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없이 게으름만 핍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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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없이 게으름만 핍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bloomvie77
·3년 전
결혼 후 육아를한지 2년이 넘어가는 주부입니다. 저는 유치원교사를 했었는데 그때도 믿고 좋아했던 오은영박사님강의를 아기를.키우며 더욱 열심히 시청하고 공부하고있어요. 그러면서 오은영박사님이 하시는 많은 프로그램은 필독처럼 하게되었는데 그러다보니 저 자신을 되돌아보며 정확하게 파악이되더라고요. 그런데 문제는 거기에 멈춘다는겁니다. 저는 저 자신을 꽤 잘 알고 있어요. 건들여지는 부분, 부모와의애착, 저 자신이 가지고있는 애착유형, 갈등해결에서 쓰는 방어기제 등등요. 그래서 금쪽상담소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씩 극복해나가는 방법도 어느정도는 잘 알고있죠. 하지만 왜인지 알고만있고 실천을 하나도 안하게됩니다.... 육아도 하나의 핑계라고 생각이 들고요( 아기가 잘먹고 잘자고 잘 놀아요) 제가 가장 두드러지게 쓰는 회피방어 기제가 아주 강력하게 작용하는 느낌이에요... 변하***하는 간절함이 부족한거겠죠...? 태생이 게을러서 그러는거겠죠...? 정말 너무 답답합니다... 사람이 변하는건 정말 뼈를깍는고통이라도하는데 그 고통을 감내할 무언가가 부족해서 그런걸까요..? 오늘도 이렇게 변하지는.않고 핸드폰만 만지다가 글을 적어봅니다.
의욕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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