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치고 우울하고 힘든 하루..
왜 니가 피해자야. 피해자는 나라고 너네들 때문에 난 자살 시도 까지 했고 왜 니네들이 더 사랑받아? 더 예쁨 받아? 내가 하고 싶어서 고른 역할인데 자기가 가위바위보 져놓고 왜 친구들 데리고 와서 나한테 협박해? 니네만 준비한거 아냐. 나도 생각하고 준비했어. 왜 날 괴롭히는 얘랑 같은 조를 하라고 해? 왜 내껄 다 빼앗아? 왜? 왜??? 그리고 왜 닌 장난이라고 내 목을 졸라 나 진짜 너무 아팠어 숨이 안쉬어 지고 눈물이 났어 얼굴에 피가 안 통하고 죽기 직전까지 갔다고 근데 그런 짓을 저지르고 왜 선생님한테 말하지 말라고 해? 너희들도 찔리잖아 혼나는건 싫잖아. 또 내 이름 가지고 장난 그만해 매일 매일 쉴 틈도 없이 내 이름을 조롱하는 소리가 들려 왜 그러는거야 내가 태어난게 잘못이야? 그런 소리가 들릴때마다 내 귀를 잘라버리고 싶어. 너희들 때문에 아파서 쉬는데 왜 마음이 아파요우ㅕ 이러면서 날 비꼬아? 어딜 가든 난 민폐이고 방항기인 ㅁㅊ년이야.
작고 작고 작은 머리에 든개 없는 먼지는 의미를 모르는 그림을 그리고 뭐라고 중얼거린다. 그 얘들만 죽이면 내가 고통 받지 않을 것 같은데 왜 나만 고통스럽지. 라면서 중얼거리다가 결국은 나오지도 않는 눈물을 짜내기 위해 자신의 머리를 괴롭히고 실성한 채로 한 생각이 떠 올랐다. 결국 저 생각은 망상일 뿐이고 난 그 얘들을 죽일 수도 없고 사과를 받을 수도 없다. 끝도 없는 PTSD에 갇혀있는 채로 울면서 웃고 정신이 미쳐있는 채로 지쳐 잠에 든다.
이곳에서 벗어날 수 있을 거라는 희망도 저버린지 오래
싫은아빠 ,, 오늘도입찢어버리고싶네 진짜
가분 나쁜 건 기분 나쁘다고 말할 줄 알아야 하는데 솔직히 초등학생 때 이후로 화가 나도 참아만 왔는지라 화도 못내겠고 내가 기분나쁜 걸 티내면 너무 미안해져서 기분 나쁜 티를 못내겠다
짝사랑***같다진짜로***
여기서 더이상 망하지 않을라면 뭐 어떻게 해야되지...
전 남친이 나 못 잊는 거 아는 데 사실 통쾌 나는 잘 살리다 업보다
전생에 아주 많은 죄를 지어서 지금 이렇게 인간의 최대한의 고통을 느끼고 있는거 아닐까 그게 아니라면 왜인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