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무섭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학업|중학교|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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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무섭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tkfdkdlTdjtjwh1
·3년 전
죽고싶은 마음이 너무 커져서 한번쯤은 털어내고 싶었습니다. 현재 군대를 의병제대하고 얼마 안된 학생입니다. 학우들과 어울리는데, 이상하게 보이지 않을까하는 강박에 너무 힘듭니다. 어릴때부터 아버지에게서 공부를 이유로 많이 맞아오고, 초등학생때 학폭 및 ***을 당하고, 중학교때는 이사를 자주 다녀 친구를 깊게 사귀기가 힘들었습니다. 고등학생때는 어릴때를 기억하며 자신을 지키고, 상대에게 보복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학대하는 형태로 운동을 하고, 학업도 잘 성취하지 못해 늦게 대학을 들어왔습니다. 성인이 되서야 정신과진료를 받을 수 있었고, 의사선생님께서 부정적 의견을 내셨음에도 불구하고, 아버지의 강압적 행동들에 마지못해 군대를 가서 결론적으로 정신뿐만 아니라 몸도 갸누는데 벅찬 느낌이 듭니다. 생활은 불규칙하며, 과거를 잊고 살아가*** 다짐했음해도, 살아가는게 너무 억울한 느낌이 듭니다. 새로 사귄 사람들한테는 부담이 될까봐 당연히 말하지 못하고있고, 사는게 힘듭니다. 새벽에 쏟아내듯 쓴 글이라 보기 힘들것같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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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345WQ235Y
· 3년 전
저랑친구하실래요 ?카톡아이디greg0rsamsa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