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생활이 너무 어려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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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생활이 너무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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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다들 오래되면 잊을만하니 잊어라..다들 한번씩 그런경험이 있다고 하지만 저는 학창시절 이후로 단체생활이 너무 어렵습니다. 걸음걸이 생김새로 심하게 여러명이서 놀림을 받은이후로 성인이 된 지금까지 단체생활에서 누군가 나를 싫어하는 느낌이 조금이라도 느껴지면 자신감이 떨어지고 주눅이듭니다...앞으로 취직도 해야하고 여러명이서 같이 생활하는 일도 많을텐데 항상 무너지는 나의 모습이 너무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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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ononomonono
· 3년 전
사회생활하다 보니 *까라 그래라는 마인드가 필요하더라고요.. 저는 왕따도 당해봤고 굉장히 소심했었어요 가게 가서 혼자 음식도 못 시켜 먹었고 누가 소곤거리면 내 욕하는 거 같아서 주눅 들고 근데 요즘은 누가 나 싫어해? 어쩌라고? 누군 그 사람 좋다니? 이러고 누가 저를 심판하려고 들고 놀리려고 들려면 그래 어떻게 배웠는지 저렇게 컸다니 참 딱하구나 하면서 그냥 나 좋을 거 해요.. 그 사람들이 그럴 권리는 없잖아요 세상에는 내가 하나뿐인데 그리고 그 사람들이 잘못된 게 맞고요 사회 나와서 별별 사람 다 만나봤는데 착한 사람도 진짜 많고 안 그래 보여도 속은 진국인 사람도 있고 소문 안 좋은데 알고 보니 착한 사람도 있고 남한테 눈치 보라고 교육받지만 도덕적으로 문제 될 만큼 아니면 눈치 *** 말아요 내가 생각해서 내가 판단해요 내가 아무리 애써도 내가 싫은 사람은 내가 싫고 이유 없이 날 싫어하기도 해요 그 사람들한테 말릴 필요 없지 않을까요? 세상엔 착한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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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3년 전
@nonononomonono 맞아요..날 싫어하는 사람들은 이유도 없이 싫어하는 제 감정까지 쏟아부으면서 휘말릴이유는 없는거같아요..현재까지는 어렵지만 그려러니 하는 마음을 길러볼께요..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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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ononomonono
· 3년 전
처음엔 엄청 어렵더라고요.. 근데 하다 보니 쇠가 때리면 때릴수록 단단해지듯이 이겨낼 수 있을 거예요 저는 인터넷에 그런 짤 많이 돌***녀요 그래서 속상할 때마다 짤 보면서 그래 맞아 내가 최고야 하고 그래도 울적하면 집에서 혼자 있을 때 입으로 외칠 때도 있어요 어쩌라고! 내가 최고다 하면서 소리치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