님이 당한 정신적 폭행에 대해 잘 정리해서 '대처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까지 잘 알아보시고, 대화가 통할(ᆢ과연?이지만) 사람이라면 요로조로한 일로 내가 너무 상처받았고, 힘들었다. 조목조목 얘기하시고 사과도 받아보시구요. (근데 사람 잘 파악해서 하세요, 워낙 상식 이상의 ***놈도 좀 많아져서ㅡ 내가 피해받고 사과받*** 한 게 도리어 안하느니 못한 일이 될 때도 있는 것 같아서요. 사과를 요구받은 놈이 지야말로 사과받아야 한다며 더 적반하장 ******에 난동, 분개해 보복ㆍ복수 이 ***하는 ***갱이들도 있으니.. 조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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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haAnna
· 3년 전
내가 특히 발작적으로 민감한 부분이 무엇일까 생각해요. 그 주제로 상담하고 정신적인 폭력을 가한 사람과도 이야기해봐요(말이 통할만한 사람이라면). 내가 발작적으로 민감하게 느끼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해요. 방법이 없을까요? 그렇다면 나를 침범하지 못할 정도로 나의 영역을 좁혀가요. 내 영역은 점점 없어져가요. 그 후에 난 어디에 있을까요? 내가 어디에도 속하지 않을 때, 나의 소속이 온전히 나일 뿐일 때 자유로워져요. 그리고 그 때 누가 들어와 뛰어놀아도 즐거울만큼 자유롭게 내 영역을 넓혀요. 다시 어딘가 소속되어 살아요. 그런데 누군가 또 내 영역에 위해를 가해요. 다시 반복... 그렇게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