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 직장인입니다 직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이직|트러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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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uaun86
·일 년 전
30대 중반 직장인입니다 직장상사문제로 고민입니다 전 직장이 폐업으로 새로 이직한 직장인데, 직장상사와 트러블이 있어 고민입니다 원래하던 일은 물류 현장직 새로 이직한 현 회사도 물류 회사 현장직이나 물류 전산(SCM/WMS)를 맡게되었습니다 타부서에서 하던일을 저희 부서가 맡게된건인데 이일로 직장상사(이하 사수라고 표현하겠습니다)와 저 둘이서 본사(저희 부서 근무지는 본사와 떨어져 있습니다)에서 교육을 받고 다시 현장직 사무실로 복귀하여 업무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업무처리중 이상부분이 발견이되면, 사수는 확인해봐라가 끝입니다 나름대로 문제를 찾으려고 하다 못 찾아서 보고를 하면 빨리 얘기를 안했다고 화를 내면서 모르면 모른다 빨리 얘기하라길래 빨리 보고를 하면 찾아보지도 않고 보고를 하냐고 화를 냅니다 그리고 업무처리를 하고나 보고시 꼭 꼬투리를 잡으려고 하고 꼬투리 하나 잡히면 물고 늘어집니다 말실수도 아니고 설명하다 당신이 이상하다 싶으면 그건 왜? 저건 왜? 그게 무슨 소리냐? 말이 안되지 않냐? 등등 물고 늘어집니다 그렇게 한참을 깨고 나면 애매하고 두루뭉실하게 답변을 줍니다 이건 이렇게 저건 저렇게 해라는 식으로요 확실히 알고 싶어 의문점에 대해 질문을 하면 역시나 꼬투리를 잡습니다 이런식으로 업무를 애매하게 알려주고 깨고 방법을 찾아서 처리하다 틀린 부분이 있으면 또 반복.. 나이도 있고 지혜롭게 해쳐나가면 되지 않느냐? 라고 하실수도 있겠지만, 정말 교묘하게 합니다 더 윗선에 보고를 하기도 애매하고, 부서내 멘토를 찾기에도 다른 팀이고, 소수인원이라 부서내 끈끈함이 있다보니 파고 들기도 어렵습니다 사수와 단둘이 이야기를 해봐도 두루뭉실한 답변만 돌아오고 있으니 미칠노릇입니다 정말 이직을 하고 싶은데, 상황이 어렵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이 있어 이직을 하려면 내년 초까진 있어야 하는데 앞으로 이 시간을 어떻게 이겨내야 할까요? 사수에 대한 정보입니다 사수는 40대 중반 저랑 11살 차이입니다 미혼이고, 애인도 없습니다 사람 좋아보이는 이미지이나 아랫사람한테는 그렇지 않습니다 현업무를 안해봤다고 하는데 타부서나 부서장 말로는 경력직이라 합니다 웃고다니기 경계심 무뎌지면 애매하게 사기치기 꼬투리 잡아서 물고 늘어지기 지쳐서 맨붕오면 애매한 답변주기 윗 사람앞에선 일잘하는척 아래사람이 만든 데이터로 문제점 찾아내서 갈구고 큰 건 처리한듯이 말하기 가스라이팅하기
해결스트레스이직고민직장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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