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평범히 잘 살아가고 있는 것 같긴 한데 학창시절의 저는 우울증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머리 뜯는 강박도 살짝 있는 것 같고 또 남들보다 우울감에 쉽게 노출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모로 제 현재 상태가 매우 궁금하고 잘 살아가고 있는 지 궁금해서 검사 검진을 받아보고싶은데, 어떤 검사를 받아야하고 비용도 얼마나 나올지 궁금합니다. 하나도 모르겠어용ㅎㅎ.. 풀배터리 검사는 비용이 좀 되던데 저에게 그런 검사가 필요한 건가요?
가족들이 다 대화가 단절됐고 저는 친구가 없어서 대화할 상대가 없고 그럼 속으로 쌓아두기만 해야 돼서 많이 힘들어요 저는 내향적인 사람이라 말수가 적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더라고요. 정말 내향적인 사람임에도 말수가 정말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그걸 풀지 못 하니까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아요. 이럴 땐 대체 누구랑 대화해야 할까요? 말을 안 하고 지내면 정신 건강에 안 좋은 것 같아요... 그런데 가족들이 대화하려 그러면 바쁘거나 관심이 크게 없어서 + 혹은 화를 내기도 해서... 좀처럼 대화할 수가 없어요. 온라인 친구를 사귀는 게 정답이겠죠?
요즘 들어 미래가 부정적인 결말로 끝날 거 같아서 잠도 잘 못 자고 불안하고 두렵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살고 싶은 마음의 의욕이 없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하루에 좋은생각 하나씩 하면서 살려고요
너무 지친다 아이고...
너무 무기력하고 죽고싶어요 ㅠ
그만 다그칠래 나라도 나한테 그만 다그쳐야지 안그럼 나는 늘 눈을 감고 숨을 못쉬잖아
다 놓고 포기하고 싶다 그런 날이 한번 더 왔으면 좋겠다
저는 원래부터 예민해서 불편한게 늘 많았어요 근데 미움받는 게 싫으니까 계속 참고 견디는데 이젠 아침에 일어나서 무언가를 하는게 귀찮고 이젠 아무것도 참고 싶지않고 견디기도 싫어요 근데 참는게 습관이 되어서이기도 하고 안참으면 진짜 혼자 일거같아서 두려워요. 중요한건 돈이 없으니 먹고 살아야하니까 사회의 일원이 되어야하니까 버티고 있는데 늘 죽고싶어요. 다 그만두고 싶고 어떻게 고통없이 죽을지도 계획 다 짰는데 진짜 실행하려니까 음 사랑하는 사람이 맘에 걸려요 그 사람이 상처받을까봐가 아니라 내가 좋아하니까 더 보고 싶고 곁에 있고싶어서요 그래서 못 죽겠어요 누가 날 좀 죽여줬으면 싶을때가 많아요. 못죽는 내가 싫어서 매일 울어요. 내가 죽으면 주변사람들은 충격이야 받겠지만 금방 잊고 살***거예요. 전 늘 민폐였으니까요. 아빠에겐 자랑스러운 딸도 아니고 늘 걱정만 끼치는 딸이고 남친은 안정적이지만 절 그다지 사랑하진 않는것 같아요 저는 이 세상이 지옥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다음생이 있다면 인간으로 태어나고 싶지않아요 주변 사람을 신경쓰지말고 나 자신을 신경쓰고 아껴줘라 그거 어떻게 하나요? 저는 능력도 없어서 제 스스로 케어도 잘 못해요 회사생활은 늘 참는것의 연속이라 매일 죽고싶고 삶이 고통스러워요 저는 기억이 시작하는 때부터 늘 우울감을 느껴왔던 것 같아요 이게 내 일부분이라 어떻게 떼어내는지 모르겠어요 왜 저는 늘 제 앞에 있는 문제들이 버거*** 모르겠어요 사는게 너무 어렵고 고통스럽기만 해요 행복을 느끼지 않는건 아닌데 그건 너무 찰나와같아요 정신병원가서 상담받고 약을 받아 먹어도 효과가 없어요 병원에 가도 나아지질 않는데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내가 이렇게 불행해야 될 이유가 뭔데? 이렇게 아프고 고통스러워야 하는데? 왜 난 이렇게 살아야 되는데?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