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때 친구랑 진실게임중이였는데 친구가 좋아하는 사람 있냐고 물어보길래 진짜 없어서 없다고!! 없다고!! 그렇게 말했는데 조르더라.. 조르는건 무슨 개념일까..그냥 아무 남자애나 툭 던졌다..갑자기 생각나서 너무 후회한다..진짜 친구가 그거 듣자마자 애들한테 달려가서 소문 빵빵 터트리더라..진짜 그자식을 그 자리에서 진작에 죽였어야 했는데...
서툴러서 뭐가 뭔지도 모르는 와중에도 알겠다 첫사랑인가 보다 너는 내 첫사랑이구나
어설펐지만 순수했고 조심스러웠지만 열정적이였고 노력했지만 미처 이루어지지 못했기에 아련하고 그리워지는 첫사랑
별도 달도 따준다며 왜 떠났어
그 오빠랑은 1살 차이인데 농구 배우는곳에서 만났어요.. 처음에는 친절히 답해주고 간식 주면 잘 받아먹고 잘해줬는데,또 친할때 학교에서 만나면 인사도 해주고 아는척을 해줬는데 2개월 쉬고나서는 인사도,아는척도 안해주는 상황이고요.. 빼빼로 데이때 고백을 했는데 차였어요.. 그뒤로는 더 차가워지고, 고백하기 전에는 디엠이라도 하고 지냈는데 지금은.. 제가 선 디엠을 하면 읽기만 하고 답을 안줘요.. 그래서 서운하다 왜 읽고 답을 안주냐 그랬더니 이제 디엠 그만해달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 오빠 3년 넘게 짝사랑하는데.. 고백했다 차여도 맘은 변하지 안는데.. 그냥 좋아해주지는 않아도 인사해주고 아는척 정도는 해줬느면 좋겠는데 방법좀 알려주세요…
짝사랑을 포기해야 하고 연애는 너무하고싶고 어떻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저는 극극극 불안형인데요. 계속 불안해해서 제가 집착적인 연락을 많이 하다 보니까 남자친구가 지쳐해요 .그것때문에 남자친구가 많이 힘든 것 같은데 고칠 방법 없을까요..?
제목을 복합적인 마음이라고 썼는데요. 이런 저런 불안과 나아지지 않는 상황, 용기내지 못하는 상황이 이런 마음을 만들게 된 거 같습니다. 좋아하는 선배가 있는데 이성적으로는 이 사람은 아니다라고 생각은 해요.( 성향도 다르고 인물이 좋다보니 주변에 여자도 많은 거 같고요... ) 그런데 사랑은 조절이 안되잖아요... 마음은 계속 커지는데 감정은 표현을 못 하다 보니까 계속 마음 한구석에 미련이 남게 되는 거 같아요. 그래서 용기내서 그냥 사귀자 그런 말 대신 가까워지기 위해서 노력을 해볼까 싶은데 쉽게 용기를 내지는 못하겠어요. 사실 용기를 내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제 자신이 초라하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그런 거 같아요. 이게 모순인게 저는 스스로가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사람이 되려고 노력도 많이 하고요. 하지만 저는 공부를 잘 하는 편도 아니고( 중~중상) 집도 잘 못살아요(가난한편), 아픈 가정사도 있어요. 나중에 그 선배랑 잘 됐을 때 무너져가는 저희 집을 보여주는게 창피하기도 하고요... 사실 그 선배는 집도 잘 살고 멋있고 뭐든 잘해내는 사람 같아서 더 그런 거 같아요. 여러모로 마음이 복잡해요...연애 부분도 그렇지만 제 미래를 생각했을 때도 사실 막막합니다. 당장ㅈ내년에 취업을 해야하는데 요새 취업도 잘 안 되고...안 되는만큼 노력은 해야하지만 휴대폰만 하고 늘어져서 잠만 많이 잡니다( 만성피로 + 우울감 ). 그러면서 자괴감도 굉장히 많이 들고요. 죄책감이 계속 쌓여요. 죄책감을 가지면서도 개선하지도 못 하고요... 사실 제 마음이 어떤지도 잘 모르겠고...어떻게 나아가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쓰면서도 마음이 혼란스러워서 정돈되지 않은 글이긴 하지만 복잡하고 불안한 마음이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수 없게 하는 거 같아요. 제 이 혼란스러운 마음을 어떻게 정리를 해야될까요...또 어디로 나아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10일쯤 전에 친해지고 싶다고 저한테 연락이 온 친구가 있어요. 친해지고 싶다는게 대충 관심있다는 표현인거 알고있었고, 연락온 친구는 제 친한 친구의 친구에요. 1년 전에도 저한테 연락이 왔었는데 끊겼었고 올해 다시 왔어요. 저도 이 친구에게 호감이 있었어서 연락을 이어갔어요. 근데 자꾸 이 친구를 밀어내고 싶고 갑자기 혼자가 편하고 이성이랑 연락을 하기가 싫어지더라고요.. 그 친구는 저한테 호감 표시도 엄청 많이하고 표현도 많이하는데 저는 타고난 성격이 표현을 못해서 그런가 아예 안 하게 되더라고요. 한 쪽에서 표현을 우다다다 너무 많이해서 그런지 저도 그게 좀 부담이 되고 결국 이제 끊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화도 새벽3시까지 하고 둘이 만나서 몇 시간 동안 대화하고 걸은 적도 있는데 이제와서 제가 선 긋고 밀어내면 그 친구가 상처받을까봐 너무 미안해요. 저는 이미 감정이 떠났는데 그 친구를 계속 받아주는 것도 힘들고 천천히 밀어내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그 친구 성격이 외로움도 많이타고 좀 순하고 착해서 확 연락을 끊어내지를 못하겠어요.. 제가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 그 친구가 영화보자, 만나서 산책하자, 전화하자 이럴때마다 거절을 하고 싶은데 뭐라고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보고싶어ㅠㅠㅜㅜㅜ그사람은 나 안보고싶겠지.. 나만 이러는거겠지.. 이거 짝사랑?? 같은걸까..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