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이 너무 낮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전문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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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 너무 낮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rosedie7
·일 년 전
40대 가장입니다.. 제가 하는일도 전문직인데... 저는 그 일 자체가 막말로 멍멍이나 소나 배우면 다 하는일이라고 느껴요 다른사람 들은 자부심이 강하구요.. 매사에 자존감이 낮으니 자신감도 없고 불안하고 정신적으로 멘탈이 많이 흔들려요 일마치고 집에오면 멀해야 할지 몰라서 술로 멍한상태를 유지하구요 물론 정신과 도 다녀보고 약도 강한거도 먹고해도 효과가 거의 없더라구요 그래서 미니어쳐 만들기 를 2달정도 했습니다 커뮤니티에 제가 만든것들을 올리면 금손이다 잘만들었다 여러 칭찬을 받는데. 막상 내가 만든건 만족할수가 없더라구요 못만든거 같아서..맘에 안들어서... 어떻게 해야할까요? 나름 제자신에게 최면을 걸어도 보는데 힘이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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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cmj2k
· 일 년 전
국시 보시지 않으셨나요? ㅠㅠ 외워야 하는 것두 엄청나게 많구.. 국가에서 보증하는 면허증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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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ng2608
· 일 년 전
아무나 다 되는게 전문직이라니 ㅠ 어떤전문직이시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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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haAnna
· 일 년 전
전문직에 종사해보면 알잖아요, 실제 필드에서 완전한 전문가는 없다는걸.. 그렇게 생각하니 의외로 겁이 없어지더라구요? 40대인데 새로운 일 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뭘 해도 어차피 전문가는 없더라구요 ㅋㅋㅋ 님은 전문가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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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fbi555
· 일 년 전
일에 대한 책임감도 강하시고, 미니어쳐도 잘 만드시고. 대단 하시네요. 다만 일에 대한 자부심이 좀 필요해 보이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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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ononomonono
· 일 년 전
봉사 활동해 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아이들 책 읽어 주거나 너무 힘든 거 말고 조금이라도 남들 도와주고 나면 여러 생각이 들더라고요 나는 쓸모없는 인간이고 잘하는 거 하나 없는 무능한 인간이라고 생각했는데 누군가 날 찾았을 때 너무 뿌듯하고 그게 쌓이다 보니 제 자신이 되있았습니다 어딜 가도 그래 나는 그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고 누군가는 내가 이러한 부분을 잘한다 싶어서 기뻤어요 저는 청소 봉사 같은 거 자주 했어요 사소한 부분 일지도 모르지만 내가 그래도 청소는 잘하지 하면서 스스로 다독여줬어요 저는 칭찬 노트도 적었어요 누구한테 고맙다고 들었던 거나 칭찬받았던 거 사소한 거라도 적어서 놓고 나중에 모아놨을 때 나는 이런 사람이지 싶으면서 기운이 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