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기말고사가 끝났어요. 선생님들이 저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기말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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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며칠 전 기말고사가 끝났어요. 선생님들이 저를 모범생으로 생각하고 계셨어요. 저는 그냥 단지 수업만 열심히 들었을 뿐이었는데 선생님들은 저에게 ‘++이는 안 봐도 100점이겠지, 100점 맞을 것 같은데?’ 등 많은 선생님께서 말하셨어요. 하지만 제 기말 점수는 기대이하 였어요. 공부를 안 한 건 맞는데 제가 노력한 것에 비해 너무 많은 걸 바랬었나봐요. 옆 친구는 다 맞는데 전 한 개씩 틀리고 긴장을 많이 하고 옆에선 기대치가 높은데 결과는 그거에 미치지 않았으니까. 전 선생님들의 관심도 받고 싶지 않아요. 그냥 저를 모르는 어느 곳에 가서 조용히 공부하고 싶어요. 아무도 나에게 관심과 기대를 가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너무 부담스럽고, 남들이 생각하는 나는 100점이라 그거를 못 맞추면 멘탈이 후덜덜 깨져요. 3일 걸쳐 시험을 봤는데 울면서 공부했어요. 밥 먹을 때도 잘 때도 울었고요. 제 멘탈.. 어떻게 해야하고 선생님들이 보는 저의 기대를 어떻게 낮출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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