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소심한 제가 싫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너무 소심한 제가 싫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kye1005
·일 년 전
전 조무사를 준비하고 있는 실습생이에요. 일하고있는 부서에서는 별문제 없는데 출퇴근시간과 점심시간에 30명남짓되는 실습생들이 지하 탈의실에서 다같이 모여 오순도순 얘기하는데 그게 너무 힘들어요. 탈의실들어갈때마다 "안녕하세요"라고 크게 인사하는것도 힘들고 그안에서 얘기하는것도 힘들어요. 인사할때마다 내가 인사했는데 안받아주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들고 수다떨때도 내얘기를 누군가가 듣고있는것같아 맘껏 얘기를 못하겠어요. 트라우마가 생길만한일이 있었던것도 아닌데 사람이 많은곳에가면 너무 힘드네요. 1대1로 얘기할때는 잘 어울리는데 3명이상 모이기시작하면 힘들어지는것 같아요. 소심한제가 너무 싫어요ㅜㅜ 도와주세요
불안
댓글 3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kye1005 (글쓴이)
· 일 년 전
@soulmind55 공감해주시는분을 만나니 너무 반갑네요^^ 맞아요. 나를 싫어하면 어떡하지? 자꾸 걱정되고 걱정되다보니 더 소심해지구.. 거기다 사람들의 눈빛은 왜이리 신경쓰이는지.. 쓰다보니 정말 총체적난국이네요.ㅎ '저사람은 내가 뭘하든 나한테 관심이 없다'라고 혼자 되뇌이며 소심해지지않으려고 노력해봐도 잘안되더라구요.. 정말 고치고싶은데 ..고쳐서 잘지내보고싶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anywayy
· 일 년 전
익숙하지 않아서 그래요. 많이 하다보면 익숙해집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kye1005 (글쓴이)
· 일 년 전
@anywayy 네 감사합니다. 익숙해지려고 노력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