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자해인가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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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7달 전
이것도 자해인가요?
제가 저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지거나 자기혐오가 심해질때 몸에 손톱자국을 남겨요 팔 여러군데요 심하게는 아니고 상처가 남지는 않고 잠깐 아플정도로만요 그리고 손톱으로 손목이나 허벅지를 긋기도 해요 이것도 심하지는 않고 잠깐 부풀다 가라앉을 정도? 인데 이것도 자해인가요? 고쳐야 할까요?
우울스트레스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1개, 댓글 4개
상담사 프로필
양희정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7달 전
칭찬과 위로의 경험도 필요하답니다.
#자기혐오 #자기칭찬도필요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상담사 양희정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질 때마다 몸에 손톱자국을 남기시는군요. 상처로 남을 만큼은 아닌데 자해가 맞는 건지, 고쳐야하는지 의문이 들어 글을 올려주셨네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불쾌한 감정을 완화시키기 위해 자신에게 약간의 비치명적인 방법으로 신체적 손상을 입힌다는 면에서 마카님의 행동은 자해로 볼 수 있답니다. 치명적이지 않고 일시적으로 해소되는 느낌이 빠른 반면 점점 고통에 익숙해지고 스트레스의 원인은 마음에 그대로 남게 되지요. 때문에 반복될 경우 마음의 회복력을 더 떨어뜨리게 되는데요. 평소 자신의 감정을 잘 들여다보지 않거나 스트레스를 해소할 다른 방법을 알고 있지 않은 경우 자해를 조절하기가 더 어려울 수 있답니다. 마카님은 기분을 좀 나아지게 하는 다른 방법들을 알고 실천하고 계시는가요? 한심하다 여겨질 때 마카님은 자신을 어떻게 위로하고 계신지 궁금해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내가 참 한심해보여서 너무 싫어질 때 마카님이 자신에게 어떤 대화를 하고 계신지 살펴봐주세요. 혹시 ‘그거밖에 못하냐, 역시... 그렇지 뭐~’라는 식으로 계속해서 비난하고 계시진 않나요? 그런 비난이 계속될 경우 무언가 할 때 자신감은 더 떨어지고 그럼 더 실수할 가능성도 높아지게 될 거에요. 그럼 다시 자기 비난으로 이어질 수 있구요. 어떤 경험을 해나갈 때 성공을 통해 배우기도 하지만 실수나 실패를 통해 배우기도 한답니다. 실수로 실망하고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그래도 배워가는 나를 지지해주어야 그 다음을 해볼 힘을 낼 수 있을 거에요. 그러니 잘 풀리지 않아 속상하다면 ‘~해서 불안하구나’ 라고 내 마음을 읽어주세요. 또 완벽을 추구하는 성향일 경우에도 자신이 잘한 것보다는 잘 못한 부분에 더 초점을 맞추는 만큼 혹시 내가 나를 너무 박하게만 보고 있진 않나 살펴보시기도 하구요.
스스로를 격려하기가 힘들땐 다른 관계를 통해 나의 긍정적인 면을 발견하는 시간도 가져보세요. 타인의 시선으로 나를 바라보면서 응원을 받아보는 경험도 회복에 도움이 될테니까요. 그 과정에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마인드카페도 찾아주세요. 마카님이 좀더 자신을 아끼는 방법에도 익숙해지시길 바라겠습니다.
myself05
7달 전
당연히 자해가 맞죠ㅠㅠ 처음에는 가볍게 상처를 내다가 점차 그 정도가 심해져 나중에는 더 심하게 자해를 하게 될 수도 있어요ㅠㅠ 내가 받은 스트레스를 나 자신에게 자해라는 행위를 함으로써 풀려고 하는건 정말 건강하지 못한 방법 중 하나에요ㅠㅠ 순간적으로는 잠깐 해소가 된 것처럼 느껴지겠지만 나중에는 결국 더 큰 상처로 나에게 돌아오거든요ㅠㅠ
비공개 (글쓴이)
7달 전
그렇군요.. 씁쓸하네요
비공개 (글쓴이)
7달 전
양희정선생님 답변 감사합니다 저는 제가 한심하다고 느껴질때 저를 위로할 수단 없습니다. 또한 선생님 말대로 힘들때마다 저 스스로를 심하게 저주하는 버릇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앞으로는 선생님이 응원해 주셨으니 조금더 저를 사랑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답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