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 전
쓰레기같은 인간들 때문에
우울하고 예민해져서
소중한 가족들한테 상처주는게 너무 괴롭다...
사실 내가 우울증 걸려서 취업 못하고 있는것도
가족들한테 상처주는건데...
근데 나 너무 괴로워... 힘들어...
뭔가가 잘못된것같다고 느낌이 오면 어김없이 바로 덜컥 잘못되버려 일단 무섭고 겁이나는데 어처구니 없게도 도망칠 곳이 없어 엘레베이터 안에 갇혔는데 앞문을 열어도 절벽이고 뒷문을 열어도 절벽인... 사방은 아주 맑고 푸른 하늘속인데 사면이 다 절벽 뿐이고 밑을 내려다 보면... 아예 어디가 밑바닥인지는 안개 한점 구름 하나 없어도 결코 보이지 않는 _[우울감]
역시 원래 성격이 싫다고 좀 활발해져도 쓸데없는 말 많이 해서 괜스레 후회되고 다시 원래 성격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기심과 욕심을 부리면 벌 받는다고 했는데 정말 그렇게 된건가봐 나는
여러분 나쁜 사람들이 한 말들, 행동들은 잊어버리고 잘 잡시다
내가 살고 있는 지금의 현실을. 도저히.. 받아들일 자신이 없어서 그냥 차라리 이건 가상의 세계라고 생각해버리기로 했다. 나도 눈을 돌려버리고.. 눈을 감아버리기로.
이제 나도 모르겠다
죽기까지 d-327
삶이 의미없어서 필요없는 것일까 아니면 과도한 욕망과 집착이 부질없는 것일까
사는 게 의미없다는 내용의 글을 보면 전엔 응원해주고 싶었는데 지금은 달라 그 말이 맞다는 생각이 들어 그리곤 공감이 가네 그게 맞아...
사랑 주기전엔 사랑 받을수도 없고 사랑 받기전엔 사랑 줄 수도 없는데. 이래서 사랑할수도 사랑 받을수도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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