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ct·3년 전
분마다 일기..
어욱..ㄲ으.. 또 속에 공기방울들이 목 안부분을 점령한것 같아. 우우욱ㄱ.. 그르르륵 거려.. 속이 그냥 걸려.. 우욱.. 11시 7분
그으윽..으에ㅔ그우웨엑.. 자꾸 토해.
그만하고 싶다.. 속이 가시같고, 전쟁 났어..
속 내부 부분은 공허하고 답답한데.. 동시에 불쾌하게 억제되고 가시에 거슬리니까..
그냥 속이 쓰레기통이 된 것마냥 아프고 억압되...우욱.. ..ㅠㅜㅜ
11시 9분
겉으로 우욱 하고 내뱉지를 못하니까..
속에서 구토를 해. 자꾸 위가 뒤집어져.
밖으로 뿜어내려고 할수록, 위가 더 뒤집혀..
어떻게든 토하고 싶은데.. 정말.. 아프다.
위로 구역질해서 아픔을 뱉어내면 머리가 아프고,
무의식적인 억압과 감정억제가 내 머리위에서 날뛰어..
진짜.. 어떻하라는거지..?
11시 29분
가끔씩 헛소리같은 말을 해도
내 속을 그대로 토해내고 싶은 용감한 의지이니까..
🥲좀 이해해줘..
11시 47분
속에서 공기가 가득 찬것처럼 가득 버거웠다.
나는 자꾸 속이 뒤집혀서
가끔 입으로 그 거품을 토해낼때가 있었다.
그런데 평소와 다르게 ..
갑자기 급 누군가로 인해
억압받던 감정이 머리에 기억이 나더니
그 순간 놀라서, 나오려던 속이 억눌려졌다.
그때 속이 압박되고,
그 공기가 다시 속으로 들어가더라..
아팠다.. 정말 .. 너무 아팠다.
목이 갈리는 느낌이였다. 으으..
이때부터 갈수록 신체적으로도 억눌리더라
몸이 정신과 심리, 사고의 증상을 뒤따라간다..
아우.. 또 억눌린다. 속이.. 감정이.. 마음이..
11시 54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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