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생일이네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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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생일이네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ul2772
·3년 전
직장을 그만두게되었고 처음생일 보냈어요 나는 다들 생일 축하한다고 하고 선물도 보내줬는ㄷ 왜 다른사람들은 저에게 그런 말을 해주지 않는 걸까요 제가 생각햇던 사람들이 저에게 그런말을 해주지 않아서 무척 서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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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000
· 3년 전
너무나도 아픈 경험입니다. 저도 오늘 같은 상황이었고요. 아마 2가지 경우라고 생각됩니다. 생일 확인을 못했거나, 관심이 없거나. 이번 경험을 친구를 가릴 기회로 삼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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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도생이다
· 3년 전
저는 늘 친구들 생일에 12시 땡 하면 단톡방에 생일 축하한다고 얘기해 줬는데 어느 날 보니 다들 바빠서 날짜를 까먹어서 제 생일엔 그냥 지나가더라고요 그래서 서운한 마음이 더 커질까 봐 작년에 마지막 친구 생일까지 딱 챙겨주고 올해부턴 안 챙겼어요 그랬더니 생일이였던 친구가 서운한마음이 들었다고 얘기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솔직하게 얘기했어요 다들 가족들과 생일보내고 축하받고하는데..내가 굳이 할필요가 있나싶어서 안했다고..전 혼자살아서..저 혼자 생일보내는일이 많았거든요(물론 가족들한텐 축하연락을 받아요 )..그 친구가 미안해하면서 생일상을 차려주더라구요.. 미안하다고..혼자생일을 보낼거란걸 생각못했대요 이게 참 그래요 마카님 상황이 이번년도 딱 제 상황이랑 비슷하네요...두가지예요 서운한감정이 커지기전에 챙기는걸 그만두던지 아니면 날 챙기든말든 난 내가 편한마음으로 챙길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