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치밀어 오르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행|임신|배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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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치밀어 오르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naomi68
·일 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올해 초 남자를 만나서 연애를 했었는데 초반에 너무나 잘 해주고 애정표현도 잘해주고 잘 챙겨주고 그래서 제가 흠뻑 빠졌었어요 근데 만나는 동안 저에게 부모님이 반대한다는 거짓말을 하고 헤어지자 해서 하루 잠깐 헤어졌었는데 알고보니 전 여친이랑 다시 만나기로 했었더라구요 저는 이 사실을 나중에 알게됐고 그것도 모르고 다시 만났었어요 그러다 얼마 못 가 결국 헤어지고 헤어진지 4시간만에 그 남자는 전 여자친구랑 연애를 했어요. 이 때도 배신감이 컸는데.. 그 이후로 전 여자친구랑 헤어지면 매번 저에게 연락을 했어요. (이 남자는 헤어짐과 재회가 가벼운 사람이에요)한번은 절 고소한다고, 한번은 화해하자고, 한번은 잘 지내냐고.. 등등 처음엔 너무 싫어서 마음정리를 하려고 노력했는데 전 너무 좋아했었어서 미워하는 마음과 만나지 않겠다는 다짐이 연락 하면할수록 점점 사라지고 좋아하게 되더라구요. 애초에 차단을 했다가도 풀고. 자꾸 보고싶고 그러더라구요. 그렇게 3개월정도를 연락하고 만나면서 이 남자가 절 욕구 풀이대상으로 생각한다는걸 뒤늦게 깨달았어요. 어쩌면 처음부터 알고 있었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냥 나를 다시 사랑해주는거겠지 하고 믿고싶었던 것 같아요. 결국에는 그 남자를 못 끊고 임신을 했어요.. 그남자는 아무렇지 않게 돈 달랑 25만원주고 절 차단했어요. 그러고는 현재 전 여자친구와 다시 만나서 깨볶고 있어요..저는 몸도 성치 않고 마음도 아프고 배신감도 큰데 그 남자는 너무나 잘 지내고 있다는게.. 정말 조금도 나를 생각해주지 않았구나..나는 그 사람한테 그냥 그 정도밖에 안되는 사람이었구나 하며 상실감과 화가 치밀어 올라요. 제 몸에 대한 품평이며, 말도 예쁘게 안하고 다혈질적이고 여자 좋아하고 음란하고 범죄도 저지르는 사람인데 나한테 그렇게 상처주고 잘 지낸다는게 너무 화가 나요. 그런 사람을 못잊고 자꾸 생각나서 sns염탐하고 또 보고 화나고 그래요. 진짜 한번도 사람에게 욕을 해본 적이 없는데 지금은 그냥 면전에 대고 욕하고 때리고 싶어요. 정말로요.. 그 사람에겐 타격이 없겠지만..그만큼 억울하고 화나요. 그 사람이 불행했으면 좋겠는데 한편으로는 내 소중한 시간을 이런 생각으로 버린다는게 아까워요. 근데 또 다른 한 편으로는 그 남자와 다시 만나고 싶어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냥 그 전 여자친구보다 나를 더 좋아해주면 안되나 싶은 생각인가 싶어요..정말 저도 제 마음을 잘 모르겠어요 이럴 때 어떻게 해야할지 도와주세요.. 어떤 글에서 노트에 자신의 감정에 대해 적어보면 생각이 정리된다고 해서 적었는데 화가 더 나서 안되겠더라구요.. 도와주세요..
우울분노조절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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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d5
· 일 년 전
절대 끊으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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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toyou7
· 일 년 전
끝이 좋지 않을거라는걸 본인도 알고 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