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나르시시스트 일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폭력|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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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나르시시스트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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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안녕하세요 17살 학생입니다. 작년에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빠 밑에서만 자랐는데,아빠가 어렸을 때 부터 매우 폭력적인 분이시고 항상 화부터 내시며,시험이나 대회 등 결과가 생각했던것 보다 떨어졌을 때 누구와 비교를 하고, 폭력을 가하시던 분이셨습니다. 그래서 오빠가 학창시절에 아빠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었고, 오빠가 스무 살이 되던 때 연락도 끊기며 집을 아얘 들어오지 않다가,엄마가 암에 걸리셨다는것을 듣고 집에 다시 와서 어머니를 돌보다가 끝내 돌아가셨습니다. 아빠는 그 이후로 성격을 고치시는 면을 보이시는가 했더니 제가 고등학생이 된 후로 부터 오빠에게 학창시절때 했던 아빠의 욕설이 심해졌습니다. 그러므로 아빠랑 싸우는 날이 많아졌고,저는 집에 매우 들어오기 싫었습니다. 뭐만 하면 항상 고모에게 전화를 걸고, 고모에게 전화를 걸면 항상 친가쪽에서 저를 나쁜 계집애라고 부르곤 하셨습니다. 이렇게 되니 중3초반까지 성격이 좋다고 매일 들었는데 이제는 너무 많이 변했다는 소리가 들릴정도로 성격이 바뀌었습니다. 남이 나보다 성적이나 더 비싼 것들을 가졌을때 조금 화가 나고, 거짓말이 하나씩 늘어가는게 제 스스로도 느껴질만큼 성격이 변했던 것 같습니다. 그걸 알면서도 쉽게 고쳐지지 않았고, 싸운일이나 속상한 일이있으면 조금 과장하곤 했는데,집을 와서 생각을 해보면 괜히 당사자 친구에게 미안하곤 합니다. 또, 제가 고등학교에 와서 이쁘다는 소리를 듣기 시작하니 그거에 집착해 나 오늘 이거 바꿧는데 어때 해서 제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속으로 화를 내는게 느껴졌습니다. 이런 생각을 가지면 안되겠지만 아빠 때문에 이렇게 성격이 변한 것 같고, 요즘엔 제 주변엔 좋은 사람이 한 명도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제가 조금 더 야비하게 변한것 같고 점점 늘어나는 거짓말과 매일 아빠와 싸우는 일, 남을 질투하는 제가 저를 볼 때 이제는 괴로워 고치고 싶다는 생각을 매일 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울강박불안중독_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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