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아했고 사랑했는데, 서로 아직 좋아하는데 상황이 좋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헤어졌어요 친구로 지내자는 말, 같이 게임하자는 말 듣고 연락을 기다렸지만 결국 연락은 오지 않았고요 3일동안 계속 울었습니다 너무 붙잡고 싶지만 전 애인은 결심한 듯 보였고, 더 이상 붙잡았다간 사이가 더 멀어질 것 같더라고요 고민을 털어놓고 싶어서 엄마 아빠에게, 친구들에게 사실을 전부 털어놓았지만 다들 잊고 살으라는데 저는 그게 너무 힘듭니다 시간이 해결해주겠지만 지금이 힘든건 어떻게 해결이 안 되네요 지금 겨울방학 캠프에 와서 안 하던 공부도 11시간씩 하고, 운동도 하다보니 신체적, 정신적으로 아팠지만 여자친구와 연락 주고받는게 저한텐 스트레스 풀리고 좋았어요 그치만 헤어지고 난 뒤 캠프에 오니까, 친구들이랑 웃고 떠들다가 갑자기 전 애인 생각이 나면서 웃음이 쏙 들어가고 공허하더군요 특히 밤에 더 그래요 그래서 방금 울고 왔습니다 공부에 집중도 안 되고 너무 힘든데 어떡하죠?
첫연애였는데 명확한 제 잘못으로 헤어졌습니다 아무리 붙잡아도 상대는 이미 떠나갔습니다 1년 좀 넘게 사귀었고 상대는 연애 경험이 많았지만 저랑 사귄게 가장 길게 사귄것입니다 저는 이 이별을 받아들이기가 너무 힘듭니다 몇일전 상대는 저에 대한 마음을 접었고 다시 생길일도 없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단호하고 냉정한 전애인을 더 이상 붙잡아봤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더이상 안붙잡고 마음정리하겠다고 얘기했지만 도저히 마음정리가 되지않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잊고싶은데 잊기싫어서 계속 생각하게됩니다 재회를 바라지만 제가 더 이상 할 수 있는건 없는것 같아요 그저 상대가 후회하고 다시 연락하길 바라며 가능성을 열어두고 앞으로의 나에 집중하는것? 그게 제가 현재로서 해야하는 것인데 그냥 하루종일 전애인 생각뿐이네요 집중해야하는 상황에서도 그 사람 생각만 나요 그냥 이 모든걸 없던 일로 하고싶은데 그러고 싶지가 않아요 정신병 걸릴 것 같아요
헤어지고나서는 제가 ***듯이 붙잡아서 진짜 안좋게 헤어졌어요 그래서 헤어지고 일주일동안은 밥도 못먹고 하루종일 울기만하다가 잠들고 그런 일상이었는데 재회주파수 재회타로 이런거 보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계속 틀어두고 이런거 틀어두면 언젠간 오겠지?하는 생각으로 한동안은 되게 편안하게 지냈어요 그런데 타로에서 봤던 기간은 하나도 맞지않고 점점 의심이 늘어가니까 이런건 아무 소용도 없겠지 하는 생각때문에 요즘에 다시 너무 힘들어졌어요 꿈을 꿀때도 제가 연락해서 전남친이 화내는 꿈이나 전남친에게 새로운 여자가 생기는 그런 부정적인꿈만 꾸고 매일 잘 잠들다가도 새벽에 깨서 다시는 돌아 갈수 없을것같은 불안감이나 공허함이 갑자기 너무 크게 느껴져요 고통스러운데 또 잠은 안와서 몇시간동안 고통을 느끼면 진짜 그때만큼은 너무 죽고싶어요 진짜 뭘해도 자꾸 생각나고 마음이 너무 아프고 눈물만 나와서 너무 힘들고 미치겠어요…
제 잘못으로 헤어졌습니다 제가 생각해봐도 남자친구에게 정말 남자친구를 존중하지 않고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 듯한 발언을 했습니다 이에 남친은 자기를 당연하게 여기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고 그 날 헤어져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습니다 이후 남친에게 여러번 진심을 담아 사과하고 붙잡았지만 결국 남자친구는 이미 마음을 접었다고 했습니다 저를 정말 좋아해줬던 남자친구인데 저에게 마음이 떠나갈 정도로 큰 잘못을 한 제가 제 스스로가 너무 싫고 용서가 안됩니다 하루하루가 죄책감에 살기가 너무 힘들고 미안하다고 이미 진심으로 여러번 말했는데도 계속 말하고싶습니다.. 용서가 안될 것 같은 발언에 재결합까지 바라는건 욕심인건 아는데 너무 힘들어요
내가 똑똑했다면 혼인신고 하기전에 헤어질수 있었을까에요.. 결혼 하자마자 저 기 잡겠다고 시월드 시전하던 시모.. 툭하면 나한테 화내고 가출 했었던 남편.. 다른여자들 같았으면 진작에 빠져나왔을텐데 그때 당시엔 그게 도망갈수 있는 기회였는지 몰랐어요 남편도 말 안해줬구요.. 근데 그건 똑똑하다면 안알려줘도 알텐데 제가 너무 똑똑하질 못했어요 나에게 고통을 주고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을 내가 떠나야 맞는건데 너무 제가 순진했네요.. 제가 요즘에 남편에게 자주 하는말이 있어요 아이랑 둘이서만 살라고.. 거절.. 하더라구요 전.. 아내.며느리.엄마 보다는 제 부모님의 딸이 가장 어울려요.. 남편이 가출 했던날 전 아빠집에 며칠 있었어요 남편이랑 아이가 없으니까 좋았구요 시댁을 아예 생각 안하니까 더 좋았어요.. 저 왜이렇게 *** 같죠? 아직도 못떠나고 있으니..
전남친이 있는데 제 우울증 땜에 걔가 엄청 지쳐서 헤어졌고 처음 헤어질땐 그래도 나름 좋게 헤어졌어요 걔도 차단 안할테니까 힘들고 그러면 연락해도 된다고 했고요 그래서 3주 후에 수능 잘보라 연락을 했는데 그때 잘 받아줬고 그 후로도 잘 받아주다 제가 다시한번 붙잡으니까 또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다 한번 더 붙잡았는데 연락 그만하자길래 그냥 알았다고 하고 연락 끊었습니다 근데 그 후로 애가 차단도 안하다가 꽤 지나서 갑자기 프로필 비공개 차단을 했네요 이걸 어케 알았냐면 걍 오랜만에 걔 프로필 봤는데 송금표시 없고 많던 프사가 다 없어져서에요 이거 그냥 제 존재만으로고 싫고 정 다 털려서 이런거겠죠?
헤어진지는 거의 두달 됐고 그냥 후회도 많이 되고 미안하고 아직도 미련은 있는 상태였는데 최근에 그애가 절 차단했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이런적이 처음이라 마음도 아프고 심장도 내려 앉고 안그래도 헤어질때 다시 만날 생각 없고 저한테 정 다 떨어졌다고 했는데 그말이 실감이 나네요 정말 근데 전 얘 없이는 못살것 같은데 어쩌죠 죽고싶고 비참하네요
대한민국은 만나이가 적용됐지만 그냥 세는 나이로 말씀드릴게요. 저는 28살이고 여자에요. 21살때 크리스마스를 열흘정도 앞두고 사귀었던 동갑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고작 4달밖에 못 사귀어본 탓에 놀이공원도 못 가고, 여행도 못 가고, 심지어 영화관도 못 간 채로 헤어졌습니다. 제가 그 남자와 사귀었을때 제대로 해본건 말 그대로 단 한개도 없습니다. 제가 해본 이 연애는 경력으로도 못 치는 수준입니다. 그냥 안 사귄거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이 남자가 첫연애라서 이후의 연애경험이 없기 때문에 이 연애 경험이 처음이자 마지막입니다. 이제 20대가 끝으로 치닫는 상황이라 20대 청춘을 이대로 끝내고 싶지 않다면 새 남자를 만나야만 하는데 7년째 미련이 발목을 잡고 놔주질 않습니다. 이유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첫째로는 말씀드렸듯이 경험 해본 데이트가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4개월만에 파토가 났기 때문입니다. 가고싶었던 데이트 장소들이 헤어지자마자 머리속에서 주르륵 떠오르기 시작하니까 억울함 때문에 새 남자가 안중에 도저히 보이질 않습니다. 남들은 다른 남자 사귀어서 가면 된다지만 그 논리면 이세상에 미련이라는걸 가질 사람이 누가 있나요. 당연히 전남친과 경험 한다는 전제죠. 둘째로는 사귄 날짜 버프입니다. 말씀드렸듯 저는 크리스마스를 열흘 앞두고 아슬아슬하게 쏠로탈출을 한 추억이 있어서 잊기가 힘듭니다. 사귈적에 주변 지인들에게 이 경험을 자랑했더니 남들이 부럽다, 로맨틱하다, 신기하다 등등의 반응을 보였어요. 다른 사람들한테 다 물어보고 다녀도 크리스마스 시즌에 연애 시작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따라서 전남친이랑 계속 사귀었다면 누구보다 특별한 기념일이 있었을거란 억울함에 엎친 대 덮친 격입니다. 셋째로는 지금 나이인 28살에서 29살쯤에 결혼해보는게 꿈이었는데 벌써 28살이 도래했다는 것입니다. 보통은 배우자 나이차가 크지 않는이상 20대에 결혼하는 케이스는 그렇게 많지 않죠. 그래서 저는 남들보다 조금 특이하게 결혼해보는게 소원이었는데 28살이 되고 보니 그 남자는 다른 여친과 결혼을 준비하는 중이라 자괴감이 큽니다. 결혼해서 애도 낳고 학부모도 되어 보는 등 나름 감동적인 인생을 살고 있었을거란 환상을 가지고 연애했는데 말이죠. 감히 연애 1번밖에 못 해보고 이런 말 하기에는 성급한 면이 있지만, 연애가 너무 빨리 끝나버린 탓에 왜 저는 연애하면 이정도 수준밖에 못 갈까라는 생각에 자괴감이 듭니다. 중고딩들도 4개월보다는 오래 사귑니다. 중고딩 사귀는것만도 못한 수준으로 깨져버리니 단기연애도 이런 단기연애가 없습니다. 남들이 애인이랑 1주년이며 500일이며 700일이며 넘기는거 보면 저랑은 상관 없는 이야기 같아서 괴롭습니다. '나는 연애하면 중고딩 못한 수준으로 단기연애밖에 못하는 사람'이 된 것 같아서 제 자신이 창피합니다. 누가 4개월짜리를 연애 경력으로 인정해준답니까. 제가 정확히 130일 사귀었는데 저보다 짧게 연애한 성인 찾으면 그날은 풍년입니다. 이별 원인도 거의 제가 제공했기에 후회 때문에 미련이 발목을 잡고 놔주질 않습니다. 지금까지 사귀었다면 데이트로 전국을 돌아 다녔으며 어쩌면 해외 여행까지 계획하고 있을 지도 모르죠. 게다가 2025년인 올해 달력을 보니 공휴일이 연속으로 붙어있더라고요. 여행 다니기 딱 좋죠. 게다가 남들은 경험 못해본 크리스마스 기념일까지 챙겼을거고, 명절 때 남자친구 부모님께 인사도 드려봤을거고, 결혼 준비를 하고 있었을거에요. 억울한 점이 한두개가 아니라서 제가 헤어지고 느낀 감정은 슬픔이 아니라 분노입니다. 그래서 마음정리와 집착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21살때부터 지금까지 8년째 쭉 사귀고 있을거란 보장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러나 전남친이 현여친이랑 6년 가까이 사귀고 있는걸 보면 저도 장기 연애가 불가능한 사람이 아니라는 자신감이 생겨서 자꾸 오지도 않은 미래를 머리속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28살이면 20대 끝자락이라 여기서 더 시간이 지체되면 이대로 젊음의 상징인 20대는 끝나버리고 맙니다. 게다가 지금부터 만나는 연애는 결혼 전제로 사귀어야 초혼 평균 연령에 맞춰서 결혼이 가능합니다. 저는 35살 돼서도 결혼 못하는 신세는 면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새 남자를 사귀기 싫어도 억지로라도 사귀어야만 그나마 남은 청춘을 건질 수 있는데 마음정리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렇게 글이 장문이 될 정도로 억울한게 많아서 새 남자가 눈에 안 들어옵니다. 저좀 살려주세요.
좀 어이 없겠지만 전애인이 너무너무 보고 싶어요 걔 밖에 생각 안나고 방학인데도 맨날 걔네 집 주변 가서 얼쩡거리고 내가 찼는데 내가 보고 싶어서 미치겠어요, 걔가 너무 좋고 걔 아니면 안되겠는데.. 지금 걔랑은 헤어지고 나서 말도 안하고 연락처도 지우고 그냥 완전 남남인데 학교(중2임)에서도 자꾸 마주치려고 일부러 그애 반 쪽으로 지나다니고. 너무 보고 싶어요 자꾸 미련이 점점 심해지니까 진짜 스토킹 할꺼 같아요.. 진짜 너무 보고 싶고 맨날 걔 얘기만 하고 사귈땐 이렇게 까지 좋아하진 않았는데 점점 심해져요..
남친과의 잦은 다툼에 서로 지치고 상대는 정도 거의 다 떨어졌다해요 근데 남친은 마음은 있데요 그러니까 힘들어도 안 헤어지는 거라는데 저는 이 상태가 너무 불안해요 그래서 사소한 거에 너무 신경쓰이고 저도 모르게 트집잡고 싸우게 되는 거 같아요 이 관계 더 나아지기 힘들겠죠? 헤어지는 게 답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