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들으면 편안할까요?
아무리 노력해도 제 행동이 용서되지 않고, 그 기억들이 매 순간 저를 옭아매는 것 같아요. 저는 왜 그렇게 했는지, 왜 상처를 드렸는지 끝내 이해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정말 죄송합니다. 정신과 치료도 받고 약도 먹어봤지만, 제 자신을 용서하지 못하는 고통은 아무 것도 해결해주지 못했습니다. 차라리 제가 없어지는 것이, 이 세상에도 나을 거라 생각합니다. 부디 저 같은 사람 때문에 더 이상 괴로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 선택이 맞다고 믿습니다. 제 부족함과 잘못을 마음에 남기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미안하고 또 미안합니다. 감사합니다 ㅜㅜ
내 삶이 그렇지 뭐 하고 자꾸 자포자기하게 되는 것도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고치는 게 좋을까요...
혹시 만성적인 불안장애나 공황장애로 인해 심정지나 뇌졸중이 올수도 있나요?! 전문가님들의 신중한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약물 감량을 도전하려고 했는데 하필 그 시기에 제가 충동적인 결정을 해버려서 직업 관련 계획을 다 바꿔야하네요. 현실이 막막하고 제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져서 생각이 너무 많아져서 압도되었어요. 이 상태를 4일 견디다가 결국 병원가서 다시 약물 증량하고, 불안과 공황시 먹을 약을 처방받았습니다. 저 이런 상태로도 행복하게 살 수 있겠죠? 당장 눈 앞의 일들을 하나하나 잘 처리하면서 살 수 있겠죠? 지금껏 열심히 살긴 했는데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 지 모르겠네요. 앞으로 불안해질때마다 이곳에 글을 쓰려고요.
청소년 혼자 정신과에 갈수 있나요
제대로 취업도 못해서 계속 취준 중인데 엄마가 다른 어른들하고 전화할 때 다들 공부 중이라고 말하는 거 보면서도 중압감 느껴지는데 이놈의 예민한 성격 탓에 싸움만 일으키고... 차라리 이럴 거면 죽어서 제 잔고 가족한테 나눠주고 사라지는 게 모두의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제가 산 게임이나 굿즈들 계산하면 꽤 돈 될텐데 그거 팔아서 셋이서 잘 살라고 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싫어도 대면하고싶어요 견디고 싶은데 용기가 없어요 어디서 격려와지지를 받죠? 전 혼자서 못해요..
언제쯤 고쳐질까요? 하루에 배달만 두세번시켜요 일도 안하고 모아논 돈만 축내는 중이에요 우울증걸리면 일안하고 돈만 써재낀다는데 우울증인가봐요 진단받고싶지않아서 혼자 고쳐볼꺼에요 돈다쓰면 일을 나가겠죠.. 일나가면 사람들만나면서 고쳐지겠죠 그날만 기다리고있어요
초진 아닌데 사실 내가 떳떳하지 못한 일을 너무 많이 해왔고 의사쌤한테 말을 안 했었어요 맘대로 약을 안 먹엇고 상담도 안 갓엇는데 그냥 다 솔직히 말씀드리고 제대로 약 받고 싶기도 하거든요 근데 입이 안 떨어져요 너무 부끄럽고 죽고 싶어져서 제 얘기를 간략히 글을 써가서 읽어도 될까요 아니면 써서 보여드려도 될까 입이 안 떨어져 너무 부끄러워 말하면서 나를 어떻게 볼지가 무서워서요 끝까지 말 못 할 것 같아서요 또 숨기고 거짓말 할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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