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정신에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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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Lim4057
7달 전
본인의 정신에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올해에 들어서 본인에게 정신적인 문제가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부모님의 생신 선물에 대해 저와 누나들이 서로 톡을 나누었는데, 저는 제 의견을 거의 내지않고 그저 지켜보기만 했습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결론이 내려졌을때 본인이 가진 돈이 부족하다고 말했어야 했는데, 계속 보기만 하다가 결국 말하기도 전에 결제가 끝나버렸습니다. 그리고 한참 시간이 지난 후에서야 누나들에게 그 부분을 이야기하자 누나들은 '왜 그것을 이제야 말하는 거냐, 처음부터 얘기했으면 가 별일없지 않았느냐'했습니다. 생각해보면 제가 이런 잘못을 벌인 것이 한두번이 아니였습니다. 온라인에서도 가족들에게도 조차 말하는 것이 무서워 조용히 구석에 있기만 했고 일이 다 지나간 후에서야 이야기하고 말을 제대로 못하고 문자를 보냈는데도 답장도 안하고 저 자신에게 심각한 문제가 많습니다. 그리고 일이 나쁜쪽으로 흘러가면 항상 저 자신을 먼저 탓하게됩니다. '내가 멍청해서 일이 이렇게 되었구나, 난 바보라서 이런 간단한 곳도 못하는 것이다'하며 저 자신을 꾸짓고 나무라게 됩니다. 앞으로 사회생활을 할때 나쁜 영향을 끼칠텐데 대책도 없고 미래도 불투명한 저 자신이 너무 걱정됩니다. 어떻게 해야 될까요?
스트레스우울
전문답변 추천 6개, 공감 40개, 댓글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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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진 코치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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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달 전
스스로를 믿는 힘이 필요해요~
#스스로를믿는힘#자존감#거절하는연습#의사표현하기#수용받기
자존감이 떨어져있어 보이는 마카님~~ 지금의 상황에 함께 들여다 보고자 들어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코치 윤수진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부모님의 생신 선물에 대해 의논하고 금액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본인이 할 수 있는 금액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내지 못한 경험이 있으시네요. 이러한 일을 통해 그동안 자신이 입 밖으로 내지 못했던 다양한 일들에 대해서도 떠올려지시구요. 또 일어나는 일에 대해 부정적인 결론으로 내는 습관도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앞으로의 사회생활에 이러한 패턴들이 자신의 미래에 악영향을 끼칠까 두렵고 걱정도 되어 글 남기셨네요. 올려주신 내용들을 함께 들여다 보고 이야기 나누고자 합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지금 마카님의 상황은 마카님이 걱정하시는 정신적인 문제가 아닌 그동안 자라오며 온전히 수용 받지 못한 환경의 요인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그러한 양육 환경과 더불어 자라오면서 그런 것에 대해 지지 받고 성공한 경험이 적어 스스로를 억압하고 남 눈치를 보며 타인의 반응을 살피는데 집중이 되어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어떠신가요? 이러한 상황은 마카님만 겪는 일이 아닌 누구나 경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직장의 환경이 바뀐 다던지 새로운 환경에 나의 지지 자원이 없다던지 하는 여러가지 요인들이 영향을 미쳐 자신에게 자신감 결여와 위축으로 연결되게 됩니다. 이런 것들의 영향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기가 어려워지기도 합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마카님의 지금 처해진 상황과 그동안의 상황들을 탐색해보세요 나를 지금 억압하고 위축되게 만드는 것들은 어떤 것들이 있었나요? 지금 나를 지지해 주는 외부 지지자원은 누가 있을까요? 혹여나 지지자원이 없다고 판단이 되시면 스스로를 내가 토닥여 주시면 됩니다. 나의 의견을 말하는 것이 타인에게 불편감을 주거나 거절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한 생각보다는 나의 있는 그대로의 의견을 용기내어 말해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런 용기를 내기 위해 아침마다 자신에게 자성예언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그리고 그 의견을 낸 자신에게 격려해 주세요 듬뿍!!! 스스로를 믿는 힘! 자존감은 내가 높여주어야 합니다. 그런 높임을 위해 걸어가는 모든 과정을 가치롭게 여기고 잘 실천해 나가야 합니다.
자신을 믿어보세요 지금은 이제 용기를 내어 실천할 때 입니다. 자신의 의견을 당당히 말하고, 시기 적절한 피드백을 하는 것 마카님의 용기와 실천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세상의 모든 감정과 마주하는 코치 윤수진 드림.
nyct
7달 전
저도 그래요.. 의사를 표현하기가 어렵고, 중간에 들어갈 용기가 없어요.. 그러고 나중에 제 의사를 얘기하면 이미 결론이 났거나, 마무리가 되어서.. 그걸 왜 이제야 말하냐고.. 그때 말하지.. 이런 소리를 듣곤 했어요. 이제는 너무 제 단점도.. 저에게 해가되는 부분도 다 무의식해져서 몰랐었지만, 글쓴이 분의 사연을 보다가 어쩌다 깨달아버렸네요. 저와 비슷한 고민, 자책 하시는 글쓴이분께서 억압이나 위축되게 만드는 누군가가 없길 바라고 혹여나 누군가로 인해 자존감이 낮아지셨다면 자신을 위로하고, 회복하셔서, .. 적어도 오직 자기자신을 꼭 믿으시고 사랑하시며 세상을 향해서 용기내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improving77
7달 전
저도 그래요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어렸을때 수용받고자라지못한 저희를 애도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TashaAnna
7달 전
반가워요. 나도 멍청이예요!! 안멍청하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매일 고민하면서 이거저거 해보면서 살고 있어요. ㅋㅋ 또다른 멍청이 친구들과 안멍청하게 살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 술마시면서 얘기도 해요!!! 과거에 일어나 버린 일 자책하지 말고 어떻게 하면 좀 덜 멍청해질까 멍청이임을 인정할 줄 아는 용감한 사람들과 같이 고민해봐요. 뭐 누가 답을 알까요, 해보면서 알아가는거지
dhsk10
7달 전
그런 사람 많아요. 특히 좀 자기주장 쎈사람들 틈에서는 자기 의견 내기가 어려워요… 쓰니님만 특별히 문제가 있어서 그런거 아니에요…
narkadian
7달 전
저도 그래요! 말 해야지, 말 해야지 해도 누가 판 깔아주거나 정말 말 안하면 일이 잘못되겠다 싶은 순간까지 미루기도 하고, 그러다 말을 못해서 일이 잘못되기도 하고. 내가 뭘 말하든 잘못한 느낌이 들죠. 내 말이 누군가에게 영향을 끼치는 상황도 두렵고, 내 의견이 잘못된 것이어서 결과가 안좋으면 어떡하나 싶기도 하고. 험한 세상 살아가기 힘든 성격이에요ㅜㅜ 우리같은 사람에기는 남한테 민폐 끼치지 않는 선에서 내 위주, 내 중심적으로 살아가는게 필요한 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우리 같은 사람들이 이기적이어봐야 얼마나 이기적이겠어요 자기 의견도 잘 못 말하는 사람들인데. 그렇게 합리화를 하며 오늘도 저는 노력해봅니다...
ehhu
7달 전
너무 착해서 그래요. 자신을 먼저 생각해야해요. 저도 늘 남들결정대로 따르거나 가진거보다 더 다줘버리는데, 결국 내가 힘들어지더라구요. 내 스스로 그렇게 생긴걸 인정하고, 최소한 나를 지킬방법을 찾고 손해를 조금만볼 수 있게 거부도 연습해야해요
grrrrrrbjjj
7달 전
정신적 문제 절대 아니에요. 저도 말하기보단 듣는 편에 속하는데 개인성향이신거 같아요. 맘속에 작은 의견이라도 적극적으로 표현하시는 연습을 차근차근 하신다면 이런 곤란한 일들을 줄여나가는데 도움되리라 생각됩니다. 힘내셔요.
dlalswlzzx
7달 전
작은 일부터 가족에게 터놓고 이야기하다보면 가족들도 조금 이해해주면서 서로 배로해줄거 같아요! 가족이 가장 편해야 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