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지는 법이 뭘까요..? 너무 힘들어요 인간관계로 상처받고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 너무 지쳐버렸어요 괜찮다 괜찮다라는 생각을 가지면서 하루를 버텃는데 이제는 한계인것같아요 만약 제가 없어진다면 슬퍼해주고 고통스러워 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너무 힘들네요
연민 좋아하는 사람들 치고 찐 약자들 못본거 같아요... 당장 팔 한쪽만 잘라봐요 다들 연민하지ㅋ 연민안해주면 고마운거 아닌가
저만 그런가요 예를들어 제가 다쳤을때 관심없고 그냥 지나가는 사람은 너무 좋은데 오히려 지들이 다친거 봐서 불편하다고 피코하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흉터수술하라고 오지랖 부리고 지들이 뭔데
웃긴다 심지어 A가 다쳐도 B가 징징거림 다친거봐서 마음이 안좋다고ㅋㅋㅋㅋ 그럼 상처입은 A가 미안하다고 달래줌ㅋㅋㅋㅋ 인간은 참 이기적이야
상대방이 우울하다고하면 난 뭐라고 해야돼요? 같이 우울해 해야돼요? 부모가 그러면 전 죄책감 가지고 자살하면 되나요?? 저도 우울하지만 상대방이 상처받을까봐 말안하고 혼자 참잖아요
일단 이런 뭣같은 세상에 지들 감정 쓰레기통 필요해서 출산을 한다는것도 이기적인거 같고 꽃밭이라 낳아놓고 그래놓고 징징거리는것도 진짜로 너무 싫어요 양육은 선택해서 한거니까 필수지만 봉양은 필수가 아니라는말 너무 공감가고요 솔직히 어렸을때 부모님이 자기 때문에 고생하는거 같아서 우울하다는 애들 수두룩 했거든요? 얘기만 나오면 울정도로... 근데 좀 웃기지 않나요? 애들이 왜 죄책감을 가져야돼요 왜 희생받음 당해야돼요 그러면서 효 강요하는것도 너무 싫고요
고삼의 삶이란 왜 우울한가 난생처음 태어나 입시 경쟁이라는 것을 하는데, 난 그중 입시 미술을 택했다. 잘한다고 칭찬받던 디자인을 버리고 내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으로 입시를 시작한 지 어언 5개월이 넘어간다. 입시란 장기 레이스이므로, 5개월만에 내가 원하는 대학을 가기란 어렵다. 어려울수록 우울증 약을 먹어가며 어떻게든 버텼는데, 가면 갈수록 나만 도태되는 느낌에 버겁고, 솔직히 적어내리자면 지쳐서 조용히 임종을 기다리고 싶을 정도로 무기력해졌다. 그러나 왜 이렇게 힘든 걸까만 생각하면 너무나도 피로해진다. 어떻게 입시라는 과제를 처리할 것이냐가 관건인데, 노력을 해도 단기간 실력상승은 재능의 영역이기 때문에 난 명절에도 아침 일찍 학원에 가서 10시에 끝나는 삶을 반복할 것이다. 수시 기간이 끝나면 좋겠다. 라고 생각한지 1달째. 죽지 않고, 긋지 않고, 단지 살아 숨쉬고 있다는 것으로 만족해야겠다.
왜 어제는 한거라곤 먹고, 게임하고 자는것 밖에 없었을까?? 자괴감이 든다. 왜 아무것도 못했지?? 나 자신을 이해하기 힘든가 보다... 독서, 운동을 왜 않했지?.. 아무것도 않하고 있을때면 뭔가 잘못한 기분이 든다 어릴적 세뇌 받은 소리가 무의식에 들린다. 그렇게 아무것도 않하고 있으면 무의식의 세뇌가 나를 혼내고 화를 내서 금세 기분이 않좋아지고, 내가 하는게 아니라 마치 혼나기 싫어서, 욕먹기 싫어서 하는게 되버려서 못했나보다. 이럴땐 어떡하지.. 타인의 억압, 폭언, 폭력 으로 부터가 아닌 내 스스로의 의지, 선택이 이유가 됬으면 좋겠다. 정말 그랬으면 좋겠다. 나는 소중한 존재이고,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중 한명이니까. 난 할수있어 그리고 그렇게 될꺼야
...하지만 우리는 결국 오늘도... 살아있기로 '선택'을 한 사람들이니까... 살아줘서 고마워... 다들... 나에게도 고맙고...
다 때려치고 사라져야지. 아무도 모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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