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가가 기계같다고?.. 느껴져서 정이 안 가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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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가가 기계같다고?.. 느껴져서 정이 안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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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저 스스로 나아지기 위해 상담을 하는 것이기에 무조건적인 공감만을 바라는 건 아닙니다.. 그런데 적어도 상담할 때 저를 진짜 이해+공감한다는 증거로 paraphrasing을 원하는데.. 그냥 제가 했던 말 앵무새처럼 반복하면서 (마치 에버랜드 소울리스좌처럼..) 공감하는 척? 하고 본인이 파악하신 문제 포인트를 저한테 강조하시기에 급급한 느낌이라 정이 안 가요ㅠ 내 말이 이해가 되는게 맞나 싶기도 하고.. 원래 직업적으로 너무 몰입하면 안 되는건 대충 들어서 알고 있는데.. 보통 다들 이러시나요? 저 사람이 나한테 공감을 영혼없이 해준다는 걸 아니까 솔직히 속에 있는 얘기를 더 할 의욕이 떨어져요 그냥 안 맞는 상담사를 만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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