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받아 보는게 좋을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면증|고등학교|자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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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받아 보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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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온갖 머리 속의 생각을 글로 적어보려고 하니까 뭐 부터 적어야하고 이야기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고2학년 여자입니다. 저는 제 성격을 너무나 고치고 싶어요,,,! 제 성격을 이야기해보자면 일단 너무 걱정이 많아요. 살면서 걱정이 있는건 좋은거 아니냐 라고 할 수 도 있지만 그 걱정이 도를 지나쳐요 최고의 부정적단계까지 생각하거든이요,,이게 걱정에서 끝나면 좋은데 걱정이 저를 아프게해요. 예를 들자면 성적 엄마도 성적에 대해서 비교하거나 크게 혼내시지는 않지만 저 혼자 남들과 비교해서 자신을 너무 깍아내려요.남들보다 못나서 이해력이 부족해서 공부를 못한다라고 판단까지 내려요. 한번은 남들보다 너무 모자르고 공부를 너무 못하는거 같아서 중 학교 3학년 졸업식때 쯤에 입학통지서를 가지러 학교를 가지도 않았고 고등학교 자퇴도 생각하면서 엄마랑 크게 싸웠어요.그때당시 가출(?)같은것도 했고요.그때 엄마는 저한테 정말 공부에 대해 뭐라 하신게 없지만 고등학교 갈 자신이 없는거에요,,(결국 입학 통지서도 언니가 가져오고요,,) 미래가 너무 무서워서 최선을 다 하지 못하겠어요 .핑계라고 들릴 수 있겠지만 만약 제가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가 안 좋으면 그때는 정말 제가 절 포기할 까봐 무서워요. 저번 문학도 정말 한달동안 열심히 공부하고 부모님과 선생님도 열심히 한다고 하셨지만 성적은 제 노력을 배신 했어요,,결과에 너무 실망하고 화가난 저는 이번 시험에는 아예 문학을 포기했고요,, 그리고 부모님이 못하는 공부에 학원비 내주시는 것도 너무 아까워요 그 돈으로 부모님 하고 싶은거 하면 되는데 왜 자꾸 저한테 쓰시는 걸까요,, 감정기복도 너무 심해요,,시험기간이 되면 더 심해져요 감정이 롤러코스터 처럼 내려갔다 올라갔다해요.이게 저에서 멈추면 좋겠지만 남들한테도 영향을 미친다는게 미안 하더라구요,,사소한 일에 화를내고 미래에 일어나지도 않는 일에 온갓 걱정을해서 하고있던일도 완벽하게 끝내지 못해요. 이런 생각들로 저는 예민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요..이런 성격이 저를 아프게 했었던 걸까요,,??저는 과민성대장증후근,과민성방광염,편두동 등등 여러 병들이 생겨났어요,,요즘은 불면증인가 시험기간이라서 그런가..??잠을 잘 못자요,,알러지약 먹으면 졸립다고 해서 따로 빼두었다가 자기 전에 먹는데 저는 그 약을 먹어도 잠이 안 오더라구요,, 또 자신감이 없는 제가 싫어요,,남들과 비교하면서 끝없이 추락하는 제가 싫어요,, 그리고 제가 느끼기에 작년과 이번의 저는 많이 바뀐거 같아요.활동적이고 활발한 저가 언제부터인지 소극적인 사람으로 변해있더라구요. 저 어쩌면 좋죠,,,?
불안우울두통스트레스콤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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