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기분 더럽고 역시 사람은 끼리끼리 만나네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왕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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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기분 더럽고 역시 사람은 끼리끼리 만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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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몇년전에 전과를 했었고 몇주전 같은 동기였던 남자애랑 마주쳤었어요. 저는 처음에 못 알아봤는데 그 애가 저를 먼저 알아보고 엄청 친절하게 인사까지 해주었어요. 근데 방금 오늘 장보고 돌아오던 길에 마주쳤는데 모르는척 하네요..(심지어 그애 옆에 나를 알아보고 “어?” 하면서 인사하려던 다른 동기 애가 있었는데 그 아주 짧은 순간 왠지 그냥 지나가야 할거 같아서 저도 그냥 모르는척 하고 왔는데 기분이 정말 더럽네요) 몇주전에 만났을때에도 옆에 후배로 보이는 다른 애가 있었고 오늘 옆에 있던 애도 전혀 저를 싫어하는 애가 아니라서 모른척할 이유가 없는데도 굳은 표정으로 저러니까 너무 기분나쁘고 괜히 무섭더라구요 앞뒤가 아예 너무나도 다른 아예 다른 사람 같아서.. 사실 그 애가 전에 그 학과에서 여왕벌 행세 하면서 다른 애들 왕따 시키고 학교 몇명의 애들까지 떠나게 만든 여자 애랑 사귀던 애였거든요. 역시 인간은 끼리끼리 만나네요 인간이라고도 쳐주고 싶지도 않지만요.. 괜히 아주 잠시 마주친거 때문에 기분이 너무 않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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