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무섭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학업|중학교|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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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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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죽고싶은 마음이 너무 커져서 한번쯤은 털어내고 싶었습니다. 현재 군대를 의병제대하고 얼마 안된 학생입니다. 학우들과 어울리는데, 이상하게 보이지 않을까하는 강박에 너무 힘듭니다. 어릴때부터 아버지에게서 공부를 이유로 많이 맞아오고, 초등학생때 학폭 및 성폭행을 당하고, 중학교때는 이사를 자주 다녀 친구를 깊게 사귀기가 힘들었습니다. 고등학생때는 어릴때를 기억하며 자신을 지키고, 상대에게 보복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학대하는 형태로 운동을 하고, 학업도 잘 성취하지 못해 늦게 대학을 들어왔습니다. 성인이 되서야 정신과진료를 받을 수 있었고, 의사선생님께서 부정적 의견을 내셨음에도 불구하고, 아버지의 강압적 행동들에 마지못해 군대를 가서 결론적으로 정신뿐만 아니라 몸도 갸누는데 벅찬 느낌이 듭니다. 생활은 불규칙하며, 과거를 잊고 살아가고자 다짐했음해도, 살아가는게 너무 억울한 느낌이 듭니다. 새로 사귄 사람들한테는 부담이 될까봐 당연히 말하지 못하고있고, 사는게 힘듭니다. 새벽에 쏟아내듯 쓴 글이라 보기 힘들것같네요. 죄송합니다.
트라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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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345WQ235Y
· 일 년 전
저랑친구하실래요 ?카톡아이디greg0rsamsa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