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며칠 바짝 해서 오늘 피곤했나봐요 집에 가서 자고 또 나왔어요 10시 반 정도에 들어가면 되니까 세시간 남았네요 집 앞 무인카페 왔어요 사람 많이 없어서 강의 들을 수 있어요 하나만 딱 듣고 갈게요 그게 음.. 마음이 힘든 부분이 있어도 어쨌든 끝을 내어야 더 이상 생각이 맴돌지 않아요 아까처럼 너무 피곤하고 마음이 이상하면 어쩔 수 없지만 어느정도 회복되고 나면 하나라도 더 하는 게 장기적으로 보면 좋아요
적당한 스펙도 없고 기껏해야 지난 2년간 방송국에서 계약직으로 근무한 이력만 있고 그 이력 가지고는 어디가서 증명할수 있는게 성실성 밖에 없습니다 대학 전공으로 밀고 나가는 것도 2년전이면 가능했지만 지금은 완전하 노베이스 상태이고 그래서 따로 생각한게 장례업쪽으로 취업을 할까 하여 부모님께 말해보니 지금 청년층 취업이 안되는 상황을 정확히 이해를 못하시는지 무조건 사무직 가라 여기 신입 뽑지 않는냐 여기 가라 이러는데 그 직무가 동종 업계 경력만 인정을 한다고 써있어도 방송국에서 2년 근무 한걸로 밀고 나가면 된다는둥 계속 사무직을 고집 하십니다 장례업이 아니더라도 생산직도 싫다고 하시고 복지관련업도 반대하시고 그냥 남들 처럼 중견이든 중소든 가라고 하시네요 저는 그럴만한 스펙이 없는데도 말 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는 어떤 선택을 해야할까요
가고싶은? 이정도는 가야할것같은? 대학은 있는데 무슨 학과를 목표로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다니는동안은 그나마 내가 즐겁게 배울수있는게 좋겠는데 내가 즐거워하는걸 모르니.... 정할수가없네요... 뭘 하고싶은지 정하는건 어떻게 하는거죠
지금 먹으면 넌 개 돼지다. 내일 백퍼 후회하니까 제발 참아
인간은 어쩌다 이렇게 끝없이 고통받는 생태를 갖게 된걸까 수많은 가지 중에 모두를 한 길로만 인도해놓고 이제는 곧 부러질 거란다 22살 24살까지 공부로 경쟁하고 그러고 취업으로 경쟁하고 입사해선 업무와 진급으로 경쟁하고 와중에 공부를 멈추면 도태되고 요즘엔 20살되자마자 시공이나 미용사나 생산직이나 전문적인거 하는 사람들이 부럽다 왜 이런걸까 진짜로 제발 그만하고싶다 우린 언제야 맘놓고 쉴 수 있는거냐 별로 안살고 싶을때야 커리어 안되는 아무 일이나 하면서 살았는데 같이 살고 싶은 사람이 생겨서 살고싶어지니까 커리어가 보이더라 평생 뭐하나 제대로 노력해본적없이 대충 살다가 커리어 쌓겠다고 입사했는데 자신이 없어 항상 닭의 머리로 일잘한다고만 듣고 살았는데 자신이 없다 진짜 평생 돈 조금받아도 그냥 편한일 찾아 가는게 맞는걸까 하 진짜 잘살려고하니까 자신이 없어 차라리 막살때가 편하고 좋았는데 진짜 괴롭다 한심하게도 편하게 살고 싶은데 열심히 산다고 다짐해놓고 바로 무너지는게 진짜 한심하다 진짜
지금 취준에 실패한 27살 여자입니다. 24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해서 지금 3시즌째 인데요, 이번에도 최종탈락 해버렸습니다. 최종2번 탈락, 전환형 인턴 전환 실패를 겪고나니 자신감을 잃어가요. 이제 나이도 좀 많은것같고.. 나름 좋은대학교 나오고, 학회도 하고 인턴도 하면서 필요한 역량을 키웠다고 생각했는데 성과가 너무 안나와서 너무너무 힘들어요. 이렇게 안되는게 맞나 싶어요. 뭘 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너무 시작이 늦어 버린것 같아 우울하기도 해요.

공기업 면접에 합격했어요. 평가로서는 최종이었고요. 그런데 너무 불안해요. 지원서류에 오류가 있거든요. 학교 교육 이수 사항에서 강의를 들은 기간을 3~4건 정도 잘못 기재했어요. 6건 중 절반 이상이라 걱정이 되네요. 시수나 학점을 적는 건 아니고, 블라인드라서 학교명이나 학점은 언급 못 하게 되어 있어요. 해당 과목을 이수한 것도 맞고, 강의 내용은 오류 없이 썼어요. 그런데 서류 불일치로 탈락할까봐 너무 걱정이 돼요. 중요한 요소가 아니라고 하고, 다들 괜찮을 거라고 위로해주지만 너무나 불안해요. 합격했다고 좋았던 것도 잠깐이고, 발견한 다음부터는 마음놓고 놀지도 못해요. 잠도 못 자고요. 주변에 합격했다고 알려놔서 이제 사례도 이곳저곳 돌려야 하는데 돈도 차마 못 쓰겠어요. 차라리 합격을 안 했으면 이토록 힘들진 않았을 거라는 생각마저 들어요. 곧 면접합격자 OT가 있고, 합격 메일도 최종합격을 전제하고 와 있는데도 이렇게 불안해요. 허위로 기재한 건 아니에요. 과목 자체는 다 이수했으니까요. 1학기를 2학기로 적거나 2년 전에 이수한 걸 올해로 잘못 적거나 두 학기에 걸쳐서 들은 1 · 2 과목을 하나로 합쳐서 적거나 계절학기를 1개월이 아니라 3개월로 기재하거나 하는 실수예요. 작은 것이지만 그건 제 생각이고 인사팀은 아닐까봐 불안해요. 그렇다고 인사팀에 연락하면 오히려 불이익이 있을 수도 있대요. 시수나 학점을 안 적게 되어 있는 학교교육사항은 잘 안 보는 란이거든요. 하지만 자소서 적부기업도 아니고…… 너무 불안해요. 너무 불안해요.
일이라곤 편의점 알바밖에 안 해본 제가 10년 만에 마트 야채 쪽 일을 하기 시작했어요 일주일째인데 면접때 직원이나 상사들이 다들 어려울 거 없다면서 쉽다고 했는데.. ㅜ 아직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너무 복잡하고 어렵고 작업하는 공간에서 혼자 야채 포장만하는게 단순한 작업이라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편해요 그리고 같이 일하는 아줌마가 둘인데 경력이 꽤 돼요 근데 잘 세세히 알려주는 것도 아니고 바쁘다고 물어봐도 신경질적으로 알려주고.. 뭘 알아야지 해보겠는데.. 또 뭘 해야 할지 몰라서 물어보면 알아서 일을 찾아서 해보라면서.. 또 맘대로 하면 뭐 하냐면서 뭐라 할 거면서 ㅠ 어쩌라는 건지..또 알려준 거 버벅대면 저번에 알려줬지 않냐면서 핀잔주고 제가 한번 말하면 저장되는 컴퓨터도 아니고 며칠밖에 안 한 사람을 몇 개월 동안 일한 사람처럼 하길 바라는 거 같아요 제가 일머리가 없는걸까요 왜케 힘들죠? 며칠전엔 울면서 퇴근했다는..ㅋ ㅠ 상사가 한 달이면 아줌마들 없이도 혼자서도 할수있게 다 파악을 해야 된다 그러는데 완전 왕부담되네요 ㅜ 제가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요?
원래 남에게 잘 의존하지 않는 성격이고 부모님께 마저도 손 안 벌리고 제 진로를 무조건 혼자 감당해내려고 노력중입니다. 엄청나게 부족한 집안은 아니지만 넉넉하지도 않기에18살의 나이에 알바를 시작해서 부업부터 한식당, 카페 등등 할 수 있는 건 다 해봤죠 그러다 최근 정말 존경할 만한 선생님을 만나게 됐어요. 처음으로 어른에게 기댔다고 해야되나? 진짜 제 안에 깊은 곳에 있는 고민, 불안, 고통 들이 물 밀듯 쏟아져 나오더라고요. 처음에는 선생님도 여유가 있으셨고 제가 얕은 고민들만 얘기했는데 1년 좀 더 지난 시점부터 깊고 현실적인 얘기까지 나누게 됐어요 저도 이런 경험이 처음이니 선생님이 얼마나 받아주실 수 있는지 내가 어디까지만 기대도 되는지 선을 모르겠고 이제는 습관처럼 조금만 힘들어도 다 티가나요 선생님이 요즘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들어 보이는데 그만해야지 그만해야지 나도 이제 어른이야라고 생각하면서도 그만두는게 잘 안되네요 제가 안정적인 사람이 되서 꼭 힘이 되어드리고 싶어요 어떻게 해야될까요
자주 보는 모임에서 한 사람을 짝사랑하게 됐어 다른 남자가 있는것 같아 짝사랑 그만하고 예전처럼 아무 감정없이 지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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