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분한테(서로 업무적으로 얘기만 해보고 이분은 제가 하도 보면 놀라는 소리내고 도망치고 그래서 본인 좋아하는거 앎) 저는 근무지 이동하기때문에 막날이라 뭐드릴려고 들고.... ( 작은 선물같은거 ㅜ.........)그분 자리로 갔는데 그분이 다른 동료분이랑 컴퓨터화면 보다가 걸어오는 저보고 손에 뭐 든걸 보더니 달라는 듯이 손을 내밀고 있는 거예요.... .... 저 창피해해야하는 건가요?
(자존심 때문에..) 좋아하는 티를 안 내려 애쓰다보니 그분에게 이성친구가 생기면 혼자 슬퍼하게 돼요. 곧이어 다른 사람에게까지 시선이 가는데 호감인지 사랑인지 아님 팬심인건지 제 마음을 잘 모르겠어요ㅠ
저는 어렸을 때에는 혼자서도 잘 지내고 오히려 혼자 있는 게 편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연애를 하면 심한 의존성 때문에 사람에게 자꾸 기대고 집착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오래 만난 남자친구와도 헤어질 때 자꾸 붙잡고 매달렸어요 항상 제 마음이 안좋을 때 마다 전화나 카톡을해서 계속 연락을 이어갈 정도에요. 하면 안된다는 것도 잘 아는데 제어가 되지 않고 계속 하게 되네요 그 이후로 잠깐 만난 사람과도 헤어지는데 제가 자꾸 매달리게 될 것 같고 연락하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불안해지고 무기력해져요 잠깐 만난 사람에게 연락을 하지는 않지만 오히려 오래만난 사람에게 더 의존하게 되는 것 같아요 혼자 있으면 계속 불안하고 주변 친구들에게 자꾸 연락해서 전화를 한다던가 이야기를 해야지만 마음이 편해제는 것 같아서 습관처럼 누구에게 전화를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자꾸 이렇게 타인에게 의존하면 안되는 걸 아는데 반복되니 저 스스로도 답답하고 싫어지는 것 같아서 무기력해져 아무 것도 못하겠는 상태까지 되버렸어요..
연애를 시작하면 상대방이 모든 것을 저랑 했으면 좋겠습니다. 연락이 안되면 불안하고, 상대방이 친구를 만나는 것도 싫고, 저랑만 만나고 놀았으면 좋겠고, 함께 있지 않을 때는 상대방이 혼자였으면 좋겠습니다. 말이 안되는 바람인 걸 알기에 연애를 하면 저도 상대방도 너무 힘들어하고 저는 안된다면 상대방이 누구를 만나고 어디를 가고 무얼 하는지 상대방의 모든 것을 알고싶어합니다. 그 불안함 때문에 일상생활이 손에 안 잡히는 지경이고 연락에 크게 집착합니다. 그러면서도 상대방이 이런 저에게 질리지는 않을까 불안해하며 상대방에게 사랑을 확인 받으려고 합니다. 제 애착유형이 잘못되었다는 걸 알고 다른 취미를 찾거나 저도 개인시간을 가지는 등의 해결방법을 시도해 보았으나 앞서 말했듯 하는 일에 집중이 안되고 무기력함 때문에 시도하기까지 많은 힘이 듭니다. 같은 이유로 이별을 맞으니 정신에 너무 큰 타격이 와서 버티기가 힘드네요. 이럴 경우 약물 치료가 가능할까요? 제가 앓는 병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아..그때 친구랑 진실게임중이였는데 친구가 좋아하는 사람 있냐고 물어보길래 진짜 없어서 없다고!! 없다고!! 그렇게 말했는데 조르더라.. 조르는건 무슨 개념일까..그냥 아무 남자애나 툭 던졌다..갑자기 생각나서 너무 후회한다..진짜 친구가 그거 듣자마자 애들한테 달려가서 소문 빵빵 터트리더라..진짜 그자식을 그 자리에서 진작에 죽였어야 했는데...
서툴러서 뭐가 뭔지도 모르는 와중에도 알겠다 첫사랑인가 보다 너는 내 첫사랑이구나
어설펐지만 순수했고 조심스러웠지만 열정적이였고 노력했지만 미처 이루어지지 못했기에 아련하고 그리워지는 첫사랑
별도 달도 따준다며 왜 떠났어
그 오빠랑은 1살 차이인데 농구 배우는곳에서 만났어요.. 처음에는 친절히 답해주고 간식 주면 잘 받아먹고 잘해줬는데,또 친할때 학교에서 만나면 인사도 해주고 아는척을 해줬는데 2개월 쉬고나서는 인사도,아는척도 안해주는 상황이고요.. 빼빼로 데이때 고백을 했는데 차였어요.. 그뒤로는 더 차가워지고, 고백하기 전에는 디엠이라도 하고 지냈는데 지금은.. 제가 선 디엠을 하면 읽기만 하고 답을 안줘요.. 그래서 서운하다 왜 읽고 답을 안주냐 그랬더니 이제 디엠 그만해달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 오빠 3년 넘게 짝사랑하는데.. 고백했다 차여도 맘은 변하지 안는데.. 그냥 좋아해주지는 않아도 인사해주고 아는척 정도는 해줬느면 좋겠는데 방법좀 알려주세요…
짝사랑을 포기해야 하고 연애는 너무하고싶고 어떻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