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는게 나을 꼬인 인생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스트레스|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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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게 나을 꼬인 인생
커피콩_레벨_아이콘REV107
·3년 전
고1학생입니다 솔직히 저는 제가 여기서 글쓰고잇는거도 너무 한심해요 평소에 공부도 안하고 게임만해왔는데 겜도하기싫고 걍 아무것도안하고싶어요 살기도싫어요 걍 안살고싶어요 왜사는지모르겠어요 인생에목표도없고해내는일도없고 주변친구들 공부해가면서 성장하는데 저만 멈춰있는거같고 막상공부할라니까 배경지식 하나도없어서 시작도하기싫고요 진짜 목표도없고 성인돼서 못벌어먹고살면 그냥 자살할생각이였는데 지금을 즐기기도 힘들어요 시험기간도 끝나고 가족여행 날쩌도 잡혔고 곧 방학이기도하고 친구관계 돈 문제 없고 사고싶은거도 돈모아논걸로 사는데 기분이 좋아지지도 않고요 맛있는거 먹는것도 좋아했는데 이젠 귀찮아서 걸러요 공뷰도하고 인생을 좀 고쳐먹어여되는걸 아는데 바뀌는게너무힘들고싫어서 걍 죽는게더편할거같아요 하기싫은데도 바뀌어야 되는걸 아니까 미칠거같아요 문제 될것도 없고 행복해야할 인생을 살고있는데 불만인 저도 한심해 죽겠어요 친구는 니 대학안갈거고 포기한인생인거 아니까 커서 편의점알바하면서 길거리에 나앉아서 살라는데 죽여버리고싶었어요 약간 내가 나보고 망생이라하는건 괜찮은데 친구입으로 나오니까 모두한테 한심하게보인다는게 너무 잘느껴져서 미칠거같더라고요 그리고 너무 예민해졌는지 주변에서 계속 웃는소리나 재밌답시고 반복적인 소리를 내면 발작버튼눌려서 살인충동도 들고요 (물론 겉으론 화내지도 않아요 속으로만) 살인충동이 너무 쉽게들기도하고 친구 죽여서 묻는상상이나 샤프로 목 뒤를 찌르는 상상같은걸 하는데 저도 그지같아요 청각이 원래 예민하긴했는데 살인충동느낄정도도 아니였구요 살인충동도 사라지면 내가왜 이딴상상을하고있는지고 모르겠어요 걔가 저한테 피해준것도아니고 다른애들도 재밌어하고 저 혼자만 스트레스받는건데 사회로 나가기전에 죽어주는게 제맘도 편할거같네요 담배도 중2때 시작해서 끊지도 못하고있어요 중2~중3말까지 우울증때문에 약 복용하다 이번년도 초에 끊었는데 약과의 관계도 있는걸까요 다시 정신과를 다녀야하나요 제발 좀 알려주세요 죽을때까지 평생 누워만있고싶어요
스트레스어지러움불안의욕없음두통충동_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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