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 전
봉와직염을 한달째 앓고있다.
운동을 못해서 몸이 도로 줄었다.
깝치다가 두번을 재발했는데 어떡해.
술 절대 금지.
카페인도 별로 안좋은거같아.
시내 가면 먹을수있는 자니스펍 큰사이즈 피자랑
내가 좋아하는 블루문 맥주 큰컵에 따라서
(텀블러 사이즈라 한캔이 딱맞게 따라짐)
노랗다못해 ***건 에일을 한캔 두캔 세캔
코 비뚤어지도록 먹고 싶다
반찬은 치즈볼
편해지게 죽고싶다 그냥 이런 감정소비 이런고민하면서 스트레스 받다가 아 그낭 죽을까 죽어버리고싶다 세상에서 증발하고싶다 라는 저같은 생각 해본분 있으세요?
당장 내일이라도 죽음에 가까워지고 싶다. 괜찮은 척 지내려 해도 마음은 그날 이후 계속해서 피를 흘리고 있다.
이 세상에 우연이란 없단다.
옆에 내 얘기 경청하고 잘 격려해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근데 그런 사람이 아예 없어... 완전히 망가졌어 그냥 죽어버리고 환생하고 싶다. 물론 그런 일은 아예 불가능하겠지만....
행복해보이는 사람을 보면 기분이 안좋아지는 지경에 이르렀다. 나도 그러고싶지않아...
끝없이 해내야하는 일이 생기는게 무섭다.힘들다.부담스럽다
20년을 살았는데 이틀후에 이혼하러 가네요 사는동안 정말 많이 미워했고 사랑했고 안쓰러웠고 ... 이제 그 끈을 놓게 되어버리네요 이 사람 하나만 바라보고 정말 사랑해줄수는 있는 짝 만나서 행복해지길바래요.. 찬란했던 감정들이 휘몰아치고 나니 다시 이어지고 싶다는 맘이아니라 진짜 이 사람은 잘 됐으면 좋겠다는 맘밖에 안드네요 이렇게 헤어진뒤에 나는 잘 살아갈수있겠죠..?
사랑해 미안해 나 같은건 죽는게 나을텐데
살아있어서 미안해.
뭐든지 적당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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