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 전
그래도 나로 살아가니까
편안해.
차라리 몸이 아팠으면 좋겠다 내가 아프다는 게 눈에 보였으면 좋겠다 그렇게 몸이 아파서 죽고 싶다 내가 나를 죽이는 건 너무 힘이 드니까, 어려우니까 차라리 병에 걸려서 죽고 싶다 병이 나를 죽여줬으면 좋겠다
어떤 태도로 삶을 살아내야 될까
도대체 나를 왜 좋아하는걸까 나 같은 거 어차피 행복하지도 못할텐데
충동적으로 뭘 시작하지 말라는데 도대체 충동 아니면 뭘로 시작을 해야하는거임 사기가 올라서 평소에 안하던 걸 해볼 마음이 드는 건데.. 뭔가 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 걸 다 충동으로 치부하고 안하면 평생 제자리겠지 아니면 평생 늦바람 나서 허둥지둥 쫓기거나
절약을 해야되는데 잘 안되네요 지금 형편에선 돈을 쥐어 짜듯이 써야되는데ㅠㅠ 왜 안될까요
이 텅빈 마음은 어찌할수 없나봐요 채워보려해도 잘 안되네
인생의 남은 일들 처리하러
나는 잘 살아가는 사람이 될 수 없는 걸까 정말 나아지는 줄 알았는데 열심히 움직였는데 결국 돌아오는 사람일까 죽고싶다
외모가 잘생기고 예쁜 사람들이 부럽다. 내 얼굴이 싫다. 한번 앓고 난 이후로 계속.. 외모 때문에 자존감이 너무 떨어진다... 외모만 수려했어도 아무리 심한 우울증을 겪고 있더라도 살아갈 자신은 생길 것 같은데..
나 사실 결혼하는 사람들이 부럽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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