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세지나 통화 같은거 할때도 그냥 얘는 이렇게 대해도 되는 애야 하는 식으로 너무 무시하는 행동을 저에게 하드라구요 요즘 좀 빡세져 볼려고 노력은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제가 지금 소문이 엄청 빨리 과장되게 퍼져서 1반부터 10반까지 애들이 저만 보면 대놓고 욕하고 제 신발 한 켤레도 숨기고 제 얼굴보고 웃거나 많은 일을 당했는데 더 이상 못 참아서 가해자들한테 자존심까지 버려가면서 사과도 하고 고등학교에선 잘 지내고 싶은데 고등학교를 이 친구들이랑 붙었다가 소문이 다른 애들한테 또 퍼지면 이제 전 어떡하죠 걔네가 제 비밀을 퍼트리길래 저도 제 친구들한테만 걔네 비밀을 깠는데 이걸 말할까봐 무서워서 후회도 엄청 되고요.. 고등학교 올라가서는 노력하면 이 고민들이 다 사라질까요..?
살면서 거의 대부분 시간 동안 어느 사회나 집단, 가정에서 조차 소외감을 안느껴본적이 없어요 보통사람보다 잘났다는 인정을 받고 싶우면서도 정작 사회나 집단으로부터 소외받고 무엇보다 어울리지 못해요 너무 무서워요 내가 나쁘게 잘못된것인지 모자른 것인지 아니면 견뎌내는 인내심이 부족한 것인지 고통스러워요 직장생활도 일상생활에서도 인간관계를 형성하도 유지하지 못해요 외로워 죽겠지만 관계를 맺을 기회도 용기도 없어요 뭐가 잘못된걸까요
고 1 여학생인데요 요즘 학교에 다니면서 자꾸 소외감이 느껴져요 새학기 때는 제가 좀 먼저 말을 걸고 간식도 주면서 다녀서 꽤 두루두루 지냈어요 근데 4월 중반부터 저랑 친해진 남녀무리 애들이 출석번호가 다 붙어있어서 서로 친해지더라고요 저는 앞뒤로 다 안친한 애들이라 낄 수도 없었어요 여자애들은 나름 잘 지내긴 하는데 무리애들 빼곤 먼저 연락 오거나 그렇진 않고요.. 반에서도 먼저 다가오거나 그러질 않아요 그러다 제가 간식을 꺼내면 그제서야 나도 줘~! 하면서 다가오고.. 남자애들도 마찬가지에요 반에서 저한테 말을 먼저 안 걸다가 간식 꺼내면 나눠먹자 이러면서 가져가고.. 저희 무리 남자애들도 같은 무리 여자애들한텐 장난 잘 치고 대화도 잘 하면서 저한테는 유독 장난도 안 걸고 갈구고 그러지도 않아요 1학기 때도 슬슬 소외되는 느낌을 받긴 했는데 이 정도까지는 아니였거든요… 그냥 뭐랄까 먹을 거 있을 때만 달라붙는 느낌? 다른 애들이 발표할 때면 리액션도 해주는데 저는 몇몇 애들만 작게 해주고 싸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이제 학교 가는 게 너무 괴로워요 아무렇지 않은 척 하면서 지내고 있어도 나한테는 아무도 장난을 쳐 주지 않는 모습을 보면 너무 비참해져서 기분이 울적해져요 그렇다고 제가 노력을 안 한 게 아니에요 간식도 좀 나눠주고 먼저 말 걸기도 하고 살짝살짝 가벼운 농담도 던져보고 리액션도 해주고 했었는데 저에게 돌아오는 것은 어떤 것도 없네요 제 무리 애들 중에 유일하게 저를 잘 챙겨주는 친구가 하나 있어요 그 친구 덕분에 그래도 버티면서 다니곤 있는데 걔도 은은하게 인기가 많아서 그 친구가 애들한테 둘러싸이면 또 혼자 슬퍼지고 그래요 저는 할 줄 아는 것도 없어요 공부도 못 하고요 그나마 하는 게 영어밖에 없어요 다른 친구가 95점을 받으면 오오~ 하면서 띄워주는데 제가 저번 기말 때 100점을 받았더니 애들은 아무도 관심을 안 가져 주더라고요 제가 입시미술을 하는데, 막 못 그리는 편은 아니에요 근데 솔직히 반에서 이거로 관심을 받기는 좀 어렵긴 하잖아요.. 체육을 잘한다거나 노래를 잘한다거나 그런 거면 몰라도.. 그래서 자꾸 의기소침해지고 점점 소심한 성격으로 변해가는 것 같아요.. 오늘은 집 오다가 너무 힘들어서 누가 나 좀 차로 쳐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어요 저 너무 힘들어요
전 혀가 길어서 발음이 꼬여요 그리고 전 일찍 태었났는데 따로인데 누나들이 짜요로 들있데요
죽으려고요 12월28일에 유언서적여됭ㆍ !힘들어ㅠㅠ
안녕하세요.. 교복입은지 이제는 10년이 넘어가는 30대 아줌마에요. 10대시절 좋았다곤 할수없지만 그래도 잊고살았고 기억도 실제로 희미했어요 근데 요새 자꾸 그때 일이 불쑥불쑥 떠올라서 일상생활을 유지하는게 힘이 듭니다.. 그때 저는.. 못생겨서 가꾸지 않는(못하는)걸로 종종 문제가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문제없이(?) 지내다가도 외부에 나갈일이 있으면 친했던 친구들도 저랑 다니기 창피해 했어요.. 그당시 저는 용돈도 없고 미용실도 못갔고 5천원짜리 티 한장 살수없었거든요. 모두가 저랑 다니기 싫어했어요. 그리고 그날이 지나면 학교에서 저를 모른척하는 친구들도 많았죠.. 공개망신. 성희롱은 너무 다반사여서 쓰기도 힘드네요ㅎ 어느날.. 친구가 저에게 같이 주말에 놀러가자 더군요. 너무 좋았어요. 그 누구도 사복입은 저를.. 용돈없는 저를 불러준적은 없었거든요. 그래서 뭐하고 노는데라고 물어봤는데 미팅인데 못생긴애 하나정도있어야 자기네가 부각된다면서 제가 나와야한다더군요. 저는 괜찮은줄 알았어요. 그때도 상처받지 않았어요. 나한테 그건 너무 익숙한 일이었고. 그때 들었던생각은 그럼 그렇지 였어요. 근데 어제 출장 돌아오던길. 저는 운전을 하고있었고.. 저때일을 포함한 여러가지 일들이 불쑥 떠올랐어요 옆에 고가차도로 이어지는 벽이있었는데 그 벽으로 돌진하고 싶었어요. 신호대기하면서 내뺨을 사정없이 계속 내려치고. 팔을 물어뜯고. 머리카락을 모두 잘라버리고 싶어서 미친사람처럼 가위를 찾았어요. 너무 괴롭고 너무 아팠고.. 너무 슬펐어요. 회사에 돌아와서 진정하기 힘들어서 해야할일도 못했어요.. 자리에 비상약이 있어서 그걸 먹고서야 축 늘어진채 일을 했어요.. 일은 쏟아지고 휴가는 모자르고.. 저한테 휴식을 줄 여유는 없었어요 저는 잘살아보려고 모든걸 잊었다고 생각했어요. 세월이 해결해줄거라고.. 그치만 지금.. 제가 힘겹게 쌓아올린 직장 결혼생활에도 너무 큰 지장이 와요.. 어쩌면 좋죠? 돈 벌어야하는데.. 나는 도망칠수없는데.. 모두들 저보다 힘든데.. 너무 제자신이 나약한것같아요.. 도와주세요..
사람들이 저를 우습게 여기고 웃는 거 같아요 ㅠㅠ 무서워요
우리 학교는 항상 저 빼고 다 웃고있어요. 모두가 웃고 있고, 모두가 서로 친한데 나는 적응할 수가 없어요. 저는 한 때 발표하는 걸 광기다 싶을정도로 좋아했어요. 사람들 앞에서 제 뜻을 알리는것도 좋아했고, 각자의 의견을 논의하는 토론 시간도 좋아했어요. 때문에 학교에 들어서자마자 대회도 많이 나가보고, 수업시간마다 발표 시간은 놓치지 않았어요. 제가 발표하다가 실수하든, 대회에 나가놓고 아무 상도 못받았어도 괜찮았어요. 다 제 경험이라고 받아들였거든요. 제 행실 때문에 모범생이라고 소문도 났지만 중간고사, 기말고사 점수가 남들보다 크게 다르지 않아 제게 기대해주신 몇몇 선생님들은 실망도 하시고, 위로도 해주셨어요. 이정도까진 버틸만 했어요. 애초에 선생님이란 그런거니깐. 그런데, 어느날 제 반에 이런 소리가 들려왔어요. "야, 우리 반에서 공부 제일 잘하는 애 누구냐?" 애초에 학교에서 공부를 제일 잘해 성적 우수상까지 받은 친구와 전 같은 반이였기에 딱히 귀담아 듣진 않았어요. 근데, 고마운 누군가가 제 이름을 언급하더라구요. 그 다음이 문제지만. 실은 제가 한번 큰 무대에서 자사고나 특목고를 지망한다고 진로에 대한 발표를 한 적이 있어요. 전교생들 앞에서요. 때문에 제가 자사고 지망생임을 누군가는 알고 있었죠. 그래선가, 그 다음에 나오는 얘기는 생각보다 충격적이였어요. "걔? 아 ~ 걔 공부 잘하긴 하는데, 자사고는 무리지. ooo이 훨씬 나아." 제 능력과는 별개로 절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자사고는 무리라느니, 다른 친구와 비교해가며 가볍게 입을 놀리는 반 친구들이 너무나도 미웠어요. 제 가능성을 향한 노력을 한마디로 부정 했으니깐요. 이 한 순간에만 그런게 아니였어요. 평소 제가 좋아하는 건 앞서 말했듯이 토론하기 였어요. 때문에 토론 주제에 좋은 철학에 대한 관심도 많았고, 제 나이는 아무래도 정체성이 불안정한 시기다 보니 삶에 대한 고찰도 종종 했죠. 하지만 이런 대화를 함께 해줄 사람이 없었어요. 가령 수업 시간에 철학을 주제로 한 토론을 시켜도, 친구들은 토론은 커녕 누가 헤어졌고, 누가 누구랑 사겼는지 알지도 못하는 다른 반 아이들 얘기만 했어요. 아이돌 얘기를 꺼낼때도 있고, 뒷담을 하거나 어제는 무얼 하며 놀았는지 희희덕거리기 바빴죠. 그리고 그 대화 참가자에 저는 항상 배제되어 있었어요. 수업 시간 쉬는 시간 구분 하나 못하고 주구장창 자기네들끼리 돌아가면서 연애하는 얘기만 하는 친구들에게 제 노력을 부정 당했다는 사실이 제법 비참했어요. 제가 기어코 토론을 해보겠답시고 선생님께 친구들이 수업과 관련없는 얘기를 하고있다고 일러받쳤지만 선생님은 다 그렇다며 매번 대충 넘어갔습니다. 이게 뭐지, 이게 아닌데. 모두가 이 상황을 받아들이는 사이 저 혼자 반대편에 남겨져 있었습니다. 이 상황들이 반복될 때마다 전 항의했고, 몇 번 친구들에게 불호령을 내리는 선생님들도 있었기에 친구들은 친하지도 않은 제게 할 수 있는거라곤 뒷담밖에 없었습니다. 반에서만 이랬을까요. 아니요, 학교 어디든 제겐 난장판이였습니다. 공부 잘한다고 소문난 애들조차 화장실 거울 앞에 쪼르르 모여 교칙을 어기고 화장하면서, 손 씻으러 비켜달라고 하자니 눈초리를 안겨줬습니다. 모두의 복도에 대놓고 여러 친구들이 동그라미로 앉아 지나치게 크게 웃으며 욕설로 가득찬 대화를 진행했습니다. 누군지도 모를 여자애들이 제 반 앞에서 6일만에 사겼다 헤어진 아이가 울고있는걸 다른 아이들이 위로해주는 상황도 보았고, 그냥 지나가다가 남자애들끼리 게이라는 민감한 주제를 다루며 멱살을 잡고 서로 역겨워하면서도 뽀뽀하는 둥 제겐 총체적난국 그 자체였습니다. 내가 생각한 학교생활은 이것보단 정말 조금, 아주 조금은 더 밝았는데. 모두가 그렇게 하고 있었습니다. 제 반에서도, 다른 반에서도, 복도 에서도, 학교 어디에서도 그들은 같은 짓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그 학교에선 저보다 능력이 뛰어난 친구들도 있었고, 저보다 인기많은 친구들도 있었고, 저보다 외모가 출중한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저는 뭣하나 잘난것도 없이 이 학교 분위기에 홀로 불만을 갖고있는 부적응자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이미 이렇게 형성된 학교 분위기는 누가 고쳐줄겁니까. 교장 선생님? 교장 선생님이 몇마디 강당에 집합시켜 말해봐야 듣는 사람 있겠습니까. 저는 sns도 카톡이나 폰 기능 문자 외엔 하지 않았습니다. 인☆, face북, line.. 전부 하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시청용으로 유X브는 봅니다만, 그게 소통 수단은 아니였습니다. 다들 dm 연락 몇번 받고 사겼다는 둥 얘기하는데.. 전혀 그들의 문화를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대화하는데 그렇게까지 욕설을 가볍게 쓰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나는 욕설 하나만 써도 심장이 쿵쾅거리는데. 내가 선비처럼 구는건가.. 싶었습니다. 너무 외로워요. 나 빼곤 다 친하거든요. 다 서로 이해하거든요. 나 빼고.
안녕하세요. 대학교에서 심한 집단 따돌림를 당하고 있는 학생 입니다. 어느 날있어서요. 제가 아는 친구 있어요. 친한 친구였서요. 그래서 힘든 상황이여도 견딜 수 있어요. 하지만 그 친구는 영 찜찜한 친구여서요. 제가 카톡을 보내도 답장 안하고 늘 바쁘다는 이유로 제 대화를 회피해서요. 그래서 속마음은 털어놨지 못해서요 어느 날있어요. 제가 그 친구 잠깐 대화 좀 하자 라고 해서요. 그래서 대화 해서요. 좀 속마음을 털어서요. 네가 애들 속상했다. 해는데 그 친구도 알게다고 했서요 그런데 주변 친구 자기네끼리 대화해서요. 저는 이상함을 감지하고 그 친구 자리로 가서요. 그 친구에 옆 친구가 말해서요. 상담을 받을 꺼면 교수님요청을 해 우리 친구 좀 괴롭힘하지말고 말해서요. 그래서 저는 생각해서요. 애가 거짓말을 해구나 저는 배신감을 느껴고 주변 친구들도 제가 그 자리 있으면 피해요. 말을 건네도 개무시해서요 부모님 마친가지에요 부모님은 제가 그렇게 느껴뿐라고 말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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